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양봉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로열젤리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 장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봉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로열젤리 자동화 생산 장비와 화분건조기를 지원한다. 양봉분야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가가 대상으로 관내 등록한 양봉농가와 꿀벌 200군 이상 사육농가, 양봉관련 교육을 받은 농가(19~20년), 양봉자조금납부농가(19~20년 연속 납부자)를 우선순위로 지원하게 된다. 양봉농가가 자동화 생산 장비를 도입하면 노동력 절감, 대량생산이 가능해 연 5천만 원 상당의 신 소득원 창출 이상 사육 기준과 경영안정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최근 봄철 저온현상, 잦은 비 등 기후변화로 인한 벌꿀 생산량 감소와 FTA 체결 등으로 수입량이 증가해 양봉농가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양봉농가 부가 소득원 창출로 농가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양봉산물의 소비자 신뢰도 향상 방안 마련 등 양봉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로열젤리는 어린 일벌이 분비해 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9일과 13일 관내 사업장인 일진제강과 ㈜푸르밀을 방문하여 금연 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를 통하여 직장 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근로자의 흡연은 각종 질환을 일으키며 업무 능력을 저하해 사업장의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음을 알리고 금연 클리닉 이용을 적극 독려했다. 금연 클리닉은 흡연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6개월간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1대 1 개별상담을 통하여 제공함으로써 금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사업장에서 원하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보건의료원에서 금연 상담사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다 편리하게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이동금연클리닉으로 전환하여 운영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으며, 관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민 10명 중 9명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배부 중인 가운데 전체 신청대상자 2만7149명 중 2만4천270명이 수령, 89.4%의 지급률을 보였다. 이 같은 빠른 지급률은 군이 신속한 지급을 위해‘찾아가는 현장 행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 덕이다. 군은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신청 시작일부터 1주일간 읍·면과 종합행정 담당부서 그리고 마을 이장들과 협력하여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군민들이 직접 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재난지원금을 수령,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관촌면에 사는 한 마을 주민은“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면사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무척 바쁜 농사철에 이렇게 찾아와서 직접 주니 너무 고맙다”며“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재난지원금을 받게 되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1카드, 1인 1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임실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기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물놀이 공간으로 꼽히는 무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 10일 개장했다. 다음달 29일까지 운영하는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반디랜드를 찾은 관람객들과 어린이들이 이용 가능하며, 최대 인원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12:00~13:00)을 이용해 물놀이장 내 공동 이용 시설(샤워실, 탈의실)등의 방역을 실시한다. 풀장 수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수상인명구조원과 간호조무사 등 인력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767.36㎡ 규모에 인공폭포와 유아용 및 성인용 풀장 각 1조와 탈의실과 화장실, 샤워장, 관리동을 갖추고 있다.이외에도 입장객 발열체크, 전자인증(QR코드), 손소독제 비치, 수영복 등 개인물품 사용하기, 부대시설 이용 시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장 입장 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며, 어린이가 성인 풀을 이용할 경우 보호자 동반과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등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1일 이용료는 성인 8천 원, 청소년 7천 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운암면이 전라북도 보물인 옥정호 경관과 아름다운 순환도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옥외 광고물인 현수막, 벽보, 입간판 등을 제거하는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관내 순환도로 및 상가 주변에 난립하여 부착된 현수막과 도로변에 세워둔 입간판 등을 면 직원과 자원순환 도우미가 7일간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하여 제거하고 정비한다. 또한 옥정호와 순환도로의 경관을 해치는 낙석방지망 및 수목에 부착된 현수막과 학교, 상가 주변의 보행에 방해를 주는 모든 불법 광고물도 제거하여 휴가철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남용 운암면장은“불법 광고물 부착으로 옥정호의 자연경관을 해치는 행위는 관계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 등 단속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하고, 앞으로 옥정호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하여 환경 유해 요소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장마철 고추 탄저병 발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를 지원한다.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병해충(탄저병) 적기 방제를 통한 고추 안정생산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임실군 고추 재배면적 486ha를 대상으로 사업비 60백만 원을 편성하여 고추 탄저병 방제약제(살균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는 서면심의로 방제약제를 선정하였다. 관내 농약사를 통해 농가별 고추 재배면적(1병/0.1ha)에 따라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고추 탄저병은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해 7~8월 장마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한다. 탄저병 병원균은 곰팡이로 28~32℃의 다습조건에서 비바람에 의해 쉽게 확산하기 때문에 날씨 예보에 따라 적기에 방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고추 탄저병 발생이 많아지고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안정적인 고추 생산을 위해서는 병 발생 전에 예방 위주로 사전방제가 필요하며, 약제 방제 시 약액이 고추 전체에 묻도록 충분하게 살포하는 것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과수가공사업장 활성화를 통해 과수 가공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과수가공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만들어진 과수가공사업장을 임실따담 영농조합법인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임실따담은 과수가공사업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과채 음료와 병조림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자원인 복숭아를 활용한 가공상품이 주력상품으로 생산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과수가공사업장에서 복숭아 수매를 시작했으며 복숭아 수확이 끝나는 9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복숭아 수매량은 100톤, 수매단가를 1,000원/kg~1,500원/kg으로 계획함에 따라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이렇게 수매된 복숭아는 병조림과 음료로 가공되어 생협, 임실로컬푸드 직매장, 수출 등을 통해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중심가치로 한 제품 생산 및 판매로 임실 과수가공상품의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과수가공사업장의 운영자와 협업을 통해 향토자원산업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과수가공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전라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향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비닐 하우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의 걱정거리인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유지와 하우스 외부의 찬 기운과 내부의 따뜻한 온도로 인해 발생되는 시설하우스 "결로 현상"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농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전라북도에 있는 그리너스가 특허기술로 가지고 있는 탄소관 난방 시스템 덕분이다. 그리너스에 따르면, 탄소관 난방 시스템은 온돌이나 바닥난방의 원리를 응용해 하우스 작물에 적용하는 난방방식인데 하우스 내부 온도편차 1℃이내에서 조절돼 하우스 내부가 균일한 온도를 유지한다. 또 실내습도는 70~80%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병충해가 없고 작물의 성장속도가 한결 같아 작물의 성장도가 균일하다. 이 때문에 전북 순창군 순창농업기술센터는 커피나무 재배 비닐하우스에 그리너스의 탄소관난방 시스템을 적극 도입했다. 순창농업기술센터에서 20년 근무한 문O주 계장은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가 일정하여 커피나무 잎이 마르거나 타서죽는 현상이 없다”며 “하우스 내부 공기를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에 습이 없고 탄소관 난방 시스템 덕분에 온도가 일정하여 딸기재배의 경우 재빛곰팡이균, 흰가루병 등이 없이 재배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가 9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6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가 있을 예정이며 의원발의 조례인 임실군 악성 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2건, 임실군수가 제출한 2021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임실 군관리계획(군계획시설:공원) 결정(변경) 의회 의견 청취안을 포함하여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진남근 의장은 개회사에서“제8대 임실군의회가 힘차게 달려온 지 어느덧 3년이 지나고 있으며 이제는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 남은 1년 동안의 제8대 임실군의회 역할이 더욱 중요하리라 생각한다”며“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라는 뜻의‘유지경성(有志竟成)’이란 사자성어처럼 우리 임실군의회도 군민의 신뢰와 기대를 다시금 되새기며 처음에 품은 군민의 뜻을 잊지 않고 끝까지 이루어 내도록 겸허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가 예정되어있는 만큼 현안에 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와 재미를 위한 임실치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군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임실치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종이 형식의 스탬프 투어 용지에 도장을 받던 종이 스탬프 투어와 더불어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성수산 등을 포함한 관내 주요 관광지 22개소를 방문하도록 연계했다. 또한 관광명소 소개와 전자지도, 지역 상권(맛집, 숙박, 카페 등) 정보, 방문자의 여행 후기 등 콘텐츠 공유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임실치즈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전라북도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관광객들이 지나치기 쉽고 잘 알지 못했던 관내의 숨겨진 여러 명소를 포함한 22개소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스탬프 존이 운영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앱 설치 후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관광지를 방문하여 인증스탬프를 획득한 후 기념품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월별 스탬프를 5개 이상 획득하거나 여행 후기‘좋아요’개수 상위득점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월 10일경 기념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