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지역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78개 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4곳, 산지태양광발전설비 2개소로 해빙기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이다. 이번 점검은 매년 2~4월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약화로 인한 사면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및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거주민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대피장소 지정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및 거주민 비상연락망을 산사태정보시스템에 등록해 신속한 구축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방기 산사태 취약지역의 내실 있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으로 산림재해를 사전에 막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 연극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제40회 경상남도 연극제 개막식이 지난 16일 함안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극제는 ‘연극가치, 일상같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9일까지 14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과 함안문화원에서 열리며, 도내 10개 지부 13개 극단이 참가한다. 지난 1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함안 39사단의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함안 ‘가야 100인 패밀리 합창단’, 연극배우 천영훈의 모노드라마 ‘연극인생10! 연극40년’, 한국판 변검 ‘탈바꿈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17일부터 두 모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함안 극단 아시랑의 ‘사랑, 참!’을 시작으로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창원 극단 나비의 ‘이웃집 쌀통’, 3‧15의거와 관련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산 극단 객석과 무대의 ‘너의 역사’, 세대 간의 갈등을 코미디로 푼 사천 극단 장자변덕의 ‘구구연화봉’ 등 29일까지 매일 한 편씩 수준 높은 경연 공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제40회 경상남도 연극제를 기념해 40인의 관객심사단을 모집하고 ‘관객이 뽑은 대상’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과 폐막식은 연극제 마지막 날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밀양시 새마을회관에서 밀양의 여성·아동 지킴이로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은 홀로사는 여성과 취약계층의 아동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철저한 방역조치 후 따뜻한 인사말과 함께 안전하게 전달됐다.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여성은 “부모, 형제간에도 잘 챙겨주지 못하는 일인데, 이렇게 정성을 담아 정기적으로 보내주시는 반찬이라 받을 때 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다.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기 바란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경자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을 큰 감동으로 받아 주셔서 우리는 더욱 더 보람을 느낀다. 모두 맛있게 드시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는 마음과 함께, “오늘 밑반찬 봉사에 돼지고기를 협찬해 주신 밀양축협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밀양시새마을부녀회는 아동여성지역연대의 아동지킴이로서 2011년도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밑반찬과 김장 나눔 봉사, 말벗해주기 등의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지역의 든든하고 포근한 엄마품 같은 단체로 자리매김했으며, 타 단체의 귀감이 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지방자체단체들이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경남도내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아이돌봄서비스 및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으로 돌봄을 지원한다. 그리고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과 경남진로교육원 설립으로 아이들의 교육과 진로에도 관심을 가지며 아이를 낳고, 키우고, 가르치는 전 과정에 밀양시가 함께한다. 경남 지역 첫 공공산후조리원 5월 개원 앞둬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질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5월에 개원 예정이다. 밀양시 내이동의 분만산부인과 병원인 제일병원 옆에 건립됐으며, 지상 2층 규모에 8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 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모와 신생아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산후조리 및 요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용대상은 이용 신청일 기준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청정냉동은 지난 16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웅상 4개동(서창동·소주동·평산동·덕계동) 행정복지센터에 황도 통조림 96박스(각 동별 24박스)를 기탁했다. 소주동에 위치한 ㈜청정냉동은 매년 수차례 저소득층에게 식료품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후원물품도 웅상 관내 저소득층 2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종운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우리동네 꿈나무 사업’을 추진해 관내 저소득계층 아동 30명에게 종합영양제를 배부한다. ‘우리동네 꿈나무 사업’은 관내 사랑나눔가게와 지역주민들이 매달 기탁한 정기 후원금을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아동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아동들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영양제를 지원한다. 박해석 민간위원장은 “3월 신학기를 맞이해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 30명에게 6개월 분량의 종합영양제를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면역력 향상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며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속에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마음 또한 전달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공해 없는 전기차 보급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양산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작년까지 2억2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97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7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4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보급사업 신청은 구매차량별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자동차를 신규로 구매하여 국내에 신규 신고한 구매자 중 양산시에 1개월이상 주소를 둔 만16세이상 시민 또는 소재한 법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자동차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이륜차 대당 최대 3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사업으로 차종별 차등 지급이 되며 대상자는 구매신청서 접수 순서와는 상관없이 출고 등록순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고 양산시 기후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바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가 경남에서 최초로 지역화폐(양산사랑카드) 플랫폼과 연계한 설문조사 서비스를 2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설문조사 서비스는 양산사랑카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양산사랑카드 앱에서 바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며, 블록체인기술 기반으로 익명성이 보장되고,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한 설문조사에서 보여지는 접근성 부족에 따른 낮은 응답률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책의 계획단계부터 평가단계의 전 단계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자에게 양산포인트나 배달쿠폰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율를 높이고, 받은 포인트와 쿠폰을 양산사랑카드를 통해 소비함으로써 소비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양산사랑카드는 11만명이 가입한 플랫폼으로 양산시는 이를 활용한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왔으며, 지난해 배달양산이라는 배달주문서비스를 도입해 성공적인 안착을 한 데 이어 설문조사 서비스를 도입해 플랫폼을 정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는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배달양산 이용현황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삼강엠앤티·삼강에스앤씨 띠앗봉사단은 3월 16일 동해면사무소를 방문해 홀로 어르신 가구에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는 매년 분기별로 동해면의 홀로 어르신 6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띠앗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강호 동해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 나눔의 길이 지속될 수 있어 다행이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띠앗봉사단은 삼강엠앤티, 삼강에스앤씨에 근무하는 직원 300여 명이 소속된 봉사단체로, 독거노인 실버카 지원,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난방유 지원), 경로당 노후 물품 교체 지원, 동해면 취약계층 장학 지원사업 등의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영현면 영동마을은 3월 16일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마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으나, 역대 최대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김남아 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산불피해까지 겪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산불피해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져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