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5일까지 마을 골목 깔끔이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을 골목 깔끔이 사업은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심 이면도로, 마을 공한지 등의 청소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20개 단체에서 연인원 1천950명이 참여, 환경정비행사 131회를 실시해 마을별 골목 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거뒀다. 동호회, 자생단체, 종교단체 등 회원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해 마을골목 가꾸기와 공한지 청소, 불법투기개선 홍보 등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 북구는 다음달 중 참가단체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연말에는 참여단체 중 우수단체에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단체는 사업신청서와 단체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북구청 환경미화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마을 골목 깔끔이 사업은 주민들이 환경개선과 쓰레기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단체들이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19일 함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제15기 가족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센터장 인사말씀, 봉사단 선서, 자원봉사센터 소개 및 월별일정안내, 가족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제15기 가족봉사단은 10가족 37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활동한다. 가족봉사단은 폐현수막 장바구니 만들기, 베란다 텃밭가꾸기, 탄소중립 캠페인, 저탄소 친환경교육 등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봉사분위기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봉사단 활동이 기대되며 온가족이 함께 하는 활동이라 그 의미가 더 큰 것 같다”며 “열심히 참여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잘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가족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가족과 지역이 행복한 공동체로써 안녕한 사회를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가열람은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과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열람, 북구청 민원지적과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열람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에 제출사유와 함께 적정 의견가격을 적어 구청 방문, 우편,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의견제출인과 감정평가사가 함께 소통하는 주민참여제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실시한 후 북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최종 지가를 결정·공시한다. 북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시지가 열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취약노동자 자가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50인 미만 제조업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415명에게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는 해당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기초검사, 작업전후 스트레칭 지도,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 지도는 물론이고 좋은생활습관 계획과 실천방법 등도 알려줄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해 북구 지역 청소노동자와 환경공무직 등 162명에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북구는 앞으로 3년 동안 취약노동자 대상 자가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일회성 검진에 그치지 않도록 4회 정도 정기적으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고령화·여성화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영농비용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장 임대농기계 택배서비스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대농기계 택배서비스 사업은 농업기계 임대사용 농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임대농업기계 운반차량이 없는 농업인들의 불편은 가중되고 있어, 적기영농과 택배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임대농업기계 택배서비스 이용방법은 출고 및 입고 시 임차인의 동행이 필요하며 농업인이 배송을 원하는 장소까지 택배운반을 하고, 농작업이 완료되면 농업인이 반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농가의 택배요금은 관내 전 지역 15km 왕복 기준으로 약 16만 원이며, 그 중 70%를 군에서 지원하고 신청농가에서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택배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직접 임대장비를 예약한 후 운송업체와 배송일정을 맞춰 배송을 요청하면 택배서비스의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업인에게 양질의 군민 친화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송업체는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LH) 경남지역본부와 2022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46%이하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 중 주택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 내용은 수선유지급여 대상자 수립, 변경, 공사내역의 작성, 발주, 감독, 준공 및 정산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사업 기간은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다. 사업 예산은 총 5억3400만 원으로, 2022년 수선유지급여 대상 총 69가구를 주택 노후도 및 소득인정액에 따라 경보수 457만 원, 중보수 849만 원, 대보수 1241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양질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건축과 주택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수는 21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3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오는 7월에 예정된 제 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회의에서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등재를 앞두고 종합대응 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함안군수는 “세계유산 등재는 지역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문화관광 수요의 증가, 국가적 예산지원의 확대 등 유의미한 지역발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관광과의 연계와 홍보, 도로, 교통 등 도시 인프라의 구축 등 개별부서 차원이 아닌 군정 전반에 걸친 대응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관부서에서는 유산등재 효과를 극대화하고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인 TF팀을 구성하고, 전 부서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이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소멸 대응기금’과 관련해 사업 발굴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정부는 ‘지방소멸대응 기금’ 운용방향과 배분 등에 관한 기준을 발표하고 10년 간 총 10조 원 규모로 지원하며 올해는 75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기금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1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함안군수 주재로 2022년 1/4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열린 이날 점검 보고회에서는 관련 업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 ‘좋은 보육과 맞춤형 인재 양성’, ‘쾌적한 환경,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지역특화 스마트농업 육성’,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성’, ‘상생의 자립도시 함안’의 6대 전략목표 아래 76개 사업 중 완료사업이 42건, 정상추진사업 26건, 장기추진사업 8건으로 전반적으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완료사업으로는 말이산고분군 고분전시관 건립, 입곡군립공원 관광 활성화, 독립유공 이태준 기념공원 조성,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농업용 미생물 배양센터 건립, 함안-창원 광역환승할인제 시행 등이 있다. 백이산 공룡발자국 문화재 지정, 대산면 주민자치복합센터 건립, 법수 윤내~가야 장명 간 도로 확·포장, 함안면 동지산~산인 입곡 간 도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2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공모에 도내 10개 시·군 야영장 19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 등 소규모 인원만 모여 야외에서 쉼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경남도는 보다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조성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공모선정도 이러한 노력으로 거둔 성과로 볼 수 있다. ‘2022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은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전국에 등록된 공공·민간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지원’과 ‘야영장 화재 안전성 확보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었다.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은 야영장 내 전기·가스시설, 재해방지시설, 조명시설, 낙석·붕괴 방지시설 등 안전시설 개보수와 급수·배수시설, 상·하수도 시설, 화장실 및 취사시설 등 위생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지원’ 사업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글램핑 시설의 방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해외홍보마케팅지원 대표시장 전국 25곳에 진주 중앙시장, 논개시장, 김해 동상시장 등 경남지역 3개 시장이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시장 선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전통시장에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진주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은 육회비빔밥, 비빔국수, 백년가게 등 먹거리와 먹자골목, 드라마 촬영지 면 특화거리(noodle road), 한국 토종 ‘앉은뱅이 밀’로 만든 수제 맥주를 주제로 한 진맥축제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김해 동상시장은 동상동 다문화거리에 형성된 글로벌 푸드타운에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10여 개국 출신의 외국인이 운영하는 30여 개 점포가 인접해 있고 연말이면 동상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등이 열려 평소 많은 외국인이 찾는 지역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대표시장에 전통시장 국내외 홍보, 전통시장 연계 테마상품 개발 및 판촉, 전통시장 맞춤형 컨설팅과 수용태세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다가오는 30일 전통시장 관광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경에는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