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2년도 입식테이블 교체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임산부, 외국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영업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 기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지위승계 포함)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소상공인이다. 업소 당 입식테이블 설치비의 50%를 지원하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1일까지다. 시는 신청 서류, 현지조사 등 검토와 지방보조금심의의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홍성운 보건정책과장은 “입식테이블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었으면 한다”라며 “일반음식점을 이용하는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 먼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규모는 약 2,400대로,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소상공인 차량·영업용 차량·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불가 차량·저소득층 차량의 경우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콘크리트믹서·펌프트럭, 덤프트럭 등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다. 다만,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차량이 세종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고 소유 기간 또한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규모는 60대로, 현재 보유한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1대당 200만 원씩 정액지원한다.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 2가지 사업 지원대상에 모두 포함돼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판규 환경정책과장은 “다량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를 줄이는 것은 대기환경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노후 경유차를 보유하신 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마을들이 청년의 시각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 주도로 마을 디자인을 개선하는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를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는 기존 획일화된 마을 디자인에서 탈피해 읍·면·동별 마을 특색에 맞는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기간은 약 8개월이며, 공공디자인, 시각디자인, 소규모 디자인 개발, 애로사항 제안 등 마을디자인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올해 사업대상 지역으로 소담동과 연서면을 선정했으며, 2023년 부터는 읍면동 공모로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만 19∼34세 청년으로,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디자인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총 2팀으로 구성되며, 팀리더 디자이너 2명, 팀활동 디자이너 8명으로 1팀에 5명씩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마을디자인 개선에 대한 참여 의지와 디자인적 소양을 갖춘 지원자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2일 신학기를 맞아 최교진 교육감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함께 집현유·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집현유·초·중학교 학생들의 첫 등교를 맞아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 직원, 학교 관계자 등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교통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정·후문, 횡단보도 등 통학로 곳곳에서 첫 등교하는 학생들을 환영하며, 등굣길 안내와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학교 현관에서는 학생 발열 점검 과정을 확인하고, 급식실로 이동하여 칸막이 설치, 대기 동선 등 방역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개학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신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와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학생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무상급식비를 약 42억 원 증액한다. 시는 ‘2022학년도 무상급식비(초·중·고·특수)’과 ‘우수농산물(유치원) 식품비’를 전년대비 5% 인상해 총 예산 291억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비는 지난해 241억 원에서 올해 283억 원으로 약 42억 원을 인상했고, 유치원 우수농산물 식품비는 지난해 7억 2,000만 원에서 올해 4,000만 원을 인상해 약 7억 6,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시가 식재료비 현물 전액 지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운영·인건비를 부담해 절반씩 5대 5로 분담·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예산으로 관내 초·중·고·특수 101곳, 약 6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현물로 제공할 예정이며, 관내 유치원 63곳, 약 7,500명에게 우수농산물 식품비를 지원한다. 시는 식품비 인상지원 외에도 학교급별 1인 이상 50인 이하 지원 구간을 신설해 지원에 나서게 된다. 시는 ‘세종특별자치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시 지역농산물 우선공급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다양한 세종교육소식을 전할 ‘제8기 학생·학부모기자단’을 모집한다. 학생·학부모기자단은 교육정책 및 학교 소식, 다양한 사회 이슈 등을 각종 기사와 콘텐츠로 제작하여 홍보 매체로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재학생과 세종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로 평소 언론, 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취재 ▲미디어로 학생 60명, 학부모 20명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이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첨부된 지원서, 자기소개서, 모집분야별 콘텐츠,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3월 24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하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학생기자단의 활동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으며, 학부모기자단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한, 적극적인 활동을 한 기자에게는 연말에 우수기자 교육감 표창을 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박영신 소통담당관은 “학생·학부모기자단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단가가 인상되면서 급식 질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청과 2022학년도 관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총 164교) 학생 무상급식비 지원단가를 인상하여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무상급식 식품비와 운영비 5% ▲유치원급식비와 친환경식품비 10% 인상하고, 세종시청에서는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무상급식 및 우수농산물(유치원) 식품비 5% 인상을 확정했다. 이로써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무상급식비 식품비와 운영비 5% 인상분, 유치원급식비와 친환경식품비, 조리종사자 인건비를 포함하여 약 359억 원을 지원하고, 세종시청은 총 291억 원의 예산으로 식품비 전액을 현물로 지원하여,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유‧초‧중‧고 영양교사와 함께 무상급식비 적정 단가 산정 TF를 구성해 급식비 인상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50인 이하 급식비 지원단가 신설, 학교 규모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적정 단가 책정에 대한 기틀을 마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음식점, 이‧미용, 세탁 등 개인서비스 업소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지판 교부, 누리집 게재, 홍보물 제작, 상수도요금 20% 감면(개별계량기 사용업소 한정), 분기별 종량제 봉투 및 소모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재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 29곳, 이·미용업 3곳 등 35곳이 지정되어 있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기존 업소를 포함해 최대 40곳까지 지정업소를 늘릴 계획이며, 지원 업소가 많을 경우 올 하반기에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통해 가격·위생·품질·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부적격 업소가 있을 경우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담당부서(경제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부터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 신청자에 한해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구성해 배송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지원으로 건강 증진을 돕고, 관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 향상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임산부는 2일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신청을 통해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주문할 수 있다. 단, 현재 세종시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친환경농산물은 구입시 자부담 20%(9만 6,000원)을 제외한 총비용의 80%(38만 4,000원)를 쇼핑몰에 지원금으로 지급하며, 한번 구입시 3만~10만 원까지, 월 4회(연16회) 이내 구입할 수 있다. 시는 당초 임산부 2,100명까지 선착순 접수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10월 15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해 임산부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이 지난 2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야외마당에서 ‘환경그림책 원화전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비대면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전시하는 원화는 ‘어치와 참나무’와 ‘이끼야 도시도 구해줘!’ 2편으로 총 24점이 전시된다. 1편 ‘어치와 참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치라는 새가 가지고 있는 속성이 참나무 숲을 이루고 그 숲속에서 인간과 자연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편 ‘이끼야 도시도 구해줘!’는 환경지표종으로서의 이끼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알려주고 자연과 생명에 대한 존중감을 환기시키는 이야기다. 박미애 동장은 “야외마당에 펼쳐진 그림책 원화를 보는 즐거움과 함께 우리 주민들의 일상에 희망찬 봄빛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공공도서관 누리집이나 종촌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