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활용될 ‘행정복합공간’이 24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행정복합공간은 공사비 51억 원을 투입해 조치원읍 원리 조치원역 보행육교 인접된 부지에 지상4층, 연면적 1,739㎡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설계 과정에서부터 공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제안 받아 내부 공간을 구성했다. 행정복합공간 내부에는 지역 주민과 조치원역 이용객을 위한 ▲전시공간 ▲주민쉼터 ▲공동체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세종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현장지원센터 등 도시재생 관련 시설을 이전‧배치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행정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거쳐 설계한 행정복합공간은 조치원의 명소이자 뉴딜사업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 추진을 통해 지역 불균형 해소와 읍면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연계해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원도심을 지역주민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공간을 혁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과 학교의 공동체성 강화를 위해 ‘2022학년도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세부사업을 확정하고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주요 정책사업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추진해 왔다. 2022학년도는 공동체 실천 지원, 교원 역량 강화, 학생 주도형 교육 확대, 협력체계 구축의 4가지 영역으로 세부 사업이 추진되며, 기존 사업을 내실화하는 한편 학생 대상 신규 사업 추진으로 양적 확대와 질적 강화가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먼저, 학교·학년·학급 등 다양한 단위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지원한다.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교는 지난해 6교에서 올해 12교로 확대되었으며, 실천 학년과 학급은 지난해 20개에서 올해 30개 이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현장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실천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중심으로 연중 상담을 실시해 학교의 실천에 대한 지원을 정교화한다. 다음으로 교원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 내용을 다양화하고 연수 기회를 확대한다. 2월 새 학년 준비 기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 위치한 중부대학교 위탁 해들마을 어린이집이 24일 대평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만 원을 기탁했다. 대평동은 이날 기부받은 성금을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계좌에 연계해 대평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최윤정 해들마을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아이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에 잘 사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세종부용화로타리클럽이 24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35가구에 150만 원 상당의 고급화장지, 밑반찬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날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제육볶음, 나물무침, 계란말이, 장조림 등 손수 만든 밑반찬 5종과 고급화장지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세종부용화로타리클럽은 2016년 3월 창립된 여성봉사단체로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히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김태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부용화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분들이 있기에 나눔 실천의 모범이 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다온김밥, 도담도담아구찜, 황가원 3곳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기부캠페인으로 월 3만 원 이상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현재 도담동에서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 76곳, 개인 기부자 86명이 기부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기부금은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도담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이윤복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와 세종시민에게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체육시설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3월 3일까지 생활체육프로그램 강습회 20곳, 3월 2일까지 신나는주말 학교밖 프로그램 12곳 등 총 32곳이며, 세종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체육시설업체만 지원할 수 있다. 정태봉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은 “세종시 민간체육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이 만들고 즐기는 ‘세종형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을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 목소리를 담아 ‘2022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추진과제 실천에 나선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제도다. 올해 추진 예정인 시민참여예산제 역점내용은 ▲사업선정 과정에서의 시민투표단 인원 확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비중 강화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읍면동 대상 찾아가는 컨설팅 추진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매체 다각화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와 협력을 최대한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내달부터 시민제안 공모사업 세부계획을 수립해 사업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안된 사업은 적격·타당성 검토와 시민투표단 온라인 투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2023년 예산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김회산 시 예산담당관은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전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꼭 필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예산제를 보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공직자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시는 24일 대강당(여민실)에서 세종시 전 공직자들이 함께 발굴한 청렴시책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청렴시책 발표회’를 개최하고 청렴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발표회는 시민, 세종시 공직자들의 기대 수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청렴도 하락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청렴 모범기관으로서의 쇄신 의지와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청렴시책 발표회에 앞서 실국본부, 감사위원회, 시 산하기관이 참여해 외부고객 관리, 조직문화 개선 등을 주제로 소관별 업무특성에 따라 총 34건의 청렴시책을 발굴했다. 이날 발표회는 12개 실국본부장이 청렴시책 24건에 대해 직접 발표하고 시민‧공직자들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청렴시책으로는 ▲업무추진단계별 청렴실천 확립 ▲복지‧농업분야 등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 ▲소통‧참여의 직장문화 만들기 ▲인사 및 전보관리 자체기준 확립 등이 제시됐다. 실국본부장의 발표 이후에는 즉석에서 시민·공직자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과 평가가 이어져 발표회의 생동감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분권의 세계적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의 쩔버 엔크투부신(Zolboo Enkhtuvshin) 차관을 포함한 대표단은 24일 국내 지방분권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도집중현상 완화와 지능형 신도시(스마트도시) 개발에 있어 선발주자인 세종시의 개발 경험을 습득하고, 교류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몽골은 현재 국가 중점 사업이자 수도집중현상 완화를 위해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인근에 신도시인 ‘쿠시그밸리(Khusig Vally)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쿠시그밸리 개발 계획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53㎞ 떨어진 지역에 신도시를 개발해 수도 집중현상을 해소하고 경제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몽골의 국가 신도시 개발계획으로서, 오는 4월 착공 예정이다. 몽골은 쿠시그밸리를 경제자유구역 등으로 지정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과학·금융·의료·대학·관광 등 기능이 복합된 신도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대표단은 먼저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도시 세종 홍보관을 찾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학기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총 17억2,900만 원을 투입하여 신속항원검사도구 71만 4,500개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할 신속항원검사도구는 3월 한 달 동안 학생과 교직원의 선제 검사에 활용되는 것으로 학생 1인당 9개, 교직원은 1인당 4개씩이다. 이에 더해 비상 시 긴급지원을 위해 관내 유·초·중·고 학생, 교직원의 10% 분량을 비축할 계획이다. 신속항원검사도구는 학교 방역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용역업체와 교육청 직원들이 소분하여 주 단위로 각급 학교에 나눠줄 예정이다. 배부받은 신속항원검사도구를 통해 학생들은 3월 1주 차에 1회, 2주 차부터는 일요일·수요일 저녁 매주 2회, 교직원은 일요일 저녁 매주 1회 선제적으로 검사할 수 있다. 다만, 선제 검사는 강제나 의무사항이 아닌 적극 권고사항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개학을 맞게 됐다”라며, “전파력이 강하고 무증상이 많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방지하는 데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배부해드리는 신속항원검사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