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16일 오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리영달 진주역사관 건립추진위원장과 소장유물 기증식을 가졌다. 리영달 위원장은 진주사랑모임의 명예이사장이자 진주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진주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지역 명사이다. 이날 리 위원장은 진주역사관 건립에 힘을 보태고자 故 이성자 화백의 판화 ‘은하수에 있는 나의 오두막’과 진주 투우 사진집인‘투우’등 4건을 진주시에 기증하였다. 리 위원장은 “진주역사관을 위한 기증 여론의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홍보가 쉽지 않았다. 이번 기증은 나부터 실천하여 다른 시민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하며 결정하게 됐다. 진주 시민들이 힘을 모아 진주의 역사자산을 모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리 위원장의 기증품은 보존처리와 연구과정을 거쳐 향후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시 관계자는 “진주역사관 건립추진위원장으로서 솔선수범하여 기증을 해주어 감사하다. 이번 기증을 시작으로 진주시민 여러분들의 기증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및 취업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청년들의 복지향상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도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 확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시행,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는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내 최초 중소기업 취업청년에 연간 120만 원 지원 진주시는 코로나19 극복 및 청년근로자 사기 진작을 위해 당초 1000명을 목표로 ‘2022년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596명의 청년근로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에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만큼, 적격자 전원에 대하여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청년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타 지역 거주 및 타 지역 사업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2022 산엔청 유소년축구 한마당’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산엔청 유소년축구 한마당은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전지훈련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생초체육공원 1, 2 축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유소년 축국클럽 32개팀(2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화합과 축제의 장을 제공해 중·고·대학부에 비해 소외된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참가 훈련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숙박시설 및 식당 등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지훈련팀 유치·지원단을 구성하고 2023년 2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운동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경기 회복이라는 기대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17일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형호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등 담당공무원이 참석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부분사업의 신속한 집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추진이 부진한 사업은 재정집행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독려했다. 부서별로 집행률이 10% 미만인 부진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집행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추진 과정에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 해결 방안도 논의했다. 산청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인 2318억원의 재정을 모두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산청군 전체 예산현액 7159억원(이월포함) 중 신속집행 대상액인 3864억원의 60%에 해당한다. 조형호 산청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건물 외벽 등에 어디에도 볼 수 없는 지역 특화형 콘텐츠로 미디어파사드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국비, 지방비 포함 2억 확보)과 함께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10억원(국비 5억원, 도비 1억원, 시비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지난해 7월 입찰공고를 시작하여 평가위원 모집,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용역사를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으로 제작되는 미디어파사드 영상은 총 3편이며, 최치원 관련 지역의 유적지를 재현하여 서정적인 분위기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임진왜란 시기의 지역 해전사를 통해 좌중을 압도하는 극적인 연출과 세계적인 예술가인 故 문신의 ‘아침바다’ 작품 등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연출로 어두운 밤을 수놓는 화려한 미디어 아트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화영 문화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이 2021년 문화재청의 국가 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됨에 따라 올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등록문화재 제820호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진해구 대천동 ~ 화천동 일원(71,531.6㎡)으로 1910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인 진해의 도시 평면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 이후 근대 도시 경관과 건축 유산이 집중적으로 보존되고 있어 보존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대각선(방사선) 가로체계에 따라 도로 모서리에 자리하여 뾰족집의 형태로 유연한 공간 활용의 모습을 보여주는 육각집, 창선동 근대상가주택, 대흥동 근대상가주택과 현재까지도 군사 행정도시의 생활 모습이 남아 있는 구 태백여인숙, 황해당 인판사, 일광세탁 등 10건의 문화유산은 근대 도시의 변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창원시는 올해부터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도로경관 정비, 역사경관 복원, 건축물 가로입면 복원, 보행자 도로 정비 등 보존기반을 구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민들의 참여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활용 기반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난 3일, ‘창원시립미술관 건립’ 설계공모 참가등록을 마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건축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술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시립미술관은 연면적 5,400㎡ 규모로 사화공원 내(의창구 중동 794-11번지) 건립예정이며,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열악한 지역 문화향유권을 확보하고 ‘창원특례시만의 미술사 정립’과 ‘창원미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대표미술관 건립 사업이다. 지난해 미술전문 학예사를 채용하고, 당초의 김종영미술관을 시립미술관인 창원 대표미술관으로 그 성격을 규정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소장품수집관리 조례를 제정(안)을 3월 의회 심의안건으로 제출했다. 올해는 미술관 설계 공모의 당선작을 선정하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미술관 건립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향후 시립미술관 운영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작가의 작품을 기증받기 위해 작고 작가 유족과 협의 중이며, 8월 임시수장고가 준공되면 수많은 작품 기증도 예상된다. 특히, 창원시는 1991년에 작고한 故김진성 홍익대 조각과 교수와 지난해 작고한 故백순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노후관광시설 재생) 육성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태녹색관광(노후관광시설 재생) 육성사업은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나, 물리적으로 낡고 기능적으로 쇠퇴한 기존 관광시설에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입혀 관광기능을 재생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되는 ‘진해 경화역에 내린 별빛 인문학 향연’ 사업은 △경화역 실감형 전시체험공간 조성 △경화역 철길따라 인문학 향연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 경화역 별별 영상일기(vlog) 공모전 △경화역 삼행시·마음한줄 공모전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진해 경화역은 안민고개, 여좌천과 내수면 환경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벚꽃 생태관광벨트의 중심에 자리한다. 매년 봄이면 철길 따라 상춘객의 가벼운 발걸음이 이어지는 전국적인 벚꽃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경화역 공원 200m 구간에 경화역 밤하늘을 ‘별빛’으로 아름답게 수 놓았고,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왔다. 인문학 명사가 동행하는 경화역 철길따라 인문학 향연도 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역내 생활체육시설을 걸어서 10분이내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노후된 공공체육시설을 정비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창원시는 지역별 균형적인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459억원, 노후 체육시설 개선에 30억원을 투입하여 생활 체육 여건을 개선한다. 마산회원구 합성동 783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갈뫼산 체육시설은 축구장, 족구장, 풋살장과 함께 각종 운동기구와 편의시설을 갖춰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의창구 내 명서2주민운동장과 봉곡운동장에는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가능한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올 상반기 내 완료할 예정이며, 마산합포구 진전면에는 8,500㎡ 규모의 파크골프장(9홀) 조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내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해구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였던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8,500㎡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스쿼시, 골프연습장 및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설계 진행중으로 올해 하반기 내에 착공될 계획이다.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역문화진흥 5개년(2023~2027년) 기본계획수립과 지역 실정에 맞는 전략을 구체화하고자 ‘창원문화예술진흥 5개년계획 및 지역문화진흥정책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한 창원시 1차(2018~2022) 지역문화진흥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 분석 후 문화예술정책의 자율성·다양성·창의성을 반영한 장기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문화정책, 시민 수요의 변화, 지역여건 분석 등을 통한 창원시 특성에 맞는 문화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 문화도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문화도시 연계방안(지정기간 5년) 및 문화 격차 해소로 ‘하나 된 창원’을 이루는 지역문화정책 방향,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방향 등이 과업 내용에 포함될 계획이다. 이에 국내외 정책환경 변화상 반영을 위한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네트위크, 주민, 문화예술인들과 전문가 자문회의와 열린 토론회를 그친 후, 오는 10월에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문화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