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유기 동물 입양 시 시민들의 부담을 낮추고 입양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도 유기 동물 입양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세종시 지정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보호한 동물은 총 537마리로, 이 중 266마리가 새로운 주인의 품으로 입양되면서 시는 전국 시·도 기준 1위에 해당하는 입양률 49.5%를 기록했다. 이에 시는 보호 중인 유기 동물 입양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 예산과 범위를 지난해 600만 원, 40마리에서 올해 2,250만 원 150마리로 전년 대비 3.75배 대폭 상향·추진한다. 유기 동물 입양 비용 지원 사업은 관내 동물보호센터의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일반시민이 대상이며, 입양 후 6개월 내 신청하는 동물진료·등록·미용비 등 금액의 6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관내 동물미용·호텔업 1곳 등 민간업체와 연계해 유기견 미용·관리를 통해 입양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 유기 동물 입양사업’을 함께 시행해 입양 활성화의 동반상승효과를 높이고 있다.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유기 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참신하고 효과적인 동물복지 정책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연말정산에 따른 근로소득자 지방소득세 환급을 신속 추진한다. 통상 지방소득세 환급은 3월 연말정산 국세 환급이 발생한 이후 4~5월에 지급됐지만, 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급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올해 또한 원천징수의무자가 국세 환급금 통지서를 수령과 동시에 지방소득세 환급을 세종시청 세정과에 신청하면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지방소득세 환급은 지방자치단체가 국세 환급 결정세액의 10%를 원천징수의무자에게 환급해주며, 지난해 세종시는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로 약 23억 원을 환급했다. 올해는 연말정산 소득공제율 및 한도 상향 등으로 환급액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형국 세정과장은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금을 신속히 지급하여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착한 임대료 캠페인 지원, 지방소득세 신고간소화 제도, 시각 장애인용 큐알 코드 고지서 등 다양한 납세 편의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지난 5일 연기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춘계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지내는 가장 큰 규모의 유교적 제사 의식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석전제례(1부), 전교인사, 헌관인사 및 모범인 표창(2부) 순으로 진행됐다. 임만수 전교는 “이번 춘계 석전대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예를 알리고, 옛 성현의 학덕을 기려 도덕성 회복과 충효 사상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향교의 정신과 미풍양속이 계승 발전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기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에 각각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을 택해 춘계·추계석전대제를 치르고 있으며 전통 의례에 따른 제사 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기정예산 대비 24억 원이 증액된 8,728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여 새학기 학교 방역의 안정적 지원에 중점을 두고, 방역사업비와 예비비를 우선 확보하고 특별교부금 등 목적경비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세입 예산은 본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등 총 24억 원의 변동분을 반영하고, 세출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속항원검사 키트 구입, 학교 방역인력 운영비 등 방역사업비, 교육회복지원비, 예비비 등 편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급변하는 방역상황을 신속 대응하고, 새학기 안정적인 학사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예산(안) 의결·확정 이후 방역 물품과 인력 지원, 교육회복 지속 추진 등 새학기 방역 운영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9일까지 열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일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로부터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새학기물품 및 코로나 방역물품’을 기탁받았다. ‘새학기물품 및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사업은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전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사업으로,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방역물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어 학업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전달된 ‘새학기물품 및 코로나 방역물품’은 문구류 19종, 마스크 20개, 손소독제 등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세종지역 내의 초등학교 51개교 200명의 아이들에게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물품을 지원해 주신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에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세종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장은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사업을 통해 모금된 기금을 지역에 환원해 위기상황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회복 체계적 추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교육회복 관련 17개 시도교육청을 대표하는 주관교육청인 세종시교육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교육회복 추진 성과·분석 등 전문연구를 통해 교육회복 정책 효과성을 분석하고, 완전한 교육회복의 도달 수준 설정을 통해 교육회복 추진 도달 정도를 규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회복 정례 점검지원 ▲정책 개선방안 연구 ▲교육회복 관련 핵심교원자문단 운영지원 ▲교육회복지원위원회 운영지원 등 추진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교육부, 세종시교육청과 연계해 교육회복 추진 사업 정책홍보를 위한 안내자료, 우수 사례집을 작성 및 배부해 정책 성과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교육회복 추진 여부 및 지역·학교급·영역별 추진에 필요한 과제 설정 등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아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교육이 미래학교의 모델이 될 초·중 통합학교의 밑그림을 그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은 2025년 3월 설립이 확정된 (가칭)산울초·중학교의 원활한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통합연계 모델 마련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설립이 확정된 ‘산울초·중’은 세종시 첫 번째 초·중학교이자 미래형 학교의 한 모델로서 안착될 수 있도록 통합·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통합연계 모델 마련 TF팀’은 부교육감이 단장, 관련 부서장들이 TF팀원으로 참여하는 등 세종시교육청의 역량을 결집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행정지원과장과 부서별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서부터 교직원 배치, 공간구축계획 등 초등학교와 중학교 간 통합·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의 성장을 연계하여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초·중학교가 ‘가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정보통신 활용성 강화, 초·중학교 교무실 간 연계 운영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산울초·중뿐만 아니라 같은 6-3생활권 내 학교인 바른초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위험성평가 인정 취득 등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재해예방활동 인정서를 취득했다. 재해예방활동 인정은 사업장에서 자율적인 재해예방활동을 촉진하여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예방활동을 수행한 사업주에 대하여 산재보험료를 인하해 주는 것으로써, 재해예방활동의 일환인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바탕으로 취득했다. 재해예방활동을 인정받으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3년 동안 연 최대 20%의 산재보험료 인하의 혜택을 적용받아 사업장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로써 재해 예방에 관한 공단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유해인자 발굴을 통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만13세 청소년에게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 카드를 지급,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끼카드’ 사업을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 주민등록이 된 만13세의 중학교 1학년 재학생, 학교밖청소년과 세종시로 전입 온 청소년 등 총 5,156명이다. 꿈끼카드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연간 10만 원이 지원되며, 등록된 진로·직업·문화체험, 스포츠체험 등 가맹점 210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꿈끼카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4,989명의 청소년에게 꿈키카드를 발급해 약 4억 4,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사용률은 88.9%를 달성했다. 신청·접수는 중학교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카드 수령 후에는 꿈끼카드 누리집에 접속해 사용자 등록을 마친 후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 발급한 꿈끼카드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경과 후에는 포인트가 자동 소멸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가급적 온라인 가맹점 이용을 권고하되, 오프라인 활동에 대해서는 가맹점과 체험학생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체험활동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연기·소정 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지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측량 대상은 연기·소정 2지구 1,009필지 106만 8,664㎡이며, 공동수행방식으로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세종지사와 민간측량업체 ㈜세종지적기술원이 측량수행자로 선정됐다. 지적재조사측량은 담장·건축물, 골목길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조사·측량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협의를 거쳐 점유 현황을 기준으로 현실과 일치하도록 지적경계를 조정하고 경계말목을 표시하게 된다. 시는 이와 동시에 재조사측량 과정에서 3분의 2이상의 토지소유자 등으로부터 사업 동의서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정희상 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 토지 정형화 및 맹지 해소 등을 통해 재산 가치를 상승시키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사업 동의서 제출과 더불어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