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도청,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추진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역대 최고인 58억 원의 구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구매실적인 34억 원보다 70%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도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도 약 4억 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큰 힘이 되었다. 도는 올해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통합 정보 제공을 위한 공공구매 플랫폼 기능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시장 진출 교육 및 컨설팅 실시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공공기관 구매자 수요조사 및 자료뭉치(DB) 구축 △제품 홍보를 위한 안내서 제작 등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에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개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구매추진단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고성군 동해면 내곡리 일원에 위치한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371,983㎡, 281필지)를 2022년 4월 5일부터 2024년 4월 4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이다. 당초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오는 4월 4일 자로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고성군의 토지 매입자 거주지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성군 관외 거주자의 토지 매입 비중이 2019년도 53.3%, 2020년도 53.9%, 2021년도 56.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시 원활한 사업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년 더 재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토지 250㎡를 초과하는 면적의 토지거래는 계약 체결 전에 고성군의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매매 계약을 체결하여야 하며, 매수자는 정해진 기간(2년~5년)은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7일까지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창의적이고 역량을 갖춘 사무처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직급은 임기직 3급 상당으로, 전일제로 근무하고, 근무기간은 채용일로부터 2023. 12. 31일까지 이다. 사무처장은 엑스포 회장 조성, 전시 연출, 홍보·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전반에 관한 준비와 개최를 총괄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국제 수준의 엑스포, 박람회, 포럼, 심포지엄, 학술대회, 국제 회의 등 관련분야 경력이 있는 사람, 4급 또는 4급 상당 이상 공무원 경력이 2년 이상인 사람 등이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1차 전형에서는 응시자의 자격, 경력 등 적격 여부를 서면 심사하며, 2차 면접심사에는 직무수행계획 발표와 심층 면접 후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희망자는 엑스포조직위원회를 직접 방문(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 45-6) 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와 산청군, 나라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오성윤)은 원내에서 연구·개발한 침엽수 천연향초 결과물을 경상남도수목원 내 위치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이달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연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나무, 향기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연구원 관할 시험림의 나무 중 구상나무, 편백나무, 전나무를 중심으로 각각의 나뭇잎에서 추출한 오일을 이용해 만든 천연향초를 전시하고, 전시실 내에서 나무의 천연향을 맡을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하였다. 현재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직원들이 향초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나무별 수층을 활용하여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방향제 등을 개발 중이며, 다양한 각도에서 식물자원을 연구하고 있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지난해 개최한 압화전시 및 곤충표본 전시에 이어 식물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천연향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지속적으로 산림자원을 연구·개발하여 임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가 개최되는 경상남도 산림박물관은 2001년 개관하여 현재까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 및 수집된 소장품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주최하고 진주시기획전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 채색화 흐름:참(眞) 색과 참 빛이 흐르는 고을(晉州)’전이 21일 개막됐다. ‘한국 채색화의 흐름’기획전은 색채화의 거장, 한국의 피카소로 알려진 진주 출신 박생광 작가의 작품을 포함하여, 삼국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고구려 고분벽화부터 한국의 화려하고 장엄한 채색화의 원류를 살펴볼 수 있는 총 7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장은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등 2곳이며, 전시기간은 3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고려시대 공민왕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천산대렵도’를 비롯해 김홍도ㆍ신윤복의 채색화, 작자미상의‘수갑계첩’과‘회혼례도’, 리움미술관 소장의 보물 제1394호 ‘경기감영도’,‘십장생도’,이형록의‘책가문방도’,‘일월오봉도’가 전시된다. 민간에서 민화로 일월오봉을 그려 사용했던‘일월부상도’,그리고 채용신의 작품으로 전해지는‘팔도미인도’도 소개된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는 이당 김은호가 그린 조선시대 역사와 이야기 속 대표 여성인 논개, 춘향, 아랑의 초상과 이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는 경남·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4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며 주관기관은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경상국립대학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며 합동채용설명회 누리집 내 온라인 플랫폼(zoom)과 메타버스를 활용한다. 누리집은 3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4주간 운영하여 기관별 소개 및 채용정보 영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과 울산의 광역화가 시행된 후 최초로 개최되는 합동채용설명회로, 경남·울산 지역의 28개 대학을 포함한 지역인재 및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유익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남 10개, 울산 7개의 총 17개 이전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설명회에 참여하며, 기관별 인사담당자와의 채용 상담 및 직무별 현직자 멘토링 등 누리집 내 실시간 상담은 4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4일간 이루어진다. 더불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공공기관 취업 전문 컨설턴트의 취업 지도·상담, ai모의면접 체험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이상기온,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주시 농업인들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117농가에 70억 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확정하고 대출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 진주시 농업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신청을 접수해 진주시농업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진주시 농업기금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하여 융자 지원된다. 운영자금의 경우 1억 원 한도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시설자금은 2억 원 한도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대출금리는 연 1%이다. 운영자금은 종자(묘), 농약, 비료 등 재료구입비와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가공에 필요한 자금이며, 시설자금은 농업에 필요한 시설의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자금이다. 사업 추진에 직접 관계되지 않는 소모성 경비와 토지, 건물 등 부동산 매입자금, 인건비, 가계자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올해 상반기 융자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운영자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1일 원도심에 위치한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의 숙원사업인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은 2020~2021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길이 184m, 면적 2221㎡ 규모로 조성되었다.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사계절 전천후 쇼핑이 가능하도록 비가림·햇빛 차단 시설 등을 갖추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케이드 구간 내 무질서한 노점들을 현대식 매대로 특색 있게 재정비하여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긴급차량 통행 및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최근 시장을 찾으시는 고객분들로부터 너무 깨끗하고 쾌적하여 대형마트보다 낫다고 호평을 받는다”며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삶과 정이 있는 터전이다.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되도록 상인 친절교육과 좋은 상품으로 고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대관문 아케이드 거리가 진주시민은 물론이고 외부 관광객들도 가족과 함께 찾고 싶은 전통시장 명품 쇼핑거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객 유입 증가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원도심 시장경제 활력 회복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산외면자원봉사회에서 지난 18일 밑반찬(고등어조림, 낙지오징어무침 등)을 손수 만들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전달했다. 이날 산외면자원봉사회 회원 6명은 산외면행정복지센터에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고등어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산외면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과 함께 20여 가구를 일일이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밑반찬 만들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산외면문화센터 및 산외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방역활동을 병행하여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단체로서 모범을 보였다. 박재권 산외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기에 이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져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 생산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시설 개발 기술이전 제품생산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산물종합가공시설을 통해 개발된 농식품 생산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발기술을 상용화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농식품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산내면 버그밀과 내이동 손형일베이커리카페에 지원사업을 통해 사과, 대추 등을 주재료로 개발된 제과제품 생산 기술을 상품화하여 차별화된 농촌체험과 특산빵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농식품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