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읍은 창녕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에게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18일 봄 향기 물씬 풍기는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창녕읍 새마을부녀회, 문고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 회원 및 공무원 등 40명이 참여해 읍내 도로변에 위치한 꽃 화분에 금잔화,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 2만 5000여 본을 식재했다. 성혜경 읍장은 “통행이 잦은 도로변의 자투리 공간을 꽃길로 조성해 밝고 깨끗한 고장인 창녕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거창군은 청년 정책의 5개 추진전략인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분야에 인구교육과를 중심으로 10개 전담부서가 163억 원을 투입하여 55개 세부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문제 1순위인 일자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약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체 사업 수의 43%를 차지하는 2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표사업으로 지난해 조성된 청년몰 ‘와락’에 2022년 ‘청년몰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거창 전통시장 복합청년몰 활성화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그 외 사업으로 △청년 언택트 마케팅 지원 △농산물 전문판매(MD) 육성 심화 과정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스마트 팜 조성 등이 있다. 또한, 주거‧교육 분야는 15개 사업에 10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대평리 임대주택 조성 예정지에 올해 군비 5억 원을 투입하여 기존 숙박시설을 철거한 이후 연내 공사 착공이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 분야는 2022년 새롭게 추진되는 청년 대상 사업으로 △청년 교육프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윤태명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육성 기술 협약(MOU) 체결’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육성 사업은 노후된 사과밭을 다축수형으로 과감히 전환해 사과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배체계 혁신을 위해 2020년부터 10년간 사업비 370억 원을 투입하는 거창군 역점사업이다.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는 국내 사과 다축재배기술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기관으로 2020년부터 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 거창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거창군은 경북대 사과연구소와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미래형 사과원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태명 경북대 사과연구소장은 “거창군 사과 다축과원 육성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협약체결을 계기로 거창사과가 우리나라 최고의 사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동력을 얻었다”며, “경북대학교 사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임원진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인모 군수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정보화농업인연합회 임원진은 급변하는 농산물 마케팅 시장에 맞춰 농업정책 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강대욱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농산물의 언택트 소비 추세와 비대면 마케팅 판매가 시장의 주류로 성장하고 있다”며, “거창군도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시설 구축을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변화가 농산물 판매와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그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함을 공감한다”며, “정보화연합회가 제안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회원 49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농산물 판로 개척과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농업인 전자상거래 교육과 스마트 스토어 유통플랫폼 입점 등이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7일 PCR 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한 결과 195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195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60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33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3명(16.9%), 10대 42명(21.6%), 20대 23명(11.8%), 30대 18명(9.2%), 40대 23명(11.8%), 50대 23명(11.8%), 60대 이상 33명(16.9%)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157명(80.5%), 면지역 31명(15.9%), 타 지역 7명(3.6%)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가능인원이 종전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며, “정점을 앞두고 유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7일 가조면 아동위원과 함께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 3가구를 방문하여 각 2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거창군 아동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립의지 강화를 위해 매년 가조면 아동위원회 위원들과 행복복지담당에서 대상을 선정하여 전달되고 있다. 윤길순, 노창환 아동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힘들어진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훌륭하게 자라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류현복 가조면장은 “매년 관내 아이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주는 아동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사회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복지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임신부들의 행복한 임신과 태아와의 교감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비대면 임신부 감성 태교(손바느질)교실’ 수강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비대면 감성태교(손바느질) 교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임신부들의 외출 제약에 따른 무력감과 우울감을 예방하고, 임신기간 동안 신체적·심리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임신부에게 태아와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아주고 건강한 임신을 돕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현재 관내 주소지의 보건소 등록 임신부로 오가닉 아기옷 손수제작(DIY) 5종 패키지(저고리, 손싸개, 발싸개, 모자, 턱받이) 재료와 함께 자택에서 스스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명서와 QR코드 동영상이 제공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을 임신부들에게 태아와의 행복한 교감를 통해 일상 속에서 활력을 되찾고 출산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집을 시작하는 비대면 감성태교 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공공실버주택 ‘다시봄 실버주택’ 거주자인 이명선 어르신이 봄을 맞이해 수필집 '아버지의 달 집을 짓다'를 발간했다. 한국예술인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발간된 이명선 어르신의 첫 수필집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확산의 사태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문학 활동을 이어온 어르신의 뜻이 담겼다. 여러 가지 기교를 부리지 않은 담백한 글로 소박한 이야기들을 꾸밈없이 기록하고 있는 이 수필집은 소박함이야말로 우리가 논하는 순수성이라는 예술의 근본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또한 나는 어디에서 와서 지금 여기에 있는가를 깨닫고 있는 그것이 집을 짓는 행위임을 알려주고 있다. 고성군 상리면이 고향인 이명선 작가는 만 75세로 '에세이 포레'에 등단해 활동 중으로, 2021년 실버주택에 입주해 작가의 혼을 불태우고 있다. 경남 도내에서 최초로 지어진 실버주택에 사는 것을 고맙고 행복하게 생각하는 이명선 어르신은 고성의 아름답고 편안한 다시봄 실버주택에서 작가로써의 봄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다시봄 실버주택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 문해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일기, 시, 수필 등을 교육해 다시봄 갤러리에서 전시 활동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3월 16일 관내 거주 5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 10가정과 함께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수요일은 정시퇴근 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캠페인이다. 이번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보호의 문제를 가정에서도 한번 더 생각해보고 돌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천연 샴푸바를 만들어 플라스틱으로 된 샴푸 용기를 쓰지 않고 ‘제로 웨이스트(Zero-waste)’를 실천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은 센터에서 샴푸바 만들기 키트를 받아 각 가정에서 직접 만들고 사용해 지구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황순옥 센터장은 “가족들이 실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진행될 가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8일 오후 1시 창원과학체험관 다목적강당에서 평생학습센터 및 작은도서관 종사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창원시 관내 평생학습센터 및 작은도서관 종사자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년도 운영평가 우수시설 발표도 같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도서관리프로그램(알파스) 교육(한국통합기술 김지호) △원천징수작성 및 신고방법 교육(윤종민 세무사), 우수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 △ 사림평생학습센터 운영사례 발표(김은진 평생교육사), 그리고 3차원 가상세계를 체험하는 △메타버스 세계 체험하기(소병구 강사) 순으로 진행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생학습센터 및 작은도서관 운영에 전문성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종사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