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경남도 내에서 농기계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우리 도에서는 520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영농기(4~6월)에 33.4%인 174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운기 등 농기계로 좁은 농로, 경사진 길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하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 운행해야 한다. 길 가장자리에 보호 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한 곳에서는 노면 상태를 알 수 없어 위험하니 미리 살피고 안쪽으로 다녀야 한다. 또한 경운기로 내리막길을 내려올 때 클러치를 조작하면 반대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요즘 같은 봄에는 춘곤증으로 몸이 나른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농기계 작업 중에는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다. 특히, 음주 후 농기계 조작은 매우 위험하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농기계를 정비할 때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여 실시하하고, 농기계 회전체, 덮개 등이 손상되면 발견 즉시 점검 또는 교체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올해 2,570억 원(국비 1,587, 지방비 983) 예산을 투입하여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후관으로 인한 수돗물 누수를 방지하고 도민에게 식수로 인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과 농어촌・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사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노후된 상수도관과 정수장을 전면 개량하고 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현대화된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등 지방상수도 유지관리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창원시 등 12개 시군에 1,081억 원을 투자하여 추진한다. 또한, 경남도는 상수도 취약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고 2022년 상수도 보급률 목표 95.3%를 달성하기 위하여 소규모 수도시설이 산재한 12개 시군 농어촌 및 도서지역 28곳에 7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어촌・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최근 가뭄으로 최악의 식수난을 겪고 있는 통영 일부 섬 지역의 물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제26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자를 발표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지속하면서 코로나19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시상 행사는 갖지 않기로 하였으며, 수출탑은 시군을 통해 수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은 101명이 수상하게 되었으며, 농수산물 수출 최우수 시군은 함양군이 차지했다. 최고 수출농단에는 국산배를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한국배영농조합이 선정되었고 수출 유공 공무원 3명과 수출업체 관계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주어진다. 먼저 농수산물 수출탑은 9개 부문으로 ▲육천만 불 탑 1명, ▲일천만 불 탑 1명, ▲칠백만 불 탑 4명, ▲삼백만 불 탑 3명, ▲이백만 불 탑 1명, ▲일백만 불 탑 6명, ▲오십만 불 탑 12명, ▲삼십만 불 탑 18명, ▲일십만 불 탑 55명으로 총 101명이 선정되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95명, 수산물 6명이다. 대상자별로는 수출 농가 82명, 생산자 단체 3개소, 수출업체 16개소이다. 시군별로는 진주시가 50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합천군, 밀양시 순이다. 2021년 기준 도내 시군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8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조례안 심사 및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계수조정이 이루어졌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방서, 행정지원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계수조정을 통해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또 △울산광역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미영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백운찬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백운찬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기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고호근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영 의원 대표발의), 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하여 원안가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끝으로 환경복지위원회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삼성동(동장 김경아)은 18일 신기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빨래방서비스는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웠던 겨울 이불 등 대형 빨랫감을 경남광역자활센터 세탁차량의 협조를 받아 세탁해줬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빨랫감은 마을 통장들과 삼성동 직원들이 직접 수거하고 세탁차량에서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다시 가정에 전달해 주기도 했다. 세탁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겨울이불을 세탁할 일이 걱정이었는데 제때에 깨끗하게 세탁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아 삼성동장은 “코로나19로 개인위생과 청결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지역주민들이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덮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새봄을 맞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복지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3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 신청은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제안 대상사업은 ▲시민에게 고르게 수혜가 돌아가는 사업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나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다른 지역과 차별성 있는 지역특성사업 등 단년도 시행 가능한 모든 분야가 대상이 된다. 다만, 특정인·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타기관(교육청, 경찰서 등) 소관 사업 등은 제외된다. 2023년 양산시 주민참여예산 총 규모는 20억원으로, 시민참여형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까지, 행사성 사업은 건당 5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주민자치회, 지역회의 등을 통해 발굴되는 지역주도형 사업도 추진한다. 공모기간 중에 접수된 제안사업은 ▲부서 및 분과위원회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우선순위 선정 ▲주민의견 수렴 및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2023년 예산에 반영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54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171명(치료중 5,297명, 완치 6,861명, 사망 13명)으로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발생한 확진자는 PCR검사에서 335명, RAT신속항원검사에서 3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기존 60세 이상에 지급되던 재택치료용 자가치료키트 지급연령은 65세로 상향 조정된다. 60~64세는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별도 지급되고, 키트는 미지급된다. 그리고 지난 14일부터 변경된 코로나19 확진 환자 분류기준에 따라 호흡기클리닉 및 호흡기지정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판정되면 별도의 PCR검사 없이 기존 코로나19 확진자로 동일하게 인정된다. 확진자에 대한 호흡기클리닉 3곳과 호흡기지정의료기관 13곳에 대한 안내는 밀양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355-E지구 진주 장미라이온스클럽(회장 옥문수)은 18일 경북·강원도 일대 산불피해 아픔을 같이 하고자 성금 200여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옥문수 회장은“적은 금액이지만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갑 이사장은“이번 산불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울진군을 포함한 경북·강원도 일대 산불 피해 지역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피해 지역이 신속히 복구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기탁해 주신 구호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장미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크고 작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3월 18일 군수실에서 코로나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이현근) 관계자와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사)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에서 회장 및 임원진의 변경에 따른 인사와 제3주차장 증설사업 등 현안사업의 추진과 지속적인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바라는 협조사항을 요청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면담에는 상인회에서 5명 참석하였고 이임하는 (사)지리산함양시장 이광수 상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 간의 헌신과 봉사 정신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으며, 신임 이현근 회장의 취임 축하와 상인회의 자발적인 노력과 안전하고 신선함이 넘치는 전통시장 구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상인회에서는 시장 내 안전시설 보강과 더불어 함양사랑상품권 활성화사업, 점포 내 시설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을 건의 하였고, 함양군에서는 전통시장 이용객의 접근성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추진하는‘지리산함양시장 제3주차장 증설사업’과 ‘소방도로 진입로 개설사업’, ‘아케이드 개설사업’ 등 시행중에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인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이달 31일까지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누비전을 수취하는 행위 ▲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누비전을 수취하는 행위 ▲ 부정 수취한 누비전을 환전하는 행위 ▲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누비전을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등이다. 시는 해당기간 동안 단속반을 편성해 누비전 이용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1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가맹점별 환전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부정 의심 점포를 현장 방문해 거래내역 확인 등 부정유통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불법 판매 · 환전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가맹점 등록취소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이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와 자금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누비전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부정유통 예방과 단속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