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지역 내 상하수도 시설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선다. 군은 상하수도 시설 도급인과 수급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수도 도급사업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상하수도 도급사업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회의에 앞서 노무 제공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상하수도 도급인과 수급인을 구성원으로 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중대산업재해 대응 상하수도 업무 비상조치계획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시나리오 △도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조치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작업 시작 시간, 작업 또는 작업장 간 연락방법, 1분기 작업장 합동 안전보건점검 일정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도급사업에 참여하는 도·수급인께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련법에서 정한 안전보건조치 및 이행에 만전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극단의 올해 첫 정기공연 ‘눈물지니 웃음피고-부제. 나무물고기’가 28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연극 ‘눈물지니 웃음피고’는 선원에서 수행 중인 세 남자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삶의 시선과 행동방식을 연극적으로 표현한 세 명의 수행자 바라, 이다, 하지. 어느 곳에나 존재하며 낮은 자세로 세상을 섬기는 보살(소월). 우리의 정신적 욕망을 형상화한 명희. 세상의 모든 지식과 지혜인 지산 스님 등 매력있고 다채로운 인물들이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삶에 대한 아름다운 시선과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경남 출신의 중견배우로 드라마 '보이스',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한 한갑수 배우, 경남연극제 연기대상을 수상한 박승규 배우, 대한민국연극대상 젊은 연극인상의 박시우 배우 뿐 아니라, 지난해 '연극 토지Ⅱ'로 경남도민을 만났던 문창완, 조정우, 박선혜 배우 등이 참여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장렬 도립극단 예술감독이 작·연출을 맡았고, 신호 조명디자이너, 강희정 안무가, 박진규 작곡·음악감독, 박근여 의상디자이너, 유주영 무대디자이너 등 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지리산 천왕봉 산줄기인 웅석봉의 밤머리재를 생태·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밤머리재를 중심으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경관 쉼터 조성사업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로드 등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은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경관 쉼터 조성사업은 올해 초 국토교통부의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국토부 백두대간 발전종합계획 핵심사업으로 반영한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로드 사업은 경남도가 올해 지역혁신 신사업으로 선정, 정부 예산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밤머리재는 오른편으로는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왼편에는 웅석봉 군립공원이 지척에 자리한 고갯길이다. 현재 국도 59호선 삼장~산청 국도건설공사 ‘지리산터널(밤머리재터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군은 터널이 개통되면 사용량이 크게 줄어들 밤머리재 도로를 지역의 관광명소로 꾸미기 위해 다채로운 방안을 찾고 있다. 우선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은 대한민국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과 웅석봉군립공원의 마루금(산마루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마이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라 트라비아타'는 프리마 돈나 역인 비올레타의 비극적인 삶을 핵심적으로 그려내지만, 그 속에는 어리석은 인습과 신분격차,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상류사회의 향락과 공허한 관계들 속에서 잃어가는 인간의 존엄성과 진실한 사랑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담고 있다. ‘축배의 노래’와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와 같은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은 오페라 마니아를 비롯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극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날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에는 소프라노 김성은이 ‘비올레타’ 역을, 테너 김우경이 ‘알프레도’를, 바리톤 양준모가 ‘제르몽’을, 소프라노 안영주가 ‘플로라’ 역으로 출연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울린 베르디의 걸작 '라 트라비아타'가 대형스크린으로 펼쳐진다”라며, “경남도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와 화창한 봄을 맞이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주택용 태양광 설치로 전기 누진세 절감을 위해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등 4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10억원(국비, 지방비)을 투입해,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개인 자부담은 총사업비의 12~20% 정도 예상된다. 참여 희망자는 건축물대장, 자부담 납부확약서, 본인 서명 사실확인서, 전기요금 내역 등 4종의 신청서류를 컨소시엄 업체에 제출하면 된다. 태양광은 ㈜한진솔라, 태양열은 ㈜대성파인텍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시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뒤 7월경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하고, 선정 결과는 9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주택용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1달 기준 270kwh~3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전력량만큼 가정에서 소비한 전력량을 차감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와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회원 30여명은 3월 22일 광도면 향교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광도면 향교마을 진입도로에 있는 향교천 일대에 떠내려 온 비닐, 농약병 등 각종 농업폐기물과 장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 2톤 가량을 수거하여 향교천을 깨끗하게 정비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40여 년간 한결 같이 환경정비가 필요한 곳을 사전 답사하여 주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참게방류, 창포식재를 통해 자연생태계 복원에도 힘쓰고 있다. 협의회 마영춘 회장은“주요 생태서식지인 하천의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데 쓰레기 스럽다수거를 해보면 구석구석에 많은 쓰레기가 방치되어 자연이 훼손된다는 것에 대해 염려. 환경정비도 필요하지만 모든 사람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의식의 전환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과장은“각자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활동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자연보호 협의회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마을 하천의 생태환경이 건강하게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무인민원발급창구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현황을 자체 분석하였다. 관내 총 19대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분석결과 발급량은 78,830건으로 죽림민원실이 19,632건으로 가장 많으며, 미수그린마트가 346건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 분포를 보면 광도면 거주자가 전체 26%로 가장 많으며, 미수동, 무전동 순으로 나타났다. 여객선터미널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92%가 관외 사용자로 관광객 이용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발급기를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40~50대, 시간대는 13시~15시, 민원사무는 주민등록등본으로 나타났다. 통영시는 “이용현황 분석 결과를 토대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상시 모니터링 및 의견수렴을 통해 민원수요에 맞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가 4. 4. (월) ~ 5. 31. (화) 까지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다. 올해는 신청서 인쇄·배포에 따른 개인정보 노출 방지 및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신청요구 증가 등의 사유로 비대면 신청을 함께 실시하며, 비대면 신청기간은 3. 14. (월) ~ 4. 1. (금)까지이다. 비대면 접수 대상자는 작년 신청정보와 올해 경영체 정보를 비교하여 변경사항이 없는 자이며, 대상자에게 전달된 신청 URL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 신규자·관외경작자·경영정보 변경자·비대면 신청기간을 놓친 자 등 비대면 신청대상자 외의 모든 신청자는 대면접수기간에 신청 가능하다. 지급대상농지는 전년도와 동일한‘17~’19년 3년 중 1년 이상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이며, 지급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직불유형은 일정조건 만족 시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구간에 따른 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이 있다. 올해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시행 3년차로, 동일 준수사항을 반복하여 위반 할 경우 1차 10%, 2차 20%, 3차 4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에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개별주택은 3월 22일 ~ 4월 11일까지, 공동주택은 3월 24일 ~ 4월 12일까지 운영한다. 가격열람 대상은 통영시에서 산정·공시하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19,192호와 국토교통부에서 산정·공시하는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31,761호로 총 50,953호이다. 열람방법은 통영시청 세무과(재산세팀)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통영시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은 주민열람과 의견을 수렴하여 재검증 후 통영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되고,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및 과세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의견제출은 주택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이며, 통영시 세무과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FAX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전통적인 역사문화예술의 도시에서 더 나아가 일상 속 문화 향유 도시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실현하고 있다. 시는 오는 4월부터 ‘2022년 진주시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문화예술인과 생활문화동호인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대규모 기획전인 ‘한국 채색화의 흐름’전시회를 진행 중이며 , 진주시 사상 첫 스포츠 공식 국제대회인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유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관광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운항을 앞두고 있고, 중앙·논개시장 대관문 아케이드 준공 등 관광 자원화 사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2022년 진주시 문화도시 공모사업 추진 진주시는 지역 고유의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향상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2년 진주시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4개 분야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