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와 4월부터 다정동, 새롬동 등 공공체육시설에서 신규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21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규 프로그램은 클라이밍, 테니스, 배드민턴 3종이며, 부담이 덜한 비용으로 전문지도자의 체계적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창국 세종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은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2022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이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특별 기동단속반을 가동해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시는 본청 단속반 8팀을 구성, 산림 인접지나 논·밭두렁에서의 농산폐기물 등 불법 소각행위, 등산로 폐쇄·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자, 화기물 소지 입산자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시민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산불가해자 수사팀 운영을 병행해 산불예방과 산불가해자의 엄중처벌로 산불발생을 원천차단할 계획이다. 산림 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소각행위는 일절 금지되며, 위반할 경우 과태료 30만 원이 부과되고, 실수로 불을 낸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된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작은 불씨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산불로 이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주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 고령화로 봄·가을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서세종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선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작업 참여의지, 희망 근로기간, 농작업 경혐 등을 고려해 구직자를 선발하고 실습교육, 안전교육 등을 거쳐 농촌에 머물며 일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농작업은 복숭아·배·포도 등 과수분야, 오이·토마토·딸기 등 시설원예분야, 밤 등 농작물 재배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전반 분야를 일컫는다. 과수분야는 적과·봉지씌우기 등으로 4∼6월 사이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하고, 시설채소는 연중, 밤은 9∼10월 수확해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작업자에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교통비, 숙박비, 안전교육, 보험료 등을 추가 지원한다. 전병선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는 인력을 중개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접수를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안)은 관내 18만 7,540필지에 대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쳤다.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안)에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시는 열람절차를 마친 개별공시지가(안)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열람기간 내에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상수도요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소비 위축과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감면기간은 4월 부과분부터 3개월간이다. 감면대상은 요금부과 업종 중 일반용과 대중탕용이며, 가정용은 제외된다. 일반용 업종 중에서는 공공기관, 대·중견기업, 대학교, 군부대 및 골프장이 제외된다. 상수도 조례 제36조에 따라 이미 감면을 받고 있는 초·중·고교,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착한가격업소는 이번 감면대상액이 기존 감면액보다 큰 경우 그 차액만큼 감면을 받게 된다. 요금 감면은 수용가의 별도 신청절차 없이 일괄적으로 사용료의 50%를 감면하며, 시는 3개월간의 감면액을 총 8억 6,800만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성한 상하수도과장은 “상수도 특별회계의 재정여건이 양호하진 않지만, 상수도요금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에게 다소 도움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1일 제74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처 소관 조례 및 규칙안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심사 결과, 외국인의 주민조례 청구 자격 기준을 규정하기 위해 김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세종시의회 지방공무원 교류 임용 가산점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윤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의회 상임위원회의 효율적인 심사를 위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조례안 심사 후 기정예산 대비 6억 1,800만원(6.94%) 늘어난 95억 2,100만원 규모의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의회사무처 조직 개편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정책지원관 도입, 4대 의회 개원 준비 등에 필요한 예산들이 계획적으로 집행되어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회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세종학부모지원센터에서 초·중·고 학부모 대상 ‘학부모 마음 살핌 집단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새학기를 맞아 같은 고민을 하는 다른 학부모를 만날 수 있는 집단상담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누적된 피로감과 정서적 불안 요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부모의 정서적 지원을 통해 우울감을 낮추고, 자녀와의 갈등을 완화해 가정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세종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상담은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부모 자기 이해와 내면 치유를 위한 다회기 상담으로 진행된다. 자기 이해, 자기 수용, 자기 개방, 자기주장의 과정을 거치면서 부모-자녀와의 반복되는 갈등의 원인을 이해하고, 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 방안 제시 및 실천의 경험을 제공한다. 4월 4일을 시작으로 월, 화, 수, 금 총 40회기로, 기수별 15명 내외의 소그룹 주 1회 4주간 운영된다. ▲성장하는 부모의 자녀 행복 꾸러미 ▲어제와 오늘·내일의 나 ▲가족 즐거운 동행 ▲나와 너 그리고 우리사이 ▲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장학사, 교육연구사, 파견교사, 학습연구년교사가 세종지역 학교의 수업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 속 수업공백 해소를 위한 ‘비상 수업지원 인력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비상 수업지원 인력풀은 본청 및 직속기관의 파견교사 32명, 학습연구년교사 11명, 교육전문직 92명 총 135명으로 꾸려졌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1명, 초등학교 58명, 중학교 59명, 특수학교 5명, 비교과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 교원의 격리, 확진 시에 학교 내 자체해결이 어려운 경우, 남부학교지원센터 수업지원교사(45명)의 지원 인력이 부족한 경우 학교 수업에 긴급 투입된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유치원 1개원에 1명, 초등학교 5교에 14명, 중학교 6교에 22명 등 총 12교에 37명이 지원에 나섰다. 특히, 학교와의 원활한 소통과 지원의 신속성을 위해 학교 관리자와 해당 부서 담당자 간 One-Stop으로 운영하고 있다. 긴급 수업 지원을 나간 최선미 장학사는 “비록 2일간의 지원이었지만 학생, 교직원 등 확진으로 인해 방역, 교사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철규)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제2~3차 회의를 열고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양일간 회의를 거쳐 수정 의결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은 총 9,948억 2,014만원으로 이는 당초 예산 요구액인 9,951억 7,540만원보다 3억 5,526만원이 삭감된 규모다. 주요 증감 내역으로는 ‘정책개발 업무추진’ 등 4개 사업에서 8억 2,178만원을 감액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 신설’ 등 9개 사업에서 4억 6,652만원을 증액했다. 행정복지위 위원들은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해 적극 보완하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철규 위원장은 임기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온 동료 의원들과 의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제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김갑동 대전대학교 교수가 세종시립도서관에 3,4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21일 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Ⅱ에서 김 교수에게 도서 기증에 따른 감사장을 수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하는 도서는 김 교수가 역사문화학 분야 연구자로서 오랜 기간 수집하고 집필한 결과물로 ‘충청의 얼을 찾아서’, ‘지방사 연구 입문’ 등 지역 역사자료와 지방사 연구자료가 포함돼 소장가치가 크다. 해당 자료는 향후 시립도서관 내 마련된 ‘향토자료’ 서가에 비치해 열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은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세종시와 관련된 관내 발행·제작자료 제출을 안내하고 관련 자료 기증을 받는 등 관련정보를 다방면으로 수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세종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