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하고 의견 제출을 받는다. 이번에 열람하게 되는 개별토지는 188,681필지로 토지이용현황, 용도지역, 도로접면 등 특성을 철저히 조사하여 산정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쳤다. 개별공시지가의 산정은 인근토지와의 균형유지 및 지가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토지정보과나 토지소재지 면·동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경상남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의견이나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지가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하여 지가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거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심의하여,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 시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진행 예정인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마음을 일구고 farm'사업의 상호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온영농조합법인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마음을 일구고 farm'사업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하여 정신장애인의 증상회복을 돕고 농업 기술 습득 및 현장 중심의 직업재활훈련 등을 통하여 구직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는 정신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의 기회를 부여하여 사회로의 복귀를 돕는다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위 3개 기관은 참여대상자에게 구직활동을 위한 준비교육(이력서 작성법 등) 및 현장체험을 통한 표고버섯 재배 기술, 판매 기술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사회적 농업과의 연계를 통해 농촌지역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국가정책과 정신건강사업의 방향성을 일치하는 사업 꾸준히 수행하여 정신장애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농업은 농업을 통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교육‧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활동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교육부 주관'2022년 찾아가는 문해교실'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1,350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 올해 거제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성인문해교실‘거제몽돌학당’은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 읽기와 쓰기를 배우는 기초 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 방법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는 문해교실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하여 3월 21일부터 연초면 아우름센터에서 거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17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며, 관내 6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거제몽돌학당’은 5월 중순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2020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 도시 지정에 이어 이번에 선정된 2022년 찾아가는 문해교실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워 자녀들과 손자 ․ 손녀,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는 기쁨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021년 12월 거제시 고현동 44-29에 준공한 거제고현시장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이 코로나 영향 등으로 관광객 유치가 어려움에 따라 설, 추석 등 명절에만 한시적으로 일반인에게 개방하던 것을 인근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상시 일반인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거제고현시장이 선정되어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관광버스전용주차 4개면, 장애인주차 1면, 관리동 1개소로 조성되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주차장 개방 요구가 많아 관광버스 유치가 본 궤도에 오를 때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것이며, 주차관리원이 없어 무질서한 주차, 장기주차와 쓰레기 투기가 우려되는 점 등 여러 가지의 문제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니 운전자 여러분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남목권의 새로운 체육시설의 중심이 될‘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3월 17일 오후 2시 남목1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 남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2,980㎡(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서부동 564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1층은 수영장, 2층은 헬스장, 3층 및 외부에는 주민의견을 반영한 생활체육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150억원으로 2024년 3월에 준공 예정이다. 2017년부터 운영 중단된 민간체육시설(동부회관, 서부회관)의 공공화 요구와 남목권역의 공공체육시설 부족으로 공공체육시설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으로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건강증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와 더불어 주민 의견을 잘 수렴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항상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체육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수출통제 및 금융제재 등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중소기업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수출 중소기업 피해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흥원 홈페이지 내 피해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2021년 기준 창원의 러시아 전체 수출액은 486,087천불, 수입액은 49,880천불로 수출의 2.88%, 수입의 0.67%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품목은 자동차 부품, 건설중장비, 화학기계가 64%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창원과 우크라이나 전체 수출액은 22,039천불, 수입액은 1,390천불로 수출의 0.13%, 수입의 0.01%비중을 차치하고, 수출품목은 건설중장비, 자동차부품이 88%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기업체 교역현황은 러시아 수출기업 74개사·수입기업 30개사, 우크라이나 수출기업 36개사·수입기업 9개사로 현재까지 구체적인 피해사례 접수는 없으나, 유관기관을 통한 기업들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이 접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항만물류연구센터는 17일 창원특례시 및 평택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항만도시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2022년 제1차 창원해운항만・물류포럼’을 개최했다. “항만 중심의 지역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창원특례시의 항만 인프라 확대, 항만 특례사무 권한 확보 등에 따른 물류와 제조의 융복합, 친환경 스마트항만, 항만정책에서 항만도시의 역할 등 창원 해양항만 및 물류분야의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변백운 평택시 항만정책관은 ‘평택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평택항 발전역사, 평택시의 역할 및 조직변화, 경기평택항만공사 설립,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과의 협력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유관 분야 전문가, 창원특례시, 평택시 관계자간의 열띤 토론을 통해 ‘해양항만분야 중앙-지방간 역할분담’에서 창원특례시, 평택시 등 국내 대표 항만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했다. 창원항만물류연구센터 정수현 센터장은 “과거 우리 지역은 남해안 경제권의 중심이자 사통팔달 물류교통의 중심지로 사람과 물자가 넘쳐나는 등의 활력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7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약선발효 식의학 대장금 국제포럼에 참가하여 엑스포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한의사회와 (사)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국제포럼은 경기도 한의사회, MBC, 용인시, 한국장류발효인협회 및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식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대한민국 약선발효 식의학의 발전 방향을 분석, 토론하는 행사이다. 조직위는 이날 포럼에서 지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과를 알리고 10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엑스포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경기도한의사회와 MBC 등 포럼 참석자들은 산청엑스포 참가를 약속하였다. 앞으로 조직위는 포럼 참가뿐만 아니라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전통의약 항노화 분야 학술행사를 다수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한 채널의 누리소통망(SNS) 계정과 유튜브 개설, 홍보대사 위촉,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다방면의 홍보전략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민양근 엑스포조직위 본부장은 엑스포 홍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88.32점으로 고객만족도 역대 최고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총 378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도, 전반적 만족도의 총 5개 단계별 만족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공사는 ▲ 주민참여예산제 활용 임대아파트 시설개선 ▲ 고객만족경영(CSM) 운영규정 강화 ▲ 사업장별 찾아가는 민원상담 ▲ 고객소통 도민참여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종합만족도 88.32점으로 지방공기업 평균인 81.54점보다 6.78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개발공사 김중섭 사장직무대행은 “도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고객만족(CS) 활동을 펼쳐 지속적으로 고객만족도 점수가 상승할 수 있었다”며,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가곡동행정복지센터는 17일 봄을 맞아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가곡동 조성을 위해 줄리안, 팬지 등 봄꽃 6,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꽃 식재에는 가곡동 새마을부녀회, 동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양 관문인 밀양역 광장을 시작으로 용두교 입구, 예림교 주변과 주요 도로변 일대의 가로화분 등 7개소에 줄리안과 팬지를 식재하여 밀양의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꽃길 조성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꽃길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광석 가곡동장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봄꽃 식재로 시민들이 따스한 봄날, 봄 향기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화사하고 볼거리 풍성한 가곡동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