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17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치료병상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 윤철호 경상국립대병원장,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 고광철 삼성창원병원장, 김진평 마산의료원장, 김동옥 김해중앙병원장 및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 지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기저질환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가 많아 중증병상 가동률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코로나19 중증 증상을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한 이후에 환자의 기저질환 진료를 종합병원에서 담당하도록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른 의료대응 계획과 병상의 효율적인 운영에 협조를 당부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의료 현장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위중증 환자에 대한 관리와 의료체계의 안정화를 위해 일선 의료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 중인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는 17일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문화관광체육국,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또 △울산광역시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형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백운찬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영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 제출)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하여 원안가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녹지정원국, 시민건강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안수일 의원이 대표발의 한 ’울산광역시 보호수 및 노거수 지정ㆍ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도시창조국, 교통건설국, 농업기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교통건설국 소관 협약 보고의 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앞으로 주말에는 울산 중구청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2022년 중구형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공유경제 활성화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오는 3월 19일부터 중구청 부설주차장을 주말에 무료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중구청 부설주차장의 주말 평균 수입금은 약 3만 7천 원으로, 중구는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도 영업 손실이 적고 각종 정산 관련 민원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구 관계자는 “장기 주차로 인한 민원 발생 및 주차 수요 증가 등 상황에 따라 다시 유료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며 “각종 행사 개최 시 담당 부서에서 안전 요원을 배치해 주차 안내를 돕도록 하는 등 안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벽 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2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 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13일 오전 4시 18분경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외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관제요원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즉시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지만 해당 남성은 이미 현장을 벗어난 상태였다. 하지만 경찰은 용의자가 현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하던 중 사건 발생 이틀 뒤인 15일 인근 빌라에서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앞서 여러 차례 차량털이 및 오토바이 절도 미수범 등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중구는 관제 효율을 높이고 범죄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지능형 관제장비를 추가로 구축했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32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울산마두희축제가 오는 9월 중구 원도심에서 펼쳐진다.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태)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대유행이 3월에 정점에 달한 뒤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고 올해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울산의 전통 민속놀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올해는 한가위 즈음인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3일 동안 축제를 열 예정이다. 중구는 마두희축제를 시 무형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 우선 학술지에 등재하고자, 오는 6월 3일 마두희축제 관련 학술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마두희는 단오나 정월대보름에 병영과 울산부의 사람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3판 2승제로 승부를 겨루는 전통 줄당기기로, 일제강점기에 중단됐다가 지난 2013년 복원된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풍속이다. 중구는 마두희를 복원·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차없는거리 문화축제, 태화강 문화거리축제, 중구 문화거리축제 등의 이름으로 개최해오던 중구 대표 축제를 2014년부터 울산마두희축제로 전환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7일 군수실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부산과 울산 각 1개소를 선정·시행하는 것으로, 울산에서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복합웰컴센터의 환경과 관광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컨설팅,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및 판촉지원을 추진하고, 울주군은 관광마케팅 공동추진과 인프라 조성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는 지난 2015년 운영을 시작으로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알프스시네마 2개관, 어린이를 위한 번개맨체험관, VR체험존, 국제 규모의 클라이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한 해 1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매년 개최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전국 MTB챌린지대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등 명실상부한 울주군 산악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산악관광명소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해라이온스클럽은 17일 북구 강동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강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을 저소득 다자녀가구 3세대에 50만원씩 전할 예정이다. 울산동해라이온스클럽은 강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전달했다. 울산동해라이온스클럽 배한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 북구청장실에서 강동중학교와 학교숲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특성을 반영한 정원형 학교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강동중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은 북구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도시숲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울산시 학교숲 조성 대상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 학생과 인근 주민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양 기관은 향후 학생들이 환경 친화적인 녹색공간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숲을 유지하고 관리하는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해안가에 위치한 학교 특성에 맞게 해풍에 강한 수종을 심고,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정원형 공간으로 학교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숲이 주는 풍성함을 학생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학교숲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서 제82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2022년 색깔 있는 마을학교’공모 사업 중 마을방과후학교로 선정된 활동가 20여 명이 참여해‘마을방과후학교 역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방과후학교는 마을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이다. 울산교육청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색깔 있는 마을학교 사업’은 올해 들어 마을돌봄사랑방 9개, 마을방과후학교 19개, 소규모체험장 15개로 총 43개 단체가 공모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소규모체험장 활동가는 추가 공모 중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학생들의 방과후 활동 문화공간, 단체와 학부모와의 소통 시간 마련, 효율적 예산 사용을 위한 연수 및 컨설팅 실시, 제출 서류 간소화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또, 공교육에서 기대하는 마을방과후학교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마을방과후학교는 중·고 학생은 물론, 다문화 가정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등 울산 지역의 모든 청소년에게 학교 밖 배움터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그린스마트 인력 양성을 위해 울주군 및 울산테크노파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유망 농업 분야인 그린스마트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와 관련한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있다. 특히, 관내 울산산업고(교장 박무사)가 올해부터 그린스마트팜과를 신설함에 따라 지역 고졸 스마트팜 인재 양성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팜 인력의 양성 및 교육 활동 지원,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개발 및 시행, 스마트팜 산업 관련 창업·취업·채용 등 체계 구축에 대한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울주군은 미래농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부지에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 교육, 취·창업 지원은 물론 교원들의 스마트팜 관련 연수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디지털 농업, 저탄소 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 등 농업 분야는 미래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