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3월부터 5월까지 온산읍 덕신리 1380-1번지 상 노후된 가로변 쉼터를 정비하기 위해 '온산 덕신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온산 덕신 쉼터는 파고라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사고 발생 우려에 대한 잦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정비가 시급했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요구사항과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을 고려해 노후 파고라 교체와 어린이놀이시설 및 LED 조명 설치, 산책로 및 수목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노후된 가로변 쉼터를 정비해 경관 개선은 물론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함께 일하고, 아이를 함께 돌볼 ‘창원짝꿍아빠단’ 2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필수인 저출산 시대, 여성에 비해 가사·육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아빠에게 육아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지지하는 아빠들의 모임인 ‘창원짝꿍아빠단’을 모집한다. ‘창원짝꿍아빠단’은 부모 교육과, 정기적인 온라인 모임을 통해 멘토와 아빠들 간 육아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활동과 매달 2회 미션수행으로, 아이와 유대감을 쌓고 돌봄과 양육이 아빠의 당연한 권리이자 행복임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로 인해 맞살림·맞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으로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21일 ~ 29일 ▲모집대상 : 미취학(2016년생 이하) 자녀를 둔 아빠 ▲선정인원 : 50명(자녀의 연령이 많은 순 우선 선정) ▲활동기간: 4월~10월 ▲주요 내용: 부모교육, 체험활동, 온라인 만남, 미션수행, 발대식 등을 함께한다. 이선희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짝꿍아빠단 활동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7일 창원아이돌봄센터(사단법인 희망이룸)를 방문해 아이돌봄 지원사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아이돌봄 서비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함이다. 시는 창원·마산·진해 권역별로 아이돌봄센터를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돌봄, 놀이활동, 식사 제공 등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맞벌이 부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랄 수 있는 안정된 돌봄 환경 요구가 절실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 키워 보고 싶은 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시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며, 종사자 분들께서도 돌봄 해결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2023~2025년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오는 4월 20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하기 위해 3년 1주기로 공급하는 사업이며,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석회고토 및 패화석)을 전액 무상으로 공급한다. 규산질비료는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 및 화산회 토양의 밭에 지원되며, 석회질비료는 산도(pH) 6.5미만의 산성 밭(과수원 등 포함) 및 중금속 오염농경지에 지원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신청기간 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농가별 지역별 맞춤형 농정을 구현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경영정보 DB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토양개량제 신청을 받아 공급 지원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농업경영체 등록해야 하고, 경작관계 변경으로 농지가 추가된 경우 등록정보를 변경해야 한다. 백승출 기술개발팀장은 “토양은 식물을 지지하고 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농업환경 요소”이라며 “토양환경 개선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구구연화봉’이라고도 불리는 지역의 대표 명산인 와룡산의 철쭉군락지 복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와룡산 민재봉 일원의 철쭉군락지를 대상으로 6천7백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중순부터 19ha 규모의 군락지 복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와룡산 철쭉군락지는 민재봉 일원의 능선을 따라 형성돼 있고, 매년 4~5월에 철쭉이 분홍색으로 만개한다. 시는 이번 복원사업을 위해 철쭉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는 참나무류와 덩굴류 등 잡관목의 실태조사를 거쳐 군락지 복원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철쭉 개화 전 싸리 등 잡관목을 제거, 철쭉의 개화를 돕고 고사된 철쭉은 보식해 철쭉군락지 환경을 보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복원사업은 와룡산 일원의 철쭉 서식지가 훼손돼 자생지가 감소함에 따라 와룡산의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산행인들에게 철쭉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와룡산 철쭉 군락지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철쭉이 개화하는 4~5경에는 많은 사람이 와룡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6일 용두공원 일대에서 반려인과 이웃 간 갈등을 줄이고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펫티켓 준수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펫티켓은 반려동물(pet)과 에티켓(etiquette) 합성어로 반려인이 다른 이들에게 지켜야 할 일종의 예의를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2월 11일부터 시행한 개정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원 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면 홍보를 펼쳤다. 개정안에 따르면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에는 반려견의 이동통제를 위해 목줄과 가슴 줄 길이를 반드시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의 내부 공용공간(엘레베이터, 계단, 복도 등)에서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덜미 부분 또는 가슴 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아 반려견이 돌발행동을 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다만, 기숙사나 오피스텔 등의 준주택, 단독주택, 상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동물을 안고 다닐 필요는 없다. 하지만, 목줄 등 안전장치는 반드시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견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동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특화사업을 시행한다. 18일 동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건강관리가 필요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인지능력향상 교구 및 운동용품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건강해 짐(Gym)’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동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운동하며 안부까지 확인하게 된다. 동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화사업 ‘우리동네 건강해 짐(Gym)’을 마련한 것. 김상균 위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우정 동서동장은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농기계 보급 증가와 농번기가 맞물려 농기계 사용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운기와 트랙터의 경우 트레일러에 농산물 등을 싣고 주행하거나 야간과 우천 주행 시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잘되지 않아 자동차와의 추돌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 이에 시는 농기계의 도로주행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총사업비 830만원을 투입해 야간식별이 어려운 동력경운기 83대에 농기계 등화장치를 무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편의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마을별로 방문해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등화장치는 저속차량 표시등인데,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이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LED램프로 전구교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강영규 주무관에 따르면 “농기계는 주행속도가 느린데다 농번기에 도로 주행이 잦아 조금만 방심하면 사고로 이어진다”며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국도 59호선 삼장~산청 국도건설공사 ‘지리산터널(밤머리재터널)’의 개통에 대비해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오후 지역 내 교통 유관기관과 운수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터널 공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농어촌버스와 택시운송사업, 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업체, 산청경찰서,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청~삼장 터널 구간 3km를 포함, 총 6km구간을 차량으로 이동하며 현황을 확인했다. 이들은 터널 개통 전에 농어촌버스 노선 증설,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의 위험지역 해소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산청군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터널 개통과 함께 산청읍과 지리산권 간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터널이 개통되면 산청읍에서 시천면까지 15분 내외로 닿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산청읍에서 시천·삼장면과 지리산으을 잇는 산청문화관광벨트 조성에 큰 보탬이 된다”며 “두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망인 지리산터널 개통과 향후 효율적인 교통·운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5일까지 돌발해충의 월동난 발생정도 등 현황을 조사한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과 교역확대 등으로 돌발해충의 국내 발생면적과 번식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과수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매미나방, 미국선녀벌레 등이 있다. 돌발해충은 5월 중·하순에 부화해 7~8월 성충이 돼 8월 중순부터 산란을 하고 죽게 된다. 약충의 경우 잎을 갉아 먹어 피해를 준다. 성충은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배설물을 분비해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트리는 등 심각한 피해를 준다. 센터는 이번 월동난 조사 후 4월부터는 피해면적 사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알이 80% 부화되는 약충기인 5월 하순경에는 공동방제를 실시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배, 사과, 단감, 블루베리, 포도 재배 농업인에게 5월 중 방제약제를 지급할 계획”이라며 “돌발해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예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