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진해구 태백동 산52-1번지 장복산 일대에 기존 데크로드 시설을 정비하고, 성큼 다가온 봄철 많은 시민들이 찾을 등산로 정비에 한창이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시설 정비 한 데크로드는 총연장 1.3㎞의 창원편백 치유의 숲 어울림길 가운데 135m 구간으로 작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이 이용 중단됐으나, 지난 1월부터 3월 11일까지 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완료한 것이다.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하여 방향표지판 2개소, 보행매트 45m, 등의자 2개소, 미끄러방지 시설도 함께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복산 편백숲을 걸을 수 있게 됐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산림휴양시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완하고 정비하여 다시 찾고싶은 산림문화 복지공간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의창구 북면 무동지역에 건립 중인 ‘최윤덕도서관’ 건립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5일 개관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최윤덕도서관은 대지 6,363㎡에 건축면적 4,468㎡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국비 55억, 시비 162억의 총사업비 217억원을 들여 3월 초 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현재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윤덕도서관은 최신 ICT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큐레이션, 동화체험시스템, 에어프로젝션, 증강현실 코너 등의 어린이 특화 존을 구축하고 문화교실, 자료열람실, 북카페, 다목적홀 등의 다양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장서 3만 2000여권을 소장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식과 문화의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 명칭에 걸맞는 최윤덕 테마존을 설치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역사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2시 개최 예정인 개관행사에서는 개관식 이외에도 마술공연, 작가강연 및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최윤덕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오페라 ‘정렬공 최윤덕’이 식전 공연으로 개최되는 등 도서관 내 외부에서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향후 5년간 경남 관광의 청사진을 담은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은 국가 단위의 상위 계획인 ‘제4차 관광개발기본계획’(문체부, 2022~2031)에서 제시된 경남권역의 관광개발 방향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도민의 행복한 삶 관광으로 이어지는, 남부권 관광거점’이라는 비전 아래 ▲ 경남형 체류관광 거점 조성 ▲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관광시스템 구축 ▲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 추진전략으로는 ①지역 관광자원의 효과적 활용 및 명품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 ②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 및 연계시스템 구축 ③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선진형 관광 콘텐츠 육성 ④관광브랜드 위상 강화 및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을 제시하였다. 지역 관광자원의 효과적 활용 및 명품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창원시 camp 소쿨 아일랜드 조성사업 등 문화관광자원 32개소, 사천시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 등 생태녹색관광 자원 10개소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말 공모 제안서를 제출하고, 3월초 행안부 사업검토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김해시를 포함한 서울 도봉구, 서울 성동구, 대전 소방본부, 국립공원공단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첨단 정보기술을 행정업무에 도입하여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왔던 파급효과가 높은 9개 과제 중 하나를 신청하고 선정된 과제에 대해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 김해시가 제출한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도우미 서비스는 2020년 제주도에서 시범 구축하여 고도화를 거친 사업으로 지난해 제38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편의 효과성이 이미 검증되어 활용도가 높다.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도우미는 민원실 내 지능형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과 공공 마이데이터를 연계하여 민원신청서 작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시민들의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 사업시 구축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돌봄 일을 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이런 경험 처음입니다” “감정서비스를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다 해소하고 갑니다” “내 속에 있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쏟아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경상남도에서 감정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권리보호를 위해 설치한 경상남도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소감이다. 지난 2020년 3월 설치된 ‘경상남도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이하 센터)’가 개소 3주년을 맞았다. 지난 2년 동안 센터를 이용한 노동자는 3,500여 명이며,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사랑빌딩 6층(209.6㎡)에 위치한 센터는 개인심리 상담실, 집단상담실, 쉼터, 소규모 교육장(무료대여 가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심리상담 ▲심리치유 프로그램 ▲권리보장교육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감정노동 대응매뉴얼 지원 등 감정노동자의 고충 해결과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심리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내담자의 업무 스트레스, 성격고민, 질병 및 건강문제(불안, 우울 등) 등에 대해 심리‧ 정서적 지원과 함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지역 내 436만6,973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인 약 436만 필지는 도 전체 480만 필지의 약 90.8%에 해당하는 수치로 경남도는 개별공시지가 대상필지에 대해 시․군별로 일제 조사․검증 절차를 마무리하였다. 특히, 올해는 시․군 행정구역 경계지역의 지가 수준이 균형을 이루도록 인접 시․군 담당공무원 간의 협의 검증으로 지가 산정의 합리성을 더하였다. 개별공시지가는 일사편리시스템(kras.go.kr)과 해당 토지소재지의 시․군․구청, 주민자치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제출도 가능하다. 열람기간 동안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한 후,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토지의 이용상황, 용도지역, 특성 등을 파악하여 산정한다. 경남의 표준지 공시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이철수)은 저수온 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동절기 면역력이 저하된 양식어류를 대상으로 질병예찰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 운영 등 수산생물관리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도내 해역에는 지난해 12월 30일자로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올해 1월 평균수온은 8.31℃, 2월 평균수온은 7.62℃로 관측되었으나 3월 초순부터 수온이 점차 상승하여 3월 11일 저수온 주의보가 해제 되었다. 그간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원장을 대책반장으로 비상대응 6개반을 구성하여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을 포함한 15개 정점에 대하여 주1회 이상 해양환경조사를 실시하여 수온 등 관련 정보를 어업인에게 신속히 제공 하였다. 아울러 저수온 주의보 해제 이후 수산생물 질병 발생을 대비하고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지난해 시범운영 하였던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을 본격 운영하고, 유해생물(기생충) 구제, 수산생물 방역교육 등 5개 사업에 10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은 접근이 취약한 도서지역 등 방역 사각지대 어류 양식장을 대상으로 질병진단과 방역 조치로 질병발생을 사전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읍‧면‧동사무소에서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공익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에 제출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신청 요구가 증가하고, 스마트폰 등 정보기기 활용이 보편화된 점을 고려하여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토록 하였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3월 16일부터는 신청 사이트와 함께 신청 안내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신청 사이트에 접속하여 개인인증 → 개인정보 제공 동의 → 지급대상 농업인 및 농지 확인 → 지급 예상금액 확인 및 신청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농업인이 신청한 내용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으로 전송된 후 이를 읍‧면‧동 공무원이 접수하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4개월(2021.11.15.~2022.3.15.)간 지방도 등 관내 도로 9,741km(지방도 2,522km, 위임국도 375km, 시군도 6,844km)에 대해 겨울철 도로제설 대응체계를 운영하면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했다. 강설․강우․기온강하 등 기상예보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공무원 284명과 도로보수원 등 537명을 투입해 제설작업과 결빙예방작업을 실시하였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라 겨울철의 최저 기온이 평년에 비해 낮아져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갯길․상습결빙구간 등 취약도로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를 미리 살포해 결빙사고를 예방하였다. 이번 대책 기간에만 제설차 등 209대와 염화칼슘 등 600여 톤이 투입되었다. 특히 도는 강설 시 중점관리 구간과 우회도로를 지정 관리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했으며, 자동염수분사장치(46개소), 제설장비 및 제설제 보관 전진기지(6개소)를 운영하여 지역 및 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상급결빙도로 370개소를 지정․관리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시인성이 좋은 발광형 결빙주의 표지를 250개를 설치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의 대표 봄꽃 축제인 ‘선진리성 벚꽃축제’가 또 취소됐다. 17일 사천시에 따르면 용현선진벚꽃추진위원회가 지난 2월 말 임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2년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교통통제(일방통행, 주차단속), 환경정비(화장실 및 공원 청소), 노점상 단속,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다만, 야외에서 충분한 거리를 둔 이동은 비교적 안전하므로 상춘객의 출입에 대해서는 특별히 통제를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선진리성 벚꽃축제는 면단위 소규모 축제로 시작해 해를 거듭하며 성장해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등을 통해 선진리성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취소하게 된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