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LG헬로비전 경남가야방송,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해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방선윤 ㈜LG헬로비전 경남가야방송 총국장, 김진용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자 하는 지방정부, 언론기관, 유통마케팅 전문조직간의 상생 협력의 하나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해시 우수 농특산물 발굴 ▲TV홈쇼핑을 통한 판로 개척과 라이브커머스 등 마케팅 활성화 ▲제철 농특산물 수확기에 맞춰 공동 판로 지원 협력 ▲여행상품, 농촌체험관광 분야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유통 소비구조가 변화됨에 따라 진영단감, 산딸기, 화훼 등 김해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확대의 계기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김해도예협회는 오는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서 '제18회 김해시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로, 김해시에 사업장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 1작품 출품을 원칙으로 한다. 출품작 원서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2층 사무실에서 접수하고 출품작은 같은 달 15일부터 17일까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제5전시실에 전시된다. 입상은 총 20명(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2, 장려상 2, 특선 4, 입선 7)이며 입상자에게는 김해시 공예품 전시홍보관 입점 지원 및 우수공예품 개발장려비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해시는 22년 연속으로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며 도내 최고의 공예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 예술 분야에 선정되어 그 무대를 세계로 넓히게 되면서 세계 명품 공예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으로 공예품 대전의 역할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란 학습그룹을 형성해 희망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당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0년부터 김해시 시민교양강좌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명이 학습그룹을 형성하여 희망하는 강의를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김해시 평생학습관’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2년 상반기 배달강좌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0개의 학습그룹을 지원한다. 김해시는 강의의 질을 높이고자 관내 경력 있는 강사를 별도 채용하여 학습그룹과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배달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정된 학습그룹은 최대 24시간의 강의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21년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달강좌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여 자택에서도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도심에 텃밭상자 보급으로 생활 속 도시농업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텃밭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는 도시민의 농업 욕구를 충족시키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주거공간에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텃밭상자 보급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신청일 현재 울주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울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 세대당 최대 2세트까지 가능하다. 텃밭상자와 상토로 이루어진 세트로 총 181세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텃밭상자는 1세트당 8,800원(개당 가격 44000원, 보조금 35,200원)을 내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텃밭상자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가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개별지 26만 1,003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공시를 위해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한다. 이는 4월 29일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산정·검증 가격에 대해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정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울주군 토지정보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 민원실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또는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제출서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조사, 비교 표준지 선정 및 지가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되며,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1일 남부청소년수련관(온양읍 동상로 60)주차장에서 이선호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지역 청소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254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5,663㎡ 규모로 2020년 5월 착공해 지난 1월 말 준공됐다. 주요 시설은 요리실과 바리스타실, 수영장, 청소년 열린마당, 교육실, 동아리실, 댄스∙노래∙밴드연습실, 다목적 공연장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및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시설 운영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맡게 되며, 4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지난 2009년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2019년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을 개관했으며, 이날 남부청소년수련관이 문을 열어 권역별로 청소년수련관을 모두 갖추게 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에 대해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가격(안)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무과나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제출서식에 의견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주택 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여부 등을 재검토해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취득세) 및 국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건강보험료 등의 과세자료 등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이 적정한지 열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문화재단이 ‘공연산책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공연 '퓨전 플라멩코 옴팡'을 오는 30일 오후 3시 사천읍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퓨전 플라멩코 옴팡' 공연은 스페인 예술의 꽃 플라멩코와 클래식 기타 연주, 우리 민요와 한국 대중가요의 만남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원예술공연이다. ‘공연산책_문화가 있는 날’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의 참여 기회 확대와 공연시설 활용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3월 '퓨전 플라멩코 옴팡'을 시작으로 5월 국악공연인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6월 뮤지컬 공연 '위대한 여인 마리퀴리', 7월 음악공연 '빈티지프랭키', 10월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등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이하 기여자) 자녀들에게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한국문화적응반 운영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지난해 이슬람 무장조직인 탈레반 정권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같은 해 8월 우리 정부를 도왔던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한국에 들어왔고, 이 가운데 29가구 157명이 울산광역시 동구에 거처를 마련하고 정착했다. 6개월의 자립교육을 거쳐 울산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는 현지에서 우리 대사관과 한국병원, 한국국제협력단 등 기관에서 근무하며 한국정부를 도왔던 사람들로 대부분 의사와 간호사, 통역가 등 전문직 종사자들로 알려졌다. 기여자들의 자녀 학생 85명은 21일 배정된 학교로 첫 등교를 시작했고, 노옥희 교육감은 기여자들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서부초에 취학하는 학생들과 함께 걸어서 등교했다. 울산교육청은 학력심의를 거쳐 녹수초와 상진초 병설유치원에 16명, 서부초에 28명, 남목중 등 중학교 7교에 19명, 남목고 등 고등학교 7교에 22명을 배정했고, 법정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등의 사유로 등교일이 다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체육회는 지난주 쓰레기를 줍고 건강도 동시에 챙기는 새봄맞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plocka upp’와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체육회 회원종목단체와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체육회 사무국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만 참여해 하동송림∼수변체육공원 3㎞ 구간에서 각종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동을 보고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