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결혼, 임신,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 두고 비취업 상태에 있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구직희망여성 취업아카데미 ‘알쓸일잡, 알아두면 쓸데있는 일자리 잡학사전’취업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알쓸일잡’프로그램 1기는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서 △OT진행 및 성격유형 진단 △유형별 특징을 통한 자신의 기질 이해 △유형별 자신의 강점 및 선호 직업을 파악 등의 내용으로 구직자에게 제공했다. 참여 구직자(25명)들은 “나의 강점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다”, “주변관계에 대한 의사소통 개선에 팁을 얻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등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다음 2~3기 교육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고, 나아가 일자리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자존감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 등) 가격에 대해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조사대상 주택을 파악하고, 1월 22일까지 주택특성을 집중 조사하여 2월 21일에 관련 주택가격 산정을 완료하고, 3월 16일 산정가격 검증을 마무리했다. 개별주택 열람대상은 지난해 14,705호 보다 298호 감소한 14,407호로, 남구 세무1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울산 남구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주택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 기간 내 세무1과,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이나 FAX로도 의견접수가 가능하다. 해당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의 특성,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에 검증을 의뢰해 재산정한다. 이후 남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 남구 관계자는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향후 조세의 부과기준, 건강보험료 등의 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4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위치하는 장생포오색수국정원에 수국을 추가 식재하고, 장생포수국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있는 오색수국정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탐스럽고 화사한 20여종의 다양한 수국 10,000여본이 식재됐다. 수국이 피는 6월에는 구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수국명소로 지난해에는 울남9경에 선정됐다. 남구는 올해 고래문화마을 1,700㎡의 면적에 수국 7품종 2,200여본을 추가 식재하여 오색수국정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장생포고래문화특구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구민제안사업으로 오색수국정원과 연계하여 장생포 고래로(고래박물관 주차장~유람선 선착장) 일대에 수국 7품종 1,700여본 식재하고 디자인 화분,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와 경관개선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는 장생포수국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6월 중·하순경에 14,000여본의 수국이 장생포에 화려하게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7월까지는 다양한 색상 수국과 주변 경관이 어울러져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528억원을 증액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 불편 해소와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지급(311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55억원),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9억원),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5억원),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및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4억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2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신정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53억원), 여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17억원), 장생포 옛길 테마거리 사업(9억원), 특화거리 조성사업(5억원), 태화강 둔치 환경개선사업(5억원) 등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현안사업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이 구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울산 남구 총예산은 6,286억원으로 늘어난다. 예산안은 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4월 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가경정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개발사업 등을 시행하는 지역에 정확한 토지 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확정측량에 있어서 사업시행자에 불편을 주는 재시공 및 실시계획 변경 등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미리 차단하기 위하여 지적확정측량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도시개발사업, 농어촌정비사업 등 총 31개 사업에 대해 사업이 완료된 후, 토지의 경계, 좌표, 면적 등을 정밀하게 새로이 정하여 지적공부에 등록하기 위한 측량이다. 지적확정측량이 완료되어야 새로운 토지대장이 작성되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고, 사업준공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인접토지 경계를 침범하여 건물 또는 구조물을 시공하였거나 사업계획상에 도로에 포함되어야 할 토지가 대지에 포함되는 등 경계 설정에 오류가 있음이 마지막 단계인 확정측량 성과 검사 과정에서 발견되어 사업 준공과 분양 입주 등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다. 도는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인·허가 협의 단계에서부터 사업시행자, 시공사, 측량수행자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사전 컨설팅 제도를 도입하였다. 협의 단계에서부터 사업계획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송정동 주민자치회는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대형우체통과 LED전광판 시범운영을 거쳐, 19일 정식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주민자치회에서 제안해 공론화됐고, 2차례 지역회의에서 주민 의견을 모아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으로 제안, 선정돼 1억1천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대형우체통은 '시간을 여행하는 편지'를 주제로, 방문객 누구나 비치된 엽서를 작성, 배달받기 원하는 시기를 선택해 우체통에 넣으면 시기에 맞춰 엽서가 본인에게 배송된다. 대형 LED전광판은 북울산역을 지나는 기차와 오토밸리로를 이용하는 차량에서 보일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 북구 12경, 일곱만디 등을 알리는 홍보 영상 송출로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우체통 우편물 수거와 발송, 전광판 운영은 본 사업을 제안하고 송정동 주민자치회가 맡는다. 송정동 주민자치회 최병협 회장은 "우체통과 전광판 설치 및 운영을 통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공원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에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강소농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강소농(强小農 :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 사업은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중소규모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중심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강소농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강소농에게는 경영개선을 위한 전문교육,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전문기술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농업기술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강소농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강소농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중 사업 참여의지 및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춘 유능한 농업경영체를 중심으로 강소농 선정해 작지만 강한 한국농업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재순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소농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자신만의 강력한 경쟁력과 역량을 갖추고 경영개선을 한다면 코로나19, 세계적 경기 불황 등 시대적 위기 속에서도 충분히 농가소득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이 주최하고 거창흥사단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성취포상제를 17명(금장 4명, 은장 8명, 동장 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에서 찾아가는 행사로 진행했으며, 허신도 경상남도 청소년 지원재단 센터장의 인사말, 이응훈 거창흥사단 대표 격려사를 시작으로 오프닝 영상 시청, 포상 인증서 수여, 청소년성취포상제 우수 운영기관 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그간 청소년이 선호하고 눈높이에 맞는 자기개발활동으로 △볼링을 통한 신체단련활동 △코로나19 예방 소독 봉사활동 △죽전근린공원 환경정화활동 △공중화장실 힐링 문구 부착 봉사활동 △거창생태탐사 탐험활동 △자전거 라이딩(80km) △금원산 등산 탐험활동 등 8∼48주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주도적이고 포상제 활동 목표에 부합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포상식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3년 동안 포상제 활동을 하며 무언가를 도전하려는 용기와 끈기, 집중력, 성취감이 좋아진 것 같다”며, “금장과정까지 함께 해준 친구들과 힘들 때마다 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오미크론 유행이 계속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방역수칙 변경에 따라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조정된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번 조정 당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운영시간을 완화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국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사적 모임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 사적 모임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6인에서 전국 8인까지 가능하도록 했으며,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23시까지로 현행 유지하도록 했다. 모임·행사의 경우 접종 완료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취식 포함 행사 시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도록 했던 제한을 해제하고, 실외체육시설의 경우도 접종완료와 관계없이 종목별 경기 인원 최대 1.5배까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 발생 정점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연이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모아 달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주민청구 및 의원발의 조례로 각각 회부된 '울산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에 대하여 자치법규 입안 검토 및 집행부서의 정책 실현 여부 등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6월 임시회 때 상정 후 심사 할 예정”이라 밝혔다. 주민청구 조례안은 주민 1만5천643명의 서명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은 백운찬 의원의 대표발의, 14명의 의원의 공동발의로 각각 발의됐다. 두 조례안은 제명이 동일하고 목적과 내용이 유사하나 세부 내용에서 차이가 있어, 두 조례안의 적절한 검토와 심사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2월 7일 처리방안 마련을 논의하는 위원회 자체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3월 11일 주민청구 및 의원발의 대표자,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토론회에서 3개부처(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에 걸쳐 분산‧추진되고 있는 돌봄사업에 대한 통합적인 정책마련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환경복지위원회는 두 조례안의 세부적인 장․단점 및 실효성 등을 집중분석하고, 전문가 및 집행부서 의견수렴 및 중앙부처의 법률 제정 동향 등을 파악하여 협의 및 논의하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