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연기·소정2지구 지적재조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온라인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현실에 맞게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한 사업개요, 추진배경, 추진절차,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한다. 동영상 시청 방법은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배부된 설명서의 큐알(QR)코드를 통한 방법과 인터넷 접속으로 주민설명회 동영상을 시청하는 방법이 있다. 시는 이에 앞서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에게 온라인 주민설명회 자료 및 안내사항을 개별 통지했으며, 동영상을 시청하지 못하거나 시청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은 직접 방문 또는 지적재조사 추진 시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시에서 2022년 추진하는 지적재조사사업지구는 총 1,009필지(106만 8,000㎡), 토지소유자 450명으로 이중 연기지구는 418필지(15만 4,000㎡), 토지소유자 209명이며, 소정2지구 591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디자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17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청년창업가와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가능 분야는 ▲브랜드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소책자(브로슈어)·안내서(카탈로그) 등 편집디자인 ▲전시부스 그래픽디자인 등이며, 6가지 항목 중 1가지를 선택 지원받을 수 있다. 진행과정은 시의 디자인 전문인력이 직접 청년기업과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한 후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단, 인쇄비, 사진 촬영비 등 제작비는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이고 사업자등록 7년 이내 또는 사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가 또는 예비청년창업자다. 또한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소재지 및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청년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축산농가 악취를 줄이기 위해 ‘세종형 경축순환농업’ 체계 마련에 나선다. 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경종 및 축산농가, 비료생산업체, 농협 세종시 농정지원단과 함께 ‘세종형 경축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형 경축순환농업은 세종시 축산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세종시 경종(耕種)농가에서 다시 활용함으로써, 농·축산업 간 연계로 지역 순환구조를 확립하는 농업을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축산농가에서 생산되는 가축분뇨 퇴·액비의 품질 개선과 지역 경종농가의 지속적인 활용을 촉진해 가축분뇨 발생량과 사용량 간의 균형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관내 주요 가축 사육 농가수는 1,107호, 사육두수는 328만 7,943두로 분뇨발생량은 연간 48만 4,230톤에 이르고 있으며, 자가 발효, 유기질 비료공장 위탁 등으로 처리를 해오고 있다. 하지만, 농경지 감소 등 퇴·액비 수요처가 정체되고 가축분뇨 품질관리가 떨어지면서 분뇨발생량과 사용량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축분뇨 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현장 밀착형 지원 사업을 위해 ‘2022학년도 학교지원센터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시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에 북부학교지원센터, 2019년에 남부학교지원센터를 개소하여 각각 읍면지역과 동지역의 학교 업무를 지원해왔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웠던 2021학년도에 학교지원센터는 초·중등 수업지원교사 34명을 배치하여 95개교를 지원해 수업결손을 예방하였고, 찾아가는 학생체험교실과 마을여행가, 읍면지역 주말 점심도시락 지원사업 등 즉시 행정으로 학교 현장을 뒷받침했다. 올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자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지원 ▲학생생활 교육지원 ▲행정업무 지원 등 3대 영역에 21개의 현장 중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교수·학습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교사의 결근 사유 발생으로 인한 학교 수업 공백 발생 시 수업지원교사를 학교에 배치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교원의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특히, 올해 남부학교지원센터에서는 유치원·초등·중등·특수·영양 수업지원 교사를 확보해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수업지원교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행복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4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특화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행복라이온스클럽은 조치원 뿐만 아니라 연서면, 전동면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기탁 해주신 마음을 담아 우리 이웃들에게도 행복이 함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와 일상생활,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2년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46일간이며 세종시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상 생활 속에서 제약이 있거나 불편이 발생한 사항으로, 구체적으로 국민복지·취업(일자리)·중소기업 지원·신산업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애로 발생 분야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단, 단순 건의·진정, 민원, 형사, 군사기밀, 조세, 보조금 등 비규제 사항이나 타기관 수상작은 응모에서 제외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목적 달성 방식의 독창성) ▲실현가능성(구체성, 집행 가능성, 타당성 등) ▲효과성(과제해결 시 유용성·파급효과)으로, 의견수렴과 사전·최종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한다. 시는 응모한 제안에 대해서 행안부 심사·시상에 이어 별도로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평소에 느껴왔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 중심의 체감형 규제혁신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 금강변 일대 갈대밭을 돌며 수차례 불을 지른 방화범이 최근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검거 과정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도시통합정보센터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통합정보센터 관제원인 김현진(45)씨는 사건 당일 세종경찰청의 긴급한 요청에 따라 인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으로 용의자를 특정했고,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 끝에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이에 세종경찰청은 금강변 일대 연쇄 방화범 사건 해결에 대한 공을 인정해 16일 김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씨의 활약은 지난 9일 22시 30분경 반곡동, 햇무리교 수변공원, 원수산 MTB 공원 일대 등 3곳에서 방화 사건이 연쇄 발생했다는 경찰의 긴급한 협조요청에서 시작됐다. 김씨는 급박한 상황을 인지하고 인근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오토바이를 탄 유력 용의자를 특정했으며, 끈질기게 추적해 이동경로와 최종 도착지점 등을 경찰에 제공했다. 실시간으로 전송된 영상에는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단서가 제시돼 경찰이 사건을 조기해결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씨는 “경찰의 긴급한 요청에 따라 인근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인구가 38만 명을 돌파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세종시 인구는 38만 67명(재외국민, 외국인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세종시는 지난해 8월 인구 37만 명을 돌파한지 5개월 여 만에 38만 명을 달성, 행정수도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인구는 지난 2012년 7월 1일 출범 당시 10만 751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시 출범 이후 매월 평균 2,300명 이상이 증가한 수치로 연간 인구성장률 측면에서는 매년 4%대 이상을 유지해온 결과다. 특히, 올해는 3,259호의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돼 인구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춘희 시장은 “새롭게 시민이 되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세종시를 함께 가꿔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과 동시에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15일 2022년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의 재정 운용 상황을 포함한 ‘지방교육재정’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시했다. 지방교육재정 공시제도는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등 교육청의 재정운용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교육재정 공시에 따르면 세종시교육청의 올해 살림 규모는 기금 포함 1조 1,0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51억 원 증가하였고, 재정자주도는 94%로 전년 대비 8%p 늘었다. 교육재정공시 세부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참여마당-주민참여예산제-지방교육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방교육재정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재정 현황을 비교할 수 있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주민들의 알권리 실현을 위해 재정공시제도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월 11일 ‘제1회 지방교육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시내용, 방법 등 공시절차에 대한 심의를 거쳤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름동 일대에 ‘빛 특화경관 조성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사업 대상지는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인접한 광장 내 휴게공간과 두루뜰공원과의 연결로로, 이달 중 착공해 오는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야간 조명환경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연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7월 읍‧면‧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아름동 내 광장’으로 결정했다. 해당 공간은 학원가, 상가, 공동주택 단지가 밀집된 곳으로, 야간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전반적으로 어두워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사업은 ‘빛, 아름동에 스미다’를 주제로 따뜻한 색감 위주의 조명기구를 배치해 빛을 연출하고, 산책로와 휴게공간 조성은 물론, 특정 시간에는 바닥에 다양한 패턴을 비추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시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해 오는 5월 중 설치·공사를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