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대완)는 오는 30일부터 영유아기(30개월)부터 고등학생(만18세) 자녀를 둔 맞벌이가족을 대상으로‘우리아이 양육체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아이 양육체크’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가정의 양육자에게 바람직한 양육 태도와 맞춤형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각 가정 당 2회기로 진행되며, 1회기에는 표준화된 검사 도구를 통해 부모의 양육 태도와 자녀의 발달 수준, 성격, 특성 등을 측정하고, 2회기에는 검사 결과에 따른 해석 상담으로 구성된다. 모집은 총 4차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1차 모집은 지난 7일부터 접수 중이며, 프로그램은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추후 6월, 8월, 10월 2~4차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차시별로 5가정씩 총 20가정이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우리 아이 양육 체크 이외에도 맞벌이 가족의 가사 고충 해소를 위한‘정리수납코칭 프로그램’을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며 울주군 내 맞벌이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022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행복한 동거동락(同居同樂) 시범마을 사업의 효과성 향상 및 주민력 강화를 위한 읍면별 찾아가는 컨설팅을 22일 남하면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행복한 동거동락(同居同樂) 시범마을 사업은 거창군에서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마을을 공모 선정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마을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방안과 주민 각자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등 마을 주민의 복지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조면을 제외한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유수상 위원(이웃사랑복지재단 대표이사)이 강사로 참여한다. 22일 첫날 컨설팅에 참여한 남하면 주민은 “복지라는 것은 행정에서 하는 일이고 우리가 직접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오늘 컨설팅을 받아보니 마을에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부터 의견을 나누고 관심을 가지면 우리 마을 복지는 우리가 책임지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함양군 재무과, 읍·면사무소,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함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올해 열람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과 주택부속토지를 포함하여 총 14,601호이며,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주택 특성을 조사하여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 부동산원의 개별주택가격 검증을 마쳤다. 열람한 사항의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홈페이지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성 등을 한국부동산원에서 재검증할 예정이다. 열람 및 의견제출이 끝나는 대로 함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부동산원이 조사 산정하는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도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의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거창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의 처리 안건으로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사가 계획되어 있다. 2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사에 이어 5분 자유발언,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구인모 군수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및 기획예산담당관의 예산안 개요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선임의 건 순서로 이어졌다. 개회 후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심재수, 김향란 두 의원이 발제자로 나섰다. 먼저 심재수 의원은 ‘거창경찰서 이전, 군 차원의 노력 재촉구’라는 주제로 군 청사 주변의 주차난과 거창읍 균형발전을 위하여 거창경찰서 이전을 통해 해결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김향란 의원은 ‘상하수도 설치 수용가부담금의 공정성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발언에 나서 현행 급수설비 설치 시 급수조례에 따라 부과하던 시설분담금을 폐지하고 원인자 부담금 조례로 통합 부과하여 중복부과를 방지할 것을 주장했다. 한편 김종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대기질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한 ‘2022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대상은 군내에 등록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 Tier-1(자동차, 건설기계, 농기계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허용기준을 정한 것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규제 정도가 강함)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건설기계 소유자이며, 75kw이상 130kw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4일까지로 3억4천6백만 원의 예산으로 21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엔진교체는 종류별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의 ‘저공해조치 신청’에서 신청하고, 인터넷 신청이 불가하면 건설기계 등록증, 본인명의 휴대폰을 지참하여 군청 환경과를 방문하면 된다. 신종호 환경과장은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올해 지원 사업량이 작년보다 17대 늘어난 만큼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3월 23일부터 청년거점공간으로 ‘청춘 창고’를 시범 운영한다. ‘청춘 창고’는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아림고 사이에 위치한 (구)축협사료창고를 군에서 매입 후 리모델링을 해서 주민공유공간으로 마련했으며, 정식 개소 전 시범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소리를 듣고 활용 미비점을 점검해 운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설 이용은 만 19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이 주 대상이나, 주민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청년 모임 활동, 동아리 운영, 프로그램 및 강좌, 공유 오피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이 가능하며, 김천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13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로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들의 바람을 담은 청년 공간 마련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곳을 발판으로 청년과 거창군, 지역 내 대학 등과 연계한 청년 모델의 상징적 공간으로 거창만의 청년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향후 군은 완성도 높은 청년 공간으로의 변신을 위해 경상남도 청년터 공모사업으로 야외공연장과 테라스, 아이돌봄 공간, 꿈꾸는 다락방 등을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1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64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64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38명, 타 지역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2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7명(10.2%), 10대 71명(26.9%), 20대 28명(10.6%), 30대 25명(9.5%), 40대 27명(10.2%), 50대 24명(9.1%), 60대 이상 62명(23.5%)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200명(75.8%), 면지역 46명(17.4%), 타 지역 18명(6.8%)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3주째 전국,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매우높음’으로 평가되고 60세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자, 미접종자 등 취약계층에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확진자 증가에 따른 위중증화‧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2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면장 주재 신원면 산불감시원 대상 산불예방 및 안전 전문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으로써 봄철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원들에게 산불 발생 시 진화요령 및 산불 근무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봄철에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임도, 등산로 진·출입로, 산 연접농경지 단속 강화를 당부했으며, 산불진화의 안전수칙 및 산불감시원의 안전에 대해 강조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감시원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함과 동시에 상호간의 협조를 통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존의 공직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조직 내 엠지(MZ) 세대 구성원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그간의 조직문화에 대해 되돌아보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필요성을 느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대공감 동아리 2기를 구성했다. 5급 이하 다양한 연령대별로 고르게 구성된 세대공감 동아리는 기존 조직문화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고 더 나은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모임이다. 지난 3일 개최한 세대공감 동아리 2기 첫 모임에서는 인사발령 시 전보자 배웅 및 전보 떡 문화를 논의 안건으로 다루어 동아리 구성원들이 각자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도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인사철 조직문화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혁신 10대 중점실천사항도 함께 추진한다. 설문조사 등 직원들의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한 10대 중점실천사항은 출퇴근 문화, 불필요한 의전 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21일 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 미용 봉사를 했다. 이날 미용 봉사는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미용자격증을 가진 봉사자가 참여했다. 미용서비스 이용자는 “장애로 인해 움직이기가 불편한 상황이며, 신원면 이용원이 현재 영업을 하지 않아 읍에 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집으로 찾아와 커트를 해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미용 봉사자는 “어르신께서 거동이 불편하여 머리카락을 못 자르고 계셨는데 머리를 자르니 10년은 젊어 보인다”며 기뻐했으며, “내가 가진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고 전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가정을 발굴하고, 통합 사례관리를통해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