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 시청 4층 중정에서 KBS의 ‘우리말 겨루기’의 진행자 엄지인 아나운서를 한글사랑도시 세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해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 비전을 선포하고 광역지자체 최초로 한글진흥 전담조직을 구성,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한글사랑 주간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위촉식은 한글사랑 대표인사와 함께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고 한글사랑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엄지인 아나운서는 앞으로 세종시 한글 관련 행사, 축제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KBS 대표 한글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의 최장수 진행자로 한글날 국가 경축식 진행자로도 활약 중이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한글사랑도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세종시가 대표 한글사랑도시로 우뚝 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한글사랑 아나운서인 엄지인 아나운서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엄지인 아나운서와 함께 한글사랑 문화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하기를 희망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그간 경부선으로 인해 동서로 단절됐던 세종시 조치원읍이 하나로 이어진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1일 조치원읍 죽림리 삼일아파트 인근에서 이춘희 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치원읍 동서연결도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서연결도로는 조치원읍 죽림리 대첩로(옛 향군회관)와 남리 새내로(옛 효성병원)를 경부선 철도 아래로 횡단해 연결하는 길이 270m, 폭 21m, 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다. 그동안 조치원 중심부에서 경부선을 관통하는 도로는 조치원역 북측 조치원 지하차도 한 곳뿐이어서 주민들은 죽림오거리나 신안사거리 등을 통해 1.5㎞ 이상 외곽으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지난 2014년 지역발전과 도시재생 등을 위해 시작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2017년 12월 동서연결도로 건설에 착수, 4년 3개월 만에 개통하게 됐다. 공사비는 435억 원이다. 인접 도로와 연결되는 시·종점부는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회전교차로가 설치됐으며, 도로 주요구간에는 소음 차단을 위한 캐노피형 방음벽이 설치됐다. 또, 차도 한쪽에는 주민의 이동 편의를 돕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17기 도시재생대학교’가 최근 온라인 개강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제17기 도시재생대학교는 신설된 미디어대학·지역활성화대학을 포함한 7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종합대학 체제로 운영된다. 총 25개팀·269명의 수강생들이 각기 다른 주제로 도시재생 이론강의·현장실습 등을 통한 주민주도 교육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춘희 시장은 “도시재생대학교에 참여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씨앗이 되어 실행에 옮겨지는 중”이라며 “수강생들이 향후 도시재생의 주역이 되고, 나아가 세종시의 참 주인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체의식 제고와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목표로 운영 중인 도시재생대학교는 2013년 1기(도시디자인대학)을 시작으로 2021년 16기까지 총 285개팀·3,616명이 참여해 총 2,678명의 수료생을 배출, 평균 74%의 높은 수료율을 보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의 합계가 연간 10톤 미만이고 대기오염 방지시설 노후로 개선·교체가 필요한 관내 중소기업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보일러, 냉온수기에 부착된 일반 버너를 저녹스버너 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사업장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와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 기간 내 시 환경정책과(세종특별자치시 호려울로 19, 6층)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판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으로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자립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7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자는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의 세종시민으로써 2022년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농산물 가공식품 제조를 위해 생산지 재배를 관리하는 지역농산물 일자리 지원 사업 등 10개 사업이다. 전체 모집인원은 37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오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상반기 사업 참여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하루 임금은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9,160원을 적용해 지급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노동부가 제공한 일모아시스템에서 재산 현황과 소득, 부양가족 등의 점수를 조회해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정책과,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5등급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18일까지로,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과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경유차이면서 세종시에 등록된 자동차로,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정기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정상가동이 가능한 자동차다. 올해 매연저감장치(DPF) 지원규모는 약 300대로, 장치가격의 약 90%와 유지관리비용을 지원하며, 차종에 따라 292만 원에서 최대 632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형차량에 부착 가능한 미세먼지-질소산화물(PM-NOx) 저감장치의 경우 4대를 지원하며, 장치가격의 약 99%와 유지관리비용을 포함해 1,317만 원에서 최대 1,566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자부담금 납부 없이 장치부착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판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 2단지 기업입주에 대비해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증설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6년 11월 준공된 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용량은 1일 300㎥로, 첨단산단 1공구 입주기업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시는 첨단산업단지 2공구 입주가 다가옴에 따라 오‧폐수 배출량이 증가에 대비해 지난해 1일 100㎥ 규모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증설하기로 하고 기본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1단계 설치사업과 동시에 2단계 토목·건축공사를 일괄 추진해 왔으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기계‧전기공사만 추가로 진행한다. 2단계 증설공사 사업비는 9억 900만 원으로, 국고보조금 5억 9,800만 원과 원인자부담금 3억 1,1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공사는 산단조성 시행자와 위‧수탁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이외에도 시는 새로 조성하고 있는 벤처밸리산업단지, 스마트그린사업단지, 세종복합일반산단에도 각각 공공폐수처리시설 신설사업을 추진하는 등 폐수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배원근 시 투자유치과장은 “첨단산단 공공폐수처리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아름동 학원가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이 자투리 공간을 ‘안심달빛광장’으로 조성, 학생과 주민의 휴게 및 문화 교류 장소로 활용한다. 아름동 학원밀집 지역은 인근 학교와 학원, 주택가를 오가는 청소년들이 통학차량을 승하차하는 곳이지만, 휴게·대기공간이나 야간조명 부족으로 야간 불안감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공모를 통해 이곳을 특화거리 조성 대상지로 선정, 학생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야간시간대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달빛광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간이휴게 및 대기공간으로 활용될 청소년 안심드롭 존, 자연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화분, 파고라 결합형 벤치가 들어서게 된다. 또, 이곳에는 달빛을 테마로 한 은은한 조명과 재미요소를 더한 바닥조명을 곳곳에 설치해 밝은 보행길 분위기를 연출하고, 골목길 안전 방범장치 등 스마트 안심시스템을 적용해 귀갓길 안전성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아름동 안심달빛광장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세종시 특화디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5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영업시간이 23시까지 완화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5일 0시부터 오는 20일 24시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가중, 방역전략 변화·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전면적으로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는 것은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최소한도로 조정됐다. 먼저, 현재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일부 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22시 운영시간 기준을 23시까지로 1시간 완화한다. 이 밖에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 6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과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한 행사·집회 등에 대한 조치는 종전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 이후에 코로나19 상황이 정점 이후 감소세 전환, 위중증 및 의료체계 여력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다음번 거리두기 조정부터 본격적으로 완화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일상 속 방역실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사람 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들은 4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후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세종시의회 의원 일동은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 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으며,“9일 투표가 어려운 시민께서는 4~5일 양일간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는 사전 투표에 꼭 참여하여 소중한 투표권을 꼭 행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세종시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는 총 22곳이며, 위치 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가까운 투표소 위치 및 투표소 혼잡도, 투표율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