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세종시 관내 학생들이 안전체험교육원을 방문해 체험하는 형태로 정상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한 학교들의 학사일정에 맞춰 3월에는 오전과 오후 각 4모둠씩, 4월부터는 6모둠씩 하루 최대 18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15명이 한 모둠으로 90분의 교육시간 동안 5~6개의 체험관을 경험하며, 학생들은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교육 강사들은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사전에 체험 기자재 조작법 및 지도안 등을 익히고, 학교급별 맞춤형 안전교육 모의수업을 진행하며 정상운영을 준비했다. 소방전문인력 5명, 유·초·중등 파견교사 3명, 전문강사요원 3명, 총 11명의 교육강사와 더불어 안전체험교육을 돕는 12명의 보조강사 인력풀을 활용하여 안전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 전후 면밀한 협의를 거쳐 교육요소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의 관계 역량 함양과 긍정적 교우관계 형성을 위해 2022학년도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 ‘함께 7942★7179’를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2022학년도부터는 ‘함께 7942★7179’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하여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함께 7942★7179’는 세종시교육청의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지향을 담은 이름으로, 아이들이 모여(함께) 건강한 관계를 맺고(7942, 친구 사이) 좋은 친구(7179, 친한 친구)로 더불어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학생들이 건강한 교우관계를 맺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동아리 60팀을 선정하여 운영한다. 실천동아리는 운영 계획 단계부터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요구에 따라 자율적 운영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학생 간 갈등에 대한 조정 역량을 길러 교우관계 단절을 예방하고 공동체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자율방재단이 해빙기 안전점검 및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2022년 소정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정면 자율방재단원 15명은 관내 급경사지와 시설물을 점검하고, 농업인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로 관리가 어려워진 곳에 농업용 누전 차단장치 40여 개를 설치했다. 농업용 누전차단기 재료비는 관내 병원, 식당 등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설치는 소정면 자율방재단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박종범 소정면 자율방재단장은 “작은 재능이지만 농업인 안전에 도움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정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을재 면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관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소정면 자율방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환경정화활동으로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회원 20여명은 29일 영농기 이후 방치된 농약빈병·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하며 ‘새봄맞이 환경정비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날 수거한 폐기물 중 재활용폐비닐 10톤가량을 분리해 폐기물업체에 판매했으며, 이로써 얻은 수익 32만 원을 전액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에 보태기로 했다.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6월마다 직접 경작을 통해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거나 일부는 판매해 김장나눔행사 시 고춧가루를 구입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철도부지 400평에 봄감자를 심었으며, 이 또한 수확 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예정이다. 새마을남녀협의회 관계자는 “환경정비도 하고, 재활용판매수익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소방서가 금남면 남·여 의용소방대, 보람동 남·여 의용소방대와 최근 비학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점과 봄철 건조한 시기에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마련됐다. 이날 대원들은 등산객들에게 흡연,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행 방법을 홍보하고, 등산로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학원 재난대응과장은 “봄철에는 포근한 날씨로 인해 등산객이 증가하여 실화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아름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항로표지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자원 연계·지원 ▲기관 후원처 발굴 ▲후원물품 배분 등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평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복지를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210만 원을 기탁하고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취약계층 42가구에 5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지역주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사회나눔을 실천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움을 같이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사회안전망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이해 영농인을 대상으로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토양검사 서비스는 농경지 토양의 양분 과부족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화학비료, 퇴비, 석회, 규산 등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분살포량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토양검사는 불필요한 양분 사용에 따른 토양, 지하수 등 오염을 예방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방법이기도 하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 포장에서 5~6지점의 토양을 채취해 깨끗한 봉투에 담아 고루 섞은 뒤 500g 정도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 의뢰하면 된다. 토양시료를 채취하는 방법은 한 지점당 겉흙을 1~2㎝ 걷어내고, V자 모양으로 흙을 파낸 뒤, 지표면에서부터 15~20㎝깊이까지 경사면 흙을 채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영농기술정보 참고하면 된다. 토양검사는 약 2주에 걸쳐 실시하며 분석결과인 ‘비료사용 처방서’를 의뢰시 요청한 방법에 따라 모바일-전자우편-우편으로 발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토양 pH(산도) 7.0이상인 농경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완공에 따른 개장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는 국비 36억 원, 시비 65억 원 등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260㎡, 지상 5층 규모로 재건축됐다. 차량 150대 주차가 가능하며 전기차 충전소 2면, 장애인 및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확장형 주차 구획이 마련됐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주차감지기, 안심벨, 폐쇄형텔레비전(CCTV) 등도 설치했다. 시는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인근 이벤트광장, 조치원주차타워와 더불어 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준공으로 고객들의 주차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도시재생 기반 마련으로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다시 찾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면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하수도 4가지 사업을 연내 준공하고, 5가지 사업을 내년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2개면 6개리 1,062가구에 638억 원을 투입해 현재 진행 중인 ▲금남면 국곡리 하수처리장 신설(1,000톤/일) ▲장군면 2단계 ▲금남면 금암리 및 부용리 ▲국곡리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 하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면 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현재 76.6%에서 81.4%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총 2,817가구에 하수도 보급을 위해 전의·성제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총 190억원)과 전의·전동·부강·연동면 하수관로 신설사업(총 418억원)의 설계를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외 지역도 환경부와 협의를 지속해 점진적으로 면 지역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주거 안정화를 위해 공공하수도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이를 통한 우리지역 주요 하천의 수질보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반려동물 등록제를 확대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2년 동물등록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2개월 이상 반려견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 등록제를 시민들에게 알려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반려동물을 4만여 두로 추정하고 있으나, 실제 반려동물 등록 수는 1만 3,000여 두 수준에 그치고 있다. 공모분야는 시민 안전과 동물보호·복지를 위한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 분야와 동물 유기·유실 방지를 위한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 방안 등 2가지다. 시는 창의성, 완성도, 효과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3명(팀), 노력상 4명(팀) 등 총 10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 작품은 반려동물 등록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마련 및 예산 확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하나은행에서 부상도 지원한다. 윤창희 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반려인이라면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