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대확산에 대응해 학교 현장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긴급수업 지원단을 구성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생은 물론 교직원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대체 인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려는 방안이다. 지원단은 초·중등 장학사 등 교육전문직원, 파견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를 받는 학습연구년제 교사 등 196명으로 구성했다. 학교 자체 보결 수업과 학교지원센터 인력지원시스템 활용 등의 대응에도 불구하고 대체 교사 부족으로 수업이 불가능한 상황 발생 시 지원단에서 수업을 긴급 지원하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실시간으로 수업 지원 현황을 공유하면서 학교의 결원 교원에 대체인력을 지원한다. 수업 지원 이외에 학교 현장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행정인력도 지원한다. 학교 내 지방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인력이 부족해 행정업무 수행이 차질이 불가피할 경우 울산시교육청에서 지원인력을 배치한다. 이를 위해 일반직 공무원 40명으로 학교지원팀 인력풀을 구성했다. 학교 현장의 핵심업무 지속을 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진로‧직업 중심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된 17개 위탁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현장 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신규 위탁기관 8개를 포함한 17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증가하는 학생 수요와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제공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2개 기관을 증설 운영한다. 이 제도는 참여하는 학생들이 정규교육과정 위주의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과 직업 능력을 배양하고, 학업 중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신적 건강 회복에 도움을 받아 학교로 복귀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가장 낮은 학업 중단율을 기록했는데, 학교 안팎으로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도 신규 위탁기관으로 3D 프린팅, 스피치교육, 경호무술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고, 학업중단 위기를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한 위탁기관으로 출석해 직업체험 중심의 진로‧직업교육을 받게 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수동과수영농조합법인 회원을 사업 대상으로 농업인들의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인이 영농활동 중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편리하게 영농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비와 농작업 보호구,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함양군은 수동과수영농조합법인 회원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18일 수동과수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서 천안 나사렛대학교 손병창교수를 농작업 안전분야 전문가 컨설턴트로 위촉하여 사과재배 현장에서의 단계별 위험요소를 분석하여 농작업 안전보조 장비 및 필수 보호장비 선정 보급과 농작업 위험성 평가 및 개선 대책수립을 위한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였다. 향후 농작업 안전교육을 3회 실시할 계획이며 농작업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사과 재배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농업재해 예방 안전장비, 농작업 보호구 등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통하여 농작업 유해요인을 개선하고 이에 따른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관내 사과, 배 재배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방제 약제 3종을 공급하고, 과원관리 현장지도에 나섰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6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수화상병 발병을 막아내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검역대상 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사과·배 개화기에 잎, 꽃, 가지, 과일 등에 화상을 입은 것 같이 검게 그을린 증상이 나타난다. 화상병 발생 시 반경 100m 이내의 과수나무를 뿌리째 뽑아 묻어야 하고, 3년간 재배를 금지한다.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전국적으로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배 꽃눈 트기 직전, 사과 새가지 나오기 전 반드시 약제 방제(1차)해야 하며, 보급한 약제는 500배(25말에 2봉지) 희석해 나무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뿌려주고, 약해 예방을 위해 석회유황합제와는 7일 이상 간격을 두고 오전에 살포해야 한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개화기에도 2번에 걸친 약제 방제가 추가됐다. 사과, 배 모두 만개 이후 5일을 전후해 2차 약제 살포(25말에 1병)를 하고, 10일 뒤 3차 약제 방제(25말에 1병)가 이루어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시설재배지에 문제가 되는 염류집적 문제를 해결을 위하여 킬레이트제 활용기술 시범사업 설명회 및 기술교육을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1곳 농가를 대상으로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됐다. 킬레이트제는 시설재배지와 같이 염류가 쌓인 토양에서 작물이 흡수하지 못하는 양분이나 염류를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바꿔주는 물질이다. 비료 사용량을 절감시키고 작물의 생육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수량과 품질도 높일 수 있다. 이날 교육은 수박, 멜론, 호박 등 시설채소를 연작하는 농가들에 토양 염류집적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작물 재배지의 토양분석을 통해 농가별 비료 투입량과 킬레이트 사용량을 안내하고 기술 지도를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민과의 화합을 위해 실시하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이달 3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사업으로는 ▲귀농 정착 지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창업농 후견인 멘토링 지원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인 지역주민 초청행사지원 ▲동네작가 운영으로 7개 사업 21개소를 모집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31일까지 읍·면 산업담당으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오는 21일부터 수의사회 의령지회와 함께 군민의 안전 확보와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군민 우려 경감을 위해 ‘광견병 무료순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작년 처음으로 광견병 무료순회접종을 실시하여 166가구 285마리를 접종한 바 있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개에게 감염되며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감염 시 치사율도 높아, 가정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는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번 순회접종은 22일 지정면을 시작으로 각 면을 순회하며 지정된 날짜에 진행한다. 지정된 날짜에 참가하지 못한 군민과 의령읍에 거주하는 군민은 4월 30일까지 지정 동물병원 방문 때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대상은 동물등록 유무와 관계없이 전 읍·면에서 사육하는 반려견으로 군민의 안전확보와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접종비 전액을 군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유기동물 발생 방지와 동물등록률 향상을 위해 각 면 순회접종시 내장형 동물등록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꼭 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및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차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 복지정책과를 비롯한 7개의 관련기관 및 부서 담당자 13명이 참석하여 통합사례관리,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드림스타트, 방문건강, 치매안심통합사례관리, 의료급여, 자활, 정신건강 및 중독사례관리, 교육 등 10개 영역 사례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간 역할 수행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은 복지, 보건, 의료 등 8대 공공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거창군은 2021년부터 기존 공공부문 사례관리사는 물론 치매안심통합사례관리사 및 거창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사도 참여하여,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 및 취약계층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과 연계를 위한 정보를 공유해오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공과 민간 간 열린 소통 체계와 우리군 특성에 맞는 탄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3월 17일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지정후원자의 요청에 따라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우석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주열 하이면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해 훈훈한 마음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기 좋은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이날 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군 하이면 지역 취약계층 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고,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 및 육성을 통한 다양한 자원봉사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밀양시 소재 비영리단체면 신청 가능하며, 공모사업비는 단체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접수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15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밀양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류를 작성해 시청 주민생활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는 앞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단체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