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동해시를 지난 25일 찾아 산불피해 복구현장을 지원에 나섰다. 동해시는 지난 5일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동해시 전체 산림면적의 20%에 달하는 2,735㏊의 산림 피해를 봤다. 동해시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세종시 자율방재단에 응급복구 인력 지원을 요청,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요청에 응해 신속히 총 40여명의 지원인원을 모집해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 활동에 투입했다.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복구활동과 더불어 카페 제주도화에서 이재민 후원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동해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현재 읍면동 16곳에서 총 453명의 자율방재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3,557명(누적인원)이 재난대응활동을 펼쳤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2022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온라인 서비스 시대에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세대 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길 찾는 법, 사진 보정하는 법, 나만의 카드뉴스나 이미지 등을 만들어 공유하는 법, 팩스보내는 법, 영상통화 하는 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의 맞춤형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세종시 거주 중인 60세 이상 고령층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과 현장방문 접수를 통해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립도서관이나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조설희 관장은 “시니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기기와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디지털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도서관이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의 핵심거점시설로 부상할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2년 3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30일 조치원읍 신흥리 227-1에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건축연면적 7,991㎡ 규모로, 시는 사업비 271억 원을 투입해 2019년 12월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주요시설은 지하 1층 실내수영장(8레인), 지상1층 문화교실, 헬스장, 에어로빅실, 지상2층 공동육아나눔터, 요가실, 댄스연습실, 지상3층 청소년센터, 세미나실, 지상4층 공연장, 도서관으로 구성됐다. 시설별로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문화, 체육, 복지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해 지역 주민교류 촉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치원읍 복합커뮤니센터는 입지부터 내부시설, 공간배치 등까지 시설 구성을 지역주민이 직접 결정해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의 의미를 더했다.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향후 조치원읍이 운영·관리를 맡게 되며,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프로그램 운영계획·준비가 완료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주민자치회가 곡교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2회 곡교천 벚꽃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이번 사진공모전의 주제는 ‘소정면 곡교천의 벚꽃’이며,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디지털카메라, 휴대전화 카메라 등 기기에 관계없이 곡교천 벚꽃을 주제로 사진을 촬영한 후 전자우편으로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사진은 공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총 8점을 선정하며, 입상한 사진은 소정면사무소 내 일정기간 전시할 예정이다. 김명회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곡교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사진 공모전으로 소정면 곡교천의 아름다운 봄풍경을 널리 알려 세종시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월 5일 제77회 식목일을 앞두고 ‘내 나무 갖기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무를 심고 싶은 시민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설문항목을 기재한 후 응모하면 되며, 선착순 500명까지 무상 묘목 교환 쿠폰을 문자메시지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받은 쿠폰은 세종시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4월 5일부터 10일 사이 눈주목, 칠자화, 천리향, 일세다래, 민두릅 묘목 등으로 1만 원 범위 내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시는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지난해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온라인 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행사로 온 국민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업인의 소득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공익형 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기본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돼 지급한다. 온라인은 오는 4월 1일까지 신청을 받고, 방문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받는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개인별 스마트폰으로 발송된 문자메시지(비대면 간편신청)로 접속해 개인인증→개인정보 제공 동의→지급대상 농업인 및 농지 확인→지급 예상 금액 확인 및 신청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시는 올해부터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신청 요구 증가 등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 농지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정상적으로 직불금을 수령한 농지이며,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이에 따라 소농직불금은 영농 종사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외소득, 농지면적 0.5㏊이하 등 소규모 농가 요건을 충족하면 연 120만 원의 소농직불금을 받게 되며, 그 외 농가는 면적 구간별 지원 단가에 따라 지원을 받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친환경종합타운(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4월 25일까지 공람을 실시한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을 수립할 때 환경적 측면에서 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로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실시하는 제도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는 평가대상지역 설정, 개발계획의 적정성, 입지의 타당성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열어 평가항목, 범위 등을 심의·결정해왔으며, 기상측정의 경우 2계절을 추가로 조사했다. 평가대상지역은 계획지구, 주변지역을 조사하고, 대기질과 악취, 위생공중보건 항목의 경우 계획지구 반경 5㎞까지 환경기준의 부합성을 조사했다. 개발계획의 적정성은 상위 자원순환 및 에너지계획 등과의 부합성, 연계성 등을 조사했으며, 입지 타당성은 자연환경 보전, 생활환경 안정성, 사회·경제환경과의 조화성을 평가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일부 평가항목을 계획지구 반경 5㎞까지 조사한 만큼, 공람 또한 시 자원순환과, 전동면, 조치원읍, 연서면, 전의면과 청주시 자원정책과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4월부터 지방세 빅데이터 체납분석자료를 기반으로 체납자 유형‧특성별 맞춤형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체납분석자료는 그동안 축적된 체납이력, 부과정보, 신용정보 등을 인공지능(AI)기술로 분석한 것으로 체납자별 납부가능성을 예측하는 등 체납 징수 활동의 종합적인 판단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납부 가능성이 높은 체납자는 사전 안내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상습체납자는 신속한 체납처분을,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거나 복지부서로 연계해 주는 등 상황별 징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체납자 주소 자료 등으로 체납 차량의 이동 패턴을 분석해 자주 나타나는 시간대, 지역을 선정해 집중 단속을 벌이는 한편, 분석자료를 모바일로도 제공해 현장 조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체납관리를 위해 체납자 정보를 수작업으로 확인해야 하는 등 체납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빅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세무행정을 통해 효율적인 체납관리와 체납액 징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교육 여건 개선과 인재 육성을 지속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2022년도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시교육청과 초·중등 분야 교육 환경 제고를 위해 교육행정 협의회 등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교육현장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해 왔다. 올해는 안정적인 교육현장 조성과 학생 체험 및 소양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비법정사업으로 총 7가지 사업을 추진, 39억 2,000만 원을 시교육청에 지원한다. 사업 내용은 무상교복 지원, 한 학기 한 권 읽기 1인 1도서 지원, 통학차량 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대안교육위탁학생 급식비 지원, 양치교실 설치 사업이다. 무상교복 지원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편입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 기준 초과분은 시교육청이 부담하게 된다. 2020년도부터 시행해온 ‘한 학기 한 권 읽기’ 지원 사업은 국어교과 과정 강화를 위해 초등 3∼6학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인 1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독서문화 진흥 일환으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 중소기업육성자금 활성화 및 세종시 경영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지역본부장, 기술보증기금 세종지점장, 신용보증기금 세종지점장, 기업은행 세종지점장, 농협은행 조치원금융센터 지점장, 신한은행 세종조치원금융센터 지점장, 우리은행 세종신도시금융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세종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현황 공유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세종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금융기관별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관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영안정 도모를 위한 세종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방향에 대한 논의 및 연계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원자재가 급등, 금리 인상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유관기관의 연계·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