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제22회 퇴촌 토마토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 개막을 알리는 식전행사에서 행사 성공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서명을 하는 모습.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제22회 퇴촌 토마토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 개막을 알리는 식전행사에서 행사 성공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올해 22회를 맞는 퇴촌 토마토축제는 매년 6월 20만여명 이상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를 위해 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거리로 축제마당을 옮겨 진행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번 축제는 지역농가와 지역상권이 서로의 상생을 위해 놀겨하며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축제의 목적을 극대화 시켜보고자, 갇힌 공간에서 나와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거리 축제'로 기회했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처음하는 시도이기에 교통불편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축제의 목적과 컨셉에 맞지 않으며 바가지 요금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야시장과의 마찰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협조와 응원으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었다"며 시민들께 감사를 전했다. 지난해 11월~12월 두 달 동안 거리 축제 개최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에서 75.5%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거리축제로 열리게 됐다.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는 축제의 모습으로 변경한 것. 방 시장은 "오늘 광동로 거리를 가득 메운 관람객과 토마토를 구매하러 오신 소님맞이에 정신없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며 '거리 축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상희(32)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우승사냥에 나선다. 이상희는 14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춘천CC(파71/7,335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친 이상희는 일본의 이와타 히로시(43), 유키타 츠바사(23)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희는 2012년 일본투어 큐스쿨 수석 합격하면서 2013년부터 일본 투어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K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한 이상희는 2017년 이후 KPGA투어와 일본 투어에서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부터 한국과 일본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 양 투어 시드 2년의 자격이 부여돼 작년까지 일본투어를 병행했던 이상희에게 우승이 더 간절하다. 공동 25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이상희는 10번 홀(파5) 출발부터 버디를 성공시키고 11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하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시작했다. 이어 3개의 버디를 추가해 전반라인에서 총 5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자신의 순위도 끌어 올렸다. 후반라인 2번 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의 대표 축제인 '퇴촌 토마토축제'가 거리를 붉게 물들이며 개막했다. '퇴촌 토마토' 축제는 ‘토마토로 붉게물든! 너른고을 퇴촌거리!’라는 주제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관람객에게는 참여와 체험의 기회를, 지역 농가에는 소득 창출을 위한 농산물 판매촉진의 창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축제 성공을 위해 △축제 전부터 붐업 분위기 형성, 토마토 농가에 큰 보탬 △축제 준비부터 시민 참여 독려 △행사 내내 끊이지 않는 공연의 향연 △퇴촌 토마토 체험프로그램 통해 행사 만족도 제고 △전국 최초로 열린 토마토 김치 경연대회 수상작 시식 △친환경 농법의 퇴촌 토마토 우수성 널리 퍼지는 기회 등을 고려해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 첫날 시민과 방문객이 퇴촌면 광동로 일대를 가득메우며 폭염속에도 토마토 풀장과 판매 부스에 마련된 이벤트를 즐겼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퇴촌 토마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직접 홍보맨을 자청하면서 라디오 인터뷰와 방송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최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방세환 시장은 "퇴촌 같은 경우는 수도권 260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3일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에 이어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임됐다"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협의회 중지를 모아 명실상부한 특례시 위상을 만드는 중책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1년은 특례시가 전에 없던 진일보를 이뤄낼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수원·용인·고양·창원 4개 특례시 시장이 의기투합한 협의체"라면서 "마땅한 권한 확보를 바탕으로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뛰고 있는데, 2025년 특례시 진입을 앞둔 화성시도 올해부터 준회원으로 참여한다"고 협의회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지난 3월 특례시에 대한 행·재정상 전폭적인 지원을 국민 앞에 약속했고, 행안부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 협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특례시 지원을 법제화할 22대 국회가 새로 개원한 것도 커다란 기회"라고 말했다. 그로인해 "실질적 권한 이양과 체계적 지원 방안을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면서 "5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노승희가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 첫날 노보기 플레이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노승희는 13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첫날 버디 4개만 적어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노승희는 배소현과 공동 선두를 기록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KLPGA투어에 2019년 입회한 노승희는 올시즌 12경기 대회중 전 경기 컷 통과와 다섯 번의 톱10중에 톱5에 네 번이나 차지할 만큼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노승희는 전반 9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 10번 홀(파5)에서 두 번째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차곡 차곡 타수를 쌓았고 14번 홀(파4)에서 버디 기회를 살려내며 단독 2위까지 올랐다. 이후 버디없이 타수를 지켜낸 노승희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어렵게 버디를 추가해 배소현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희는 "어려운 코스이긴 하지만 지키는 홀은 지키고 공격적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홀은 적극적으로 임한게 좋은 성적을 낸 원동력인 것 같아 만족한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고 "내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박경남(40.동방산업)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 우승상금 2억 6천만 원)’ 첫날 일본의 이와타 히로시(43)와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과 일본 투어 시드 우선순위 60명씩 출전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박경남은 13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춘천CC(71/ 7,335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공동선두 박경남은 지난주 일본투어 ‘BMW 일본골프투어선수권 모빌리컵’ 우승자 이와타 히로시와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올 시즌 박경남은 8번 출전해 단 두번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KPGA 클래식’에서 공동 23위와 공동 14위가 유일한 본선 성적이다. 박경남은 “이원준 선수가 빠지게 되면서 시드 우선순위로 출전자 명단에 들어가게 되면서 참가하게 됐다”면서 “큰 욕심없이 경기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공동선두 일본의 이타와 히로시는 “코스의 높낮이와 더위 때문에 정말 힘든 하루였다. 하루만에 힘을 다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권한 확보를 위해 다른 특례시들과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13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특례시 준회원증을 공식 전달받고 협의회의 일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2025년 1월 1일, 대한민국에서 5번째로 화성특례시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준회원 자격으로 참석한 정명근 시장은 "오늘 대한민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준회원증을 전달받으며 앞으로 6개월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면서 "거의 다 왔다. 화성특례시가 출범하며 16개 특례사무 권한을 이양받게 된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더해 재정권한을 확보하여 특례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에서 펼쳐질 새로운 변화, 화성특례시의 도약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화성시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시는 2025년 1월 1일 인구 100만을 2년 연속 유지해 대한민국에서 다섯 번째 특례시로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에서 화성시 관내 어린이집 84곳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우리 화성시의 77개 어린이집, 1,803명의 어린이가 환경 보호를 위해 모였다"면서 "어린이봉사단은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 캠페인 활동 등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봉사단’은 추후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플로깅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환경문제는 전 세계인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면서 "매년 1,200만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된다"고 심각성을 제시했다. 또한 "그 플라스틱을 바다생물이 먹고, 그 바다생물을 인간이 먹으며 돌고 돌아 우리 몸으로 돌아온다"며 위험성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구는 물론 우리 몸을 살리는 환경 보호를 위해 모인 어린이봉사단을 응원하며, 화성시도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