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진해지역의 대표적 복합문화공간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업예산 47억원(특별교부세 7억 포함)을 우선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574억원 투입, 진해구 풍호동 305-20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5층 6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도서관이 건립되는 부지면적 17,283㎡, 연면적 12,669.45㎡ 규모의 사업이다. 그동안 창원시는 진해지역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특화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진해문화센터·도서관이 조속한 건립을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유로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등을 찾아 국비요청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지난 2008년 구 진해시 시절부터 진해문화체육센터·도서관 복합건립으로 계획되어 지역민들로부터 빠른 사업시행을 지속적으로 요구 받아 왔으나, 감사원의 유사·중복시설 투자 지적 및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재검토 등 행정절차가 장기간 소요되어 오다가 2019년 11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2021년 10월 실시설계를 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스마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구축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범운영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구축사업’ 용역은 지난해 2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국비 1억, 지방비 1억)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개월간 모바일 체험콘텐츠 개발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지난 2월 28일에 ‘스마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구축사업’ 용역을 완료했고, 3월 10일 완료보고회를 개최하여 최종 성과물을 확인했다. 18일 창원시 제2부시장, 박물관 운영 자문위원, 교방초 교장 및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젊은 세대들이 즐겨하는 방탈출 게임을 모티브로 마산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하여 다양한 모바일 체험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모바일 앱(APP)을 통해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미션을 실감나게 수행할 수 있으며,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을 적용하여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층에 맞는 전시해설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화영 문화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022년 경상남도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에 9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거제시는 지난해 8개 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9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을 이끌어내고 공동체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씨앗기 6개 사업(미디어 역량강화,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동아리 결성 및 운영 외 5개 사업), 활동기 2개 사업(다독이는 청소년과 통하는 주민들, 마을알리기활동을 위한 어린이기자단 및 마을 해설가 양성사업), 열매기 1개 사업(얼쑤~ 미디어와 소리로 하나되는 감성공동체)이다.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공동체 문제를 해결해나감으로써 공동체 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상호 긍정정적인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으로 계획부터 실행과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각 지역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와 활동들로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올해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을 이끌어내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내 연대와 협력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3월 22일부터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해 4월 11일까지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고성군 267,742필지이며 그 중 사유지는 201,956필지, 국공유지는 65,786필지로 지가 열람은 고성군 홈페이지 부동산정보통합열람 메뉴를 이용하거나 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이나 전화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2일까지 처리 결과가 개별통지되며,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4월 29일 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제세의 과세 기준이 되는 만큼 많은 군민이 열람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이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농·어촌 버스승강장에 친환경에너지 시설인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양광 조명은 버스승강장 지붕에 태양전지 모듈을 설치해 낮에 발생한 전기를 축전기에 저장했다가 야간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고성군은 380여 곳에 버스승강장이 설치돼 있으나,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에 대기 승객을 보지 못해 버스가 정차하지 않고 지나치거나 탑승객 승·하차 시 안전사고의 위험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2018년부터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LED 조명등 시범 설치 사업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설치 지역을 점차 확대해 올해는 취약지역 80곳의 승강장에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버스승강장은 전기를 끌어오기 힘든 외곽 지역에 설치된 곳이 많아 조명시설을 하기 어려웠다”며 “야간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가로등 시설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2022년 공동체 활동 지원 주민공모사업’에 2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주관 ‘공동체 활동 지원 주민공모사업’은 마을주민이 모여 배우고 나누는 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이다. 특정 분야가 정해지지 않은 자유 공모로 △미디어 △돌봄 △먹거리 도·농연계 △청년 △문화예술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가 접수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체의 활동 경력 및 성격에 따라 공동체 활동을 시작하는 주민공동체 사업인 씨앗기는 지원액 2백만 원, 1년 이상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공동체 사업인 활동기는 지원액 6백만 원이 지원되며, 고성군은 씨앗기 1개, 활동기 1개의 공모에 선정돼 총 8백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씨앗기 사업으로 선정된 놀면뭐하니의 ‘상리 연꽃공원 주말장터 운영’은 상리 연꽃공원 내 주말장터 개최 및 판매로 마을주민의 수익 창출과 마을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활동기 사업으로 선정된 시골향기의 ‘좌이마을 돌봄내음’은 통합적인 노인돌봄서비스 구축 및 노인 돌봄 사회적 협동조합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동체 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징수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체납 유형에 따라 체납자를 고액·상습 체납자와 생계형 체납자로 구분해 징수하는 맞춤형 투트랙 방식으로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472억 원의 34.5%인 163억 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특히 악의적인 고액·상습 체납자는 특정금융거래정보(FIU 정보)를 활용해 은닉재산을 추적 징수하고 압류재산 공매처분, 명단공개, 신용정보기관 체납자료 제공 등 행정 제재를 강화한다. 코로나19 등으로 일시적 사업 위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징수 유예, 생계형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일시 정지 등 경제회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투트랙 방식의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으로 서민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재정 확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관내 수출기업들의 피해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업 피해 최소화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수출입기업의 직․간접적인 애로와 피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출대금 결제 지연, 원자재 공급 차질, 가격 상승 등의 애로가 있고 수출보험료 지원, 금융 지원, 수출대금 회수 방안 강구 등을 건의했으며 현재까지는 직접적인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는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외부 정세에 취약한 중소기업이 대다수이므로 지속적으로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살피면서 주간기업정보를 통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최신정보 제공,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의 예산 추가 확보, 반송 물류비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고 피해가 접수되면 현황파악을 거쳐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시청 투자유치과,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3곳에서 수출기업 피해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살피고 피해기업이 발생할 경우 지원 방안을 마련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5대 미래 전략산업 육성으로 다가올 100년을 준비한다. 전통 제조업을 발판으로 지방 중소도시에서 인구 55만 명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5대 전략산업(의생명, 미래자동차, 스마트센서, 물류, 액화수소)을 선정해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 5대 산업 중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의생명산업이다. 2008년 김해의생명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2012년 의생명테크노타운, 2020년 메디컬실용화센터 개관까지 이어지는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의생명 불모지였던 김해에 올해까지 141개 의생명기업이 둥지를 틀었다. 특히 2019년 과기부로부터 전국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김해 의생명산업은 날개를 달았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205억원을 투입해 양질의 일자리 369개 창출, 연구소기업 56개 유치, 창업 45개사를 추진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중소 의생명 벤처기업의 요람이 될 ‘지식산업센터’를 총사업비 471억원을 투입해 2025년 준공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강소특구 배후공간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는 50여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원정책인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으로 450억 원(상반기 250억 원, 하반기 200억 원)을 지원하며 상반기 지원은 지난달 21일부터 자금 소진까지 신청받고 있다.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담보‧신용대출 상담을 받고 시에 융자지원 신청서를 제출한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 2.5%를 지원하며 신청 당시 착한가격업소 또는 10인 이상 단체손님 가격 할인업소일 경우 3%의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2020년 대출 실행자 중 2022년 상환만기 도래 소상공인 가운데 상환 1년 연장 시 이자차액 보전도 1년 연장 지원하고 있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또한 2018년 처음 시행한 이후 소상공인들의 호응도가 높아 계속적으로 예산을 확대하고 있다. 점포별로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하며 점포환경개선, 홍보지원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2018년 48개 업체, 2019년 61개, 2020년 169개, 2021년 210개 업체를 지원하였으며 올 상반기는 453개 업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