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바른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방법, 불법 제품 근절 등 올바른 하수 배출 안내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할 수 있으며 분쇄한 음식물의 80%이상을 회수해야 한다. 불법제품을 사용할 경우 관로에 음식물이 퇴적돼 악취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음식물을 전부 하수관에 배출시키는 미인증 제품이나 불법개조된 제품이 판매 사용되고 있는 실정으로 시는 공동주택에서 불법제품이 설치 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해 지난해 3월 세종시 공동주택생활 규약 준칙을 개정한 바 있다. 관련법에 따라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 등 형사처벌을 받는다. 시는 사용자가 불법제품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에 홍보물 배포, 현수막 게시, 시 각종 홍보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이통장 회의 안건 제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 중이다. 임동현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오물분쇄 시 당장의 편의를 위해 불법제품을 사용한다면 결국 내 집과 주변 이웃들에게 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반대 촉구 건의안’ 1건과 조례안 16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17일에 열린 교육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건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박성수 의원이 발의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반대 촉구 건의안’에는 최근 정부에서 논의 중인 교육재정교부금 축소․개편에 반대하며 단순 학생 수 감소를 재정축소의 논리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담겼다. 아울러 신중하고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재정에 대해 다각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박성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8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조례에서 규정한 사업 등의 실행력을 높여 제도 시행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문을 정비하는 등 조례안 8건이 수정 가결됐다. 18일에는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4억원이 증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장애인부모회가이달부터 ‘2022년도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 대상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정서안정, 사회성 함양,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사회참여 활동 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는 등록된 여성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장애인의 수요를 고려해 메이크업, 코딩자격증 취득, 스피치 기술 습득 과정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고운동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동지역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2022년 주요 교육과정은 ▲교육중심형(기초한글·친환경·소비생활·성폭력예방교육) ▲건강중심형(천연화장품 만들기·수목원 체험 프로그램· 레크 체육활동) ▲사회활동중심형(메이크업과정·농촌체험) ▲여가문화중심형(가구만들기·원예프로그램·조치원테마거리체험)▲경제활동중심형(코딩자격증 취득과정·스피치 기술 습득 과정)으로 총 5가지 분야 14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세종시장애인부모회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안내문 상단 큐알(QR)코드 스캔 후, 신청서 양식을 장성·제출하면 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승마를 통해 청소년의 체력을 증진하고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학생승마체험은 지역 내 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 1,1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이론교육, 기승, 말 교감, 장구정리 등을 포함해 1회에 60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일반승마의 경우 32만원 중 본인부담금 9만 6,000원이며, 사회공익승마의 경우는 전액이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일반승마의 경우 시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참가 대상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오는 29일 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사회공익승마의 경우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5월 중 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추첨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학생승마체험 운영승마장으로는 세종스테이블(장군면), 세종승마클럽(연서면), 원승마클럽(소정면)으로 3곳이다. 이번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승마장 운영현황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청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를 받지 않은 지하수 시설에 대해 오는 6월 30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미등록 지하수 시설이 계속 방치되는 경우 지하수 오염은 물론 무분별한 이용으로 지하수 고갈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한 양성화 절차로 환경부 고시(제2021-464호, 2021. 7. 1.)에 따른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미등록 지하수 시설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의 벌칙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면제하고, 이행보증금(현금 또는 보증서 등)은 원상복구 이행확약서로 대체한다. 또한, 지적도(임야도)와 시설설치도, 준공 시 제출해야 하는 수질검사서를 면제하고 원상복구계획서의 표준양식을 제공하는 등 제출서류 간소화와 경제적 부담 완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현장점검과 불법시설 신고접수 등을 통해 미등록 지하수 시설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에 나설 예정이다. 미등록 지하수 시설 자진신고는 시 누리집 시민의창 신청접수 코너에 접속하거나 방문·우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고품격 주택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찾아 문제점 해소방안을 제공하는 ‘현장방문 컨설팅’을 연중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세종시는 도시 특성상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전국 평균(70%) 보다 높은 85%로 철저한 공동주택 관리·운영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현장 경험을 갖춘 주택관리사 등 전문가와 함께 공동주택을 찾아 관리·운영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공동주택 현장방문 컨설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450단지(누적)를 방문하며 안정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기여해 왔다. 현장방문 컨설팅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민원조정 ▲관리방법·규약·사업자선정 절차 ▲회계처리·관리비 절감·감사사례 ▲장기수선계획 적정성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현장방문 컨설팅과 더불어 단지별 순회방문 관리로 상시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해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업무개선을 유도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권봉기 주택과장은 “2016년부터 운영 중인 공동주택 순회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입주자간 분쟁을 최소화하고 공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산건위 소관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00억 7,915만원(4.0%) 증액한 7,832억 9,186만원으로 편성됐다. 계수 조정 결과 금강보행교 인수 시기에 따른 ‘금강보행교 유지관리비’ 등 11개 사업에서 17억 8,760만원을 감액하고, ‘두무뜰 근린공원 내 시설 개선’등 9개 사업에서 17억 8,760만원을 증액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안전, 편익 증진을 위한 사항은 증액했으며 내용이 불분명하고 과다한 비용이 책정된 사업들을 감액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7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6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29개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의 안건 심사 결과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9개 안건 중 24건을 원안 가결하고 4건을 수정 가결, 보고의 건 1건을 처리했다.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금강 하천구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3개 법정동에 하천구역을 명시하여 7개 행정동별로 관할하는 방향으로 수정 가결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주민자치회 참여를 활성화하려는 개정 조례안의 취지에 따라 ‘출석위원’을 ‘재적 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치매센터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에서 광역치매센터 위탁 기간 만료일이 3년 1개월로 명시돼 있으나 상위법인 치매관리법 시행규칙의 3년 이내 규정에 따라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세종특별자치시 한의약 육성 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교육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8일 오후 청사 4층 소회의실에서 ‘청렴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상위권 재도약을 위하여 계약담당 외 14개 취약 분야의 담당으로 구성됐으며, 2022년 반부패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추진상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청렴도 회복을 통한 시민의 세종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청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개청 이후 처음 발생한 금품·향응 수수에 대해 공무원 행위 기준 개정 및 강화를 통해 무관용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고질적인 적폐인 갑질, 부당 지시 영역에 대해서는 기관장과 MZ세대와의 소통 및 청렴공감데이트, 청렴 소리함 운영 등의 수평적 민주적 조직 문화로 점진적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권순오 감사관은 “분야별 청렴정책 업무추진 시 청렴정책 안내와 홍보 강화,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직원 대상 청렴 및 친절교육 실시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8일 오후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세종시교육청 시민감사관 22명을 대상으로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에게 감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1년에는 종합감사 대상인 40개교 감사에 참여한 시민감사관 활동 결과, 총 79건의 시민감사관 권고의견을 제시해 학교 현장의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했다. 이번 시민감사관 연수는 시민감사관으로서의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감사 기법, 감사보고서 작성 요령, 감사활동 사례 나눔 등 감사 실무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감사관실 이경영 장학관이 강사로 나서 학교 현장 개선을 위한 실질 감사 기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고, 동료 시민감사관들의 감사활동 사례 나눔을 통해 감사 역량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시민들의 참여로 학교 현장을 개선하는 시민감사관 활동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청렴한 세종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시민감사관들의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매년 역량강화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