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정기 재산등록의무 공직자 86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공직자 재산등록’을 실시한다. 공직자 재산등록 제도는 공직자의 재산형성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여, 공직윤리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정기 재산등록 의무자는 4급 이상 공무원과 감사·시설·회계 등 특정 업무분야 5~7급 공무원으로 재산변동 사항을 공직윤리시스템에 등록하면,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등록된 사항을 심사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재산등록 의무자의 등록사항 중 반복적인 과실신고 분야를 사전에 검증하여, 재산등록 오류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권순오 감사관은 “공직자 재산등록은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5월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행충돌 방지법과 더불어 공직자가 청렴하게 업무수행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22일 연기리 일대에서 ‘봄철 산불예방 및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석근 연기면장을 비롯한 연기면 관계자,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현수막, 깃발을 들고 마을 주민들에게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산불에 따른 벌금·과태료 부과 등을 안내하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박석근 면장은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봄철에는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5월 15일까지 운영되면서 주민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올해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정에 처해 있는 소외이웃의 아픔을 헤아려 이웃 주민들이 후원금으로 치료를 도와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은 최근 정리 주민들이 십시일반 후원금 360만 원을 모아 주민 박순철(47)씨의 보철(틀니)치료를 도왔다고 23일 밝혔다. 박씨는 차상위 계층으로 홀어머니를 모시고 오래된 건물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20여년 전 어머니로부터 생겨난 개인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고된 노동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읍내 한 공동주택의 경비직을 일자리로 마련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어머니 건강이 악화되고, 박씨 또한 채권자들의 독촉 등에 따른 스트레스로 치아 손상이 심해진 상황이었다. 이에 정리의 김성재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적은 수입으로 본인 치료는 물론, 어머니 병원비와 생활비까지 감당해야 하는 박씨의 사정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도움을 청하기에 이르렀다. 김 이장을 포함한 바른뿌리치과(원장 박희영),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 풍산아파트 남·여 경로당, 입주자대표회의, 마을주민 등은 박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해빙기를 대비해 오는 3월 18일까지 급경사지 안전진단 집중 점검 기간을 갖고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제5조’ 규정에 따라 지정된 관내 A등급부터 D등급으로 관리 중인 급경사지 110곳이다. 급경사지는 해빙기에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동결·융해 반복으로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번 점검은 시를 비롯한 농어촌공사 세종지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등 기관 4곳이 15반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점검반은 ▲인공 및 자연비탈면 ▲배수시설 ▲낙석위험 및 낙석방지망 보호시설 등의 관리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급경사지 등 주변에 토사유실과 붕괴위험, 시설물 파손 등 있을 경우 시 재난관리과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시는 지속적인 점검으로 경사면 유실·붕괴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인 안전조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 급경사지 안점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부분은 현장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1950년대 세워진 한옥 건축물이 새 옷을 갈아입고 게스트하우스로 재탄생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전의면 읍내리 전의향교 주변에 위치한 한옥 건축물을 개조해 ‘전의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기존 한옥 건축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전의향교와의 조화를 고려한 건축양식을 도입, 세종시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의게스트하우스는 총 2동, 연면적 215㎡ 규모로(지상 1층) ▲숙박공간(5실), ▲전통카페, ▲생활사 전시,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950년대 지어진 근대건축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복원해, 전의지역의 근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마을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게스트하우스 운영 전문가를 발굴·운영한 뒤, 향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기업 설립 후 자체 운영할 계획이다. 안기은 도시재생과장은 “전의게스트하우스는 지역 방문객을 위한 근대와 현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점시설”이라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노후 주거환경정비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민간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환경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고운서길19, 202호)’를 지정하고 23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환경교육센터는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교육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교육센터는 앞으로 ▲시민·학교 대상 교육지원과 전문가양성 ▲환경교육프로그램 정보제공 ▲교육단체 등 협력체계 구축 ▲프로그램 개발·보급, 연구개발 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환경교육센터 지정으로 환경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환경정보 제공 등 다양한 환경활동 지원으로 시민참여를 통한 환경교육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환경교육센터는 세종시가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나고 미래지향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과 환경교육도시를 선포하기 위한 계획도 준비 중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학·연·정계 전문가들로 환경교육진흥위원회를 구성하고 세종시 환경교육 현황을 고려한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경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완식 환경녹지국장은 “마을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창업보육기업인 ‘백앹원(대표 조소영)’이 소외계층을 위해 22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1,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팩 3,000장을 전달했다. 백앹원은 천연성분·생분해 마스크팩을 개발해 미얀마, 남아공 등 해외시장에 진출한 고품질‧고가 화장품 판매기업으로, 국내시장에서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시 창업보육시설인 챌린지랩에 입주해 제품을 홍보·판매 중이다. 조소영 대표는 “창업 2년 만에 ‘사랑의 열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자사 마스크팩이 소외계층 등에 전달돼 온정을 나누고, 이를 통해 국내에 백앹원도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챌린지랩 등 시의 창업지원 기반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제품검증 및 판로확보 지원을 강화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1일 ‘2021년 제7기 학생·학부모 기자단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대면과 비대면 동시에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살펴보고, 우수기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취재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학생·학부모 기자단은 지난해 3월 모집을 시작으로 학생 60명, 학부모 23명 총 83명이 선발되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학생·학부모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세종시교육청 공식 SNS, 계간 소식지 등에 실리며 시민들에게 전달되었으며, 세종시교육청의 주간교육뉴스 아나운서 및 홍보영상 인터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세종교육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이날 윤선영, 김보현, 김유림 학부모기자와 세종도원초 이나율, 한결초 이다은, 새뜸중 박은우, 종촌중 윤세연, 도담고 신민정 학생기자는 교육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제고하는 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자 홍보유공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종촌중 윤세연 학생기자, 도일영 학부모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는 2022학년도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운영이 2월 18일 종료되면서 중간입학·대기신청을 위한 ‘세종아이 처음입학’ 시스템이 오는 2월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종아이 처음입학’은 생활권별로 구분해 유치원 현황 및 결원 정보를 제공하며, 결원 여부와 상관없이 세종시 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에 중간입학 및 대기신청 가능하다. 학부모들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내 전·편입학 안내 메뉴 또는 학부모 메뉴를 통하여 ‘세종아이 처음입학’에 접속한 후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등원 여부와 상관없이 희망하는 유치원 최대 3개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종아이 처음입학’은 추첨이 아닌 선착순 방식으로 대기순위를 부여하며, 결원 발생 시 해당 유치원에서 대기순위 순서대로 유선 연락과 서류접수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학부모들은 문자 수신 후 3일 이내에 서류 제출 및 자녀 등원을 완료하여야 하며, 3일 이내에 등원이 불가능할 경우에 최초 한 번만 다음 순위의 등원 가능 대기자와 순위 교체 가능하고, 교체 이후에는 3일 이내 등원이 불가능할 경우 대기포기(대기신청 삭제)만 가능하다. 김영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한 데 이어 올해 보건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으로 새학기 방역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방역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세종시교육청은 55학급 이상의 8개 학교에는 보건교사를 2명 배치하고, 36학급 이상과 고등학교에서 보건과목을 선택교과로 운영하는 25개 학교에는 보건강사를 지원한다. 또 신속항원검사도구 배부 및 가정에서 검사가 어려운 상황일 경우에 검사지원 등 보건업무를 지원해 줄 보건교사 보조인력을 유치원과 초·중·고·특수 145개교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교사 부재 시에 보건교사 2인으로 배치된 학교 중 거점학교 7명, 교육청 보건교사 4명의 순회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월 18일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와 유치원 간호사 164명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대응을 중심으로 한 보건교육 주요업무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미크론이 높은 전파력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학교 및 유치원 담당교사(자)의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