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1인 미디어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김해형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크리에이터로서 취·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작되어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린 비대면 온택트 문화 확산으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청년의 수준에 맞추어 초급반, 심화반으로 나누어 교육하며 4월 초에 20명의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2개월간의 집중교육, 5개월간의 멘토링 과정을 거치며 유튜버로 활동하게 된다. 수탁기관은 ㈜스마트크리에이터가 선정된 상태이다. 시는 지난 2년간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전원이 미디어크리에이터 1급 직무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크리에이터 육성에 성공하면서 지역에서도 1인 미디어 창업이 가능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제시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미디어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있었지만 교육 접근성이 낮아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미디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대한민국에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발상지 문학인 구지가(龜旨歌)의 문화사적 의의를 고취하고 구지가에 담긴 가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2회 구지가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지가 문학상은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가 주관하며 NH농협은행 김해지부가 후원한다. 공정한 문학상 운영을 위하여 지난 10일 김해시 구지가 문학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제2회 구지가 문학상 공모(안)을 의결하였다. 공모는 시(시조) 분야 미발표 순수 창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시상은 구지가 문학상과 가야 문학상으로 구분하여 시상한다. 구지가 문학상의 응모자격은 등단 10년 이상 문인이며 시상금은 1,000만원(1명)이다. 가야 문학상의 경우 작년에는 응모자격을 가야문화권 거주자로 제한하였으나 하성자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장의 발의로 ‘김해시 구지가 문학상 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등단에 관계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였다. 시상금은 500만원(1명)이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시 7편 또는 시조 7편을 (사)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에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인 26만4,653필지는 시 전체 필지의 97.18%에 해당되며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되었다. 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경남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시청 토지정보과에 전화문의를 통해서도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시청 토지정보과, 장유출장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와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을 재검토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올해 김해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8.51%로, 도내 평균 상승률 7.83%보다 높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지가 열람을 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2일 BNK경남은행 김해금융센터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황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기획한 것으로 개인당 최고 1,000만원 한도(금리 연 4.82%)로 총 30억원을 긴급 대출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정부자금 지원을 받지 못한 저신용 소상공인에게도 동일한 조건으로 대출이 실행됐고 이날 하루 동안 100여명 이상의 소상공인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앞으로도 BNK경남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확대하고 저리의 금융상품을 개발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김해 소재 12개 영업점에서 자금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2일 장유도서관에서 ‘2022 김해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2007년 전국 지자체 최초 도시 발전의 비전으로 책 읽기를 제안하며 ‘책 읽는 도시 김해’를 선포한 해부터 시작한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은 전 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며 공감과 연대를 높이는 사회적 책 읽기이다. 유튜브 ‘책 읽는 도시 김해’ 채널로도 실시간 송출된 이날 행사는 1부 선포식을 통해 2022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대표도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 어린이도서 "동희의 오늘", 시민작가도서 "신기한 물꼭지"를 소개하고 각 도서 부문별 주자들에게 책을 전달하며 연중 이어질 독서릴레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부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대표도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의 이금이 작가와 북토크를 나누고 시민도서 어영수 작가는 유아들에게 직접"신기한 물꼭지"를 들려주며 독자들을 가깝게 만났다. ‘지금, 여기, 우리 – 다름에서 어울림으로’라는 주제로 선정된 3권의 책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관계의 단절감이 커지는 지금, 곁에 있는 이들과의 연대와 우정을 통해 시련을 극복하고 환대와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법정 문화도시 김해시의 2기 문화도시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문화도시위원회 2기 위원 13명을 위촉해 첫 회의를 진행했다. 문화도시위원회는 문화도시 업무 추진을 위한 공식적 의사결정기구로 김해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2019년에 출범했다. 문화도시위원회 2기는 시의회, 시민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에는 임종학 위원장이 선출됐다. 문화도시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주요시책과 계획수립, 문화도시 계획의 추진· 평가, 문화와 도시 분야 간 정책 조정 등을 폭넓게 심의, 의결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2021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결과 보고,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안) 심의·의결,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으며 문화도시위원회가 문화도시업무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관 주도가 아닌 문화도시위원회, 행정협의체, 유관기관협의체, 시민협의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유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는 22일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로부터 돼지고기 400kg(35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조해구 지부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한돈농가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시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농가의 뜻을 모아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용환 한림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항상 나눔을 실천해주는 한돈농가와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한돈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한돈인의 권익보호 및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와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는 오는 25일 어린이전용 기획전‘원더 큐브’전을 오픈한다. 이번 전시는 대학 출강중인 노주련 작가가'코로나-19'와 3년째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경험을 통한 무한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용 갤러리인 클레이아크김해의 돔하우스 키움관에서 열린다. ‘원더 큐브’는 말 그대로‘대형 정육면체’를 이르는 영어표현. 놀랄만한 크기와 신기한 문양을 지닌, 컬러풀한 풍선 큐브가 어린이들에게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숨겨진 조명과 거울 장식은 아이들 스스로 공간의 일부가 된 듯 착각을 유도하기도 한다. 전시 관계자는“아이들이 TV 등 전자기기로만 지내다보니 잃어가고 있는 실제 감각을 회복하고, 작품과 직면하는 순간 무한 상상력을 경험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시간대별 관람인원 제한이 있고 보호자 동반 12개월 ~ 13세 이하 어린이만 이용 가능하므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시스템을 통해 미리 예약하는 게 유리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기자단 양성 및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양성평등기금을 지원 받아 여성친화도시 시민기자단 10명을 양성하고, ‘여성친화도시 신문’을 발행한 리온공동체(대표 김자화)가지난 1월 지방보조금 공모를 통해 수행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사업비 10백만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기자단 양성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2022년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모집된 시민기자단은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기본교육부터 글쓰기, 취재 및 편집, 블로그 운영 등 약 3개월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뒤에 기자단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기획회의부터 현장 취재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직접 작성한 기사를 모아 ‘여성친화도시 신문’ 발행과 개인 블로그 운영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홍보활동에 적극 앞장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기자단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며 “시에서도 시민기자단 양성 및 활동을 적극 지원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화정글샘도서관은 어린이의 창작을 지원하는 동시쓰기 프로그램인 ‘시간(詩間)을 달리는 아이들’을 비대면 줌(ZOOM)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화정글샘도서관은 지역 작가인 ▲김륭(시인)과 ▲송미선(시인)을 모시고 관내 시민의 문예를 맘껏 뽐낼 수 있는 문예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바 있다. 이번 ‘시간(詩間)을 달리는 아이들’은 초등 1~3학년 대상 동시쓰기 수업이다. 1학기(4~6월)와 2학기(9~11월) 매주 토요일 2시, 송미선 시인이 학기당 10회씩 진행한다. 12월에는 1년의 성과를 담아낸 어린이 동시문집을 발간해봄으로서 한해의 결실을 맺어보고자 한다.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을 통해 3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초등 1~3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화정글샘도서관 관계자는 “꾸준한 글짓기로 어린이 시인을 발굴해 그들의 문학적 성장을 지원하고 자신의 창작물을 만드는 기쁨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