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1타 강사처럼 핵심을 정리하는 신선한 발언이 등장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민주, 의정부 4)은 지난달 29일 제3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GTX-플러스 E 노선과 8호선 연장 노선의 공용선로 사용 및 공용역사 신설 제안을 재치있는 방법으로 시도했다. 오석규 의원은 “철도 신설은 경기 북부지역 도민의 교통이동권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비용에 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의정부 동부 지역을 포함한 경기 북부지역의 열악한 철도 교통난을 해결함과 동시에 시설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특별한 제안을 하려고 한다”고 5분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진 표출자료에서 일타 강사로 변신한 오 의원이 등장해 지역위치와 노선을 직접 그리며 직관적인 방법으로 내용을 효율적있게 전달했다. 오 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GTX-플러스 E 노선에 대해 “최종 목적지인 송우역과 그 전 역인 별내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21km이고 약 900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신사-암사-구리 농산물도매시장-다산신도시-별내역을 연결하는 8호선 확정노선에 대해 설명하며 “의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26일 오후 군포시 소재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을 방문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확인했다. 이날 시장은 의사 집단행동 관련 병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 의료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위기대응 노고에 감사인사도 전했다. 이날 하은호 군포시장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현실화 되고 있는 시점에 군포시 종합병원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며, 코로나 위기대응부터 현재의 보건의료 위기상황까지 의료진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군포시의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2000년 개원한 후, 군포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300여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으며,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여 보건의료 위기사항에 대처하고 있다.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취약계층이 기르는 반려동물에 동물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을 운영한다.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질병치료와 중성화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6일 열린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지정 현판식에는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 오희경 화성시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성기 화성시수의사회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사업 개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응원했다.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으로, 본인 명의로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개·고양이)에 한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를 원하는 경우 지정 병원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과 취약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반려동물과 함께 내원하면 된다. 시는 앞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총 12개 동물병원을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으로 지정했다. 지정 병원 현황, 사업절차, 진료비용 등은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공공형 반려동물병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중국 내 대표적인 친(親)한국 도시인 옌청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화성시를 방문한 장밍캉 옌청시장을 만나 양 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의향서에 서명 했다. 우호교류의향서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호교류를 강화하고 추후 여건이 갖춰지면 정식으로 우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옌청시는 면적 약 17,000㎢, 인구 약 800만 명 규모의 도시로, 장쑤성 중부 연해 지역에 위치해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의 교류 및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도시로 옌청시경제기술개발구 내에 한중 산업단지가 조성돼 기아 등 자동차 산업 관련 한국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 도로표지판에 한국어를 병기하는 등 한국인의 생활편의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옌청시는 지난 2022년부터 화성시에 지속적으로 교류의사를 전달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옌청시 대표단이 화성시에서 개최한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와 11월 화성시 대표단이 옌청시에서 개최한 ‘제5회 한중 무역투자 박람회’에 방문하며 우호교류의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박광온 의원(민주, 수원정)은 25일 매탄 신도시와 영통지구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에 이은 원천지구 경제성장 비전을 발표했다. 원천지구 경제성장 비전은 경기도 최대의 팹(Fab)시티를 조성하고, 지역 특화 전략으로 삼성전자와 연계된 IT·AI·반도체 강소기업들을 유치해 IT 밸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원천지구를 산업혁신구역으로 신속하게 지정하고, 주거·업무·판매시설 등 산업과 상업·업무가 모두 가능한 융복합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매탄동 일원의 노후 공업지역은 현재 도시공업지역법에 따른 공업지역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정비사업이 가능하다. 이에 첨단기업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을 산업혁신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청년정책으로 원천지구에 경기도 최대의 팹(Fab)시티를 조성해 대표적인 청년혁신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팹시티는 도시 생산율을 50% 이상 끌어올리는 세계적인 프로젝트다. 박 의원은 "청년과 예비 창업자, 중소기업의 기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험하고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제작소인 ‘팹랩(Fab-Lab)’을 설치하고, 디지털 기기‧소프트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구애받지 않는 사용자 중심의 '화성형 경로당'을 조성한다. 이에 시는 올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지원 등 17개 사업에 총 11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현재 시에 등록된 경로당은 모두 749개소로 화성시는 전국에서 5번째로 경로당이 많은 지자체다. 올해 2월 준공을 마치고 4월 개소를 앞둔 ‘탄요마을 경로당’은 교통약자를 위한 자동문 설치, 출입구 단차 제거, 시인성 확보를 위한 표지판 구성 등 노약자 맞춤형으로 설계된 대표적인 화성형 경로당이다. 특히 시 최초로 ‘BF인증’ 획득을 추진 중인 경로당이다. BF인증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 환경 조성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추가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동탄5동 지산마을 경로당 건립을 올해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무릎과 척추관절 질환을 겪는 노인계층의 좌식 생활로 인한 불편함 완화를 위해 경로당에 입식 식탁 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민주, 의정부 4)은 23일 철도물류항만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GTX-E+노선(별내~송우 구간)과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과의 연계 및 공용선로 사용 및 (가칭)동의정부역에 대하여 경기도의 연구용역 결과를 재점검했다. 오석규 의원은 “지난 2년간 GTX-E+노선(별내~송우 구간)과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 연계와 공용선로 및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을 제안해왔다”면서 “경기도 GTX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지난해 4월에 착수했는데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는지”를 물었다. 이에,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지난해 12월까지는 당초 경기도가 구상했던 GTX플러스 노선을 검토해왔고, 이후에 오석규 의원께서 제안한 부분을 추가검토 하고 있다”면서, “연구용역이 4월말까지이기 때문에 4월 정도에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오 의원은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은 탑석, 민락, 고산 등 의정부 동부지역 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용역을 잘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석규 의원은 지난 2년간 관심을 갖고 제안해온 2022년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민주, 의정부 4)은 지난 22일 교통국 업무보고에서 ‘The 경기패스’의 홍보 강화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모니터링 강화를 주문했다. 오석규 의원은 “‘The 경기패스’의 홍보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국토부의 ‘K-패스’와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홍보 추진계획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경기도청의 온드 미디어(Owend Media), 언드 미디어(Earned Media), 페이드 미디어(Paid Media) 채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고, 매스 미디어와 타깃 미디어 등도 홍보계획을 세분화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오 의원은 “공공관리제 시행 2개월쯤인데 공공관리제와 민영 버스 운수종사자의 임금 격차로 인한 민영 버스 운수노동자의 타 시로 이탈 움직임이 있다”면서 “정책의 확장성을 대비해 주체별 문제점 노출에 대한 신속하고 정밀한 내용 파악을 통한 정책 보완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지방정부 재정 위기 상황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반영된 사업이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 보완에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오 의원은 지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제가 6년동안 몸담고 떠나가지만 항상 새마을은 제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제14대 박광성 회장은 지난 2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4대·15대 지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단체장 및 지도자, 초청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단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에 이어 격려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18년부터 6년간 광주시 새마을회를 이끌어 온 박광성 회장이 이임하고 지난 2월 광주시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15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원영 회장이 취임했다. 박광성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광주시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가 펼친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회와 광주시를 위해 새마을정신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함께 한 사무국장과 과장에게 "새마을에 관해서는 경기도에서 최고의 베테랑 직원들"이라며 "다른 의구심을 갖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최고의 베테랑이라고 생각을 했다.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박재영 예비후보(국힘, 군포시)가 설 명절을 맞아 재래시장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을 이어갔다. 박재영 예비후보는 8일 군포시의 전통시장인 군포역전시장을 찾아 설 명절음식을 준비하는 시민과 상인들의 고충을 들으며 의견을 나눴다. 군포시의 '군포역전시장'은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써 일제강점기부터 '군포장'으로 불리며 150년 가까이 전통을 이어온 역사깊은 곳이다. 이날 전통시장 방문은 군포시 청년들과 아들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힘, 라 선거구)의 지원을 받으며 시민들에게 다정한 모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박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에서 명절음식을 구매하고 청년들과 시장의 분식점에서 떡볶이와 오뎅을 먹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면서 "청년들이 더 자주 찾는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에 지역사회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에 이어 산본역 앞 로데오거리로 장소를 옮겨 시민과 인사를 나누면서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예비후보를 만나 공정한 페어플레이를 약속하며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