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경상남도에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상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시·군의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하여 선의의 경쟁과 세수확충 등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졌다. 남해군은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발맞추어 세정운영상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납세편의시책 발굴에 매진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을 추진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미선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열의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다한 군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납세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앞서가는 세정업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형 사천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이 드디어 첫발을 내딛었다. 시는 17일 오후 정동면 예수리에 위치한 반룡공원 내에서 7,654㎡에 지상 4층 연면적 5,270.63㎡ 규모의 복합문화형 사천시립도서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민희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공사 및 감리자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안전한 공사를 기원했다. 복합문화형 사천시립도서관은 문화, 정보, 지식을 담아내는 소통의 장소이자 숲속의 도서관이라는 모티브로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2023년 8월 준공하게 된다. 이 시립도서관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게 1층은 130석 규모의 다목적홀과 북카페, 기획전시실 등이 설치된다. 그리고, 2~3층은 영ㆍ유아, 청소년, 성인이 이용가능한 열람실과 멀티미디어실, 4층은 동아리실, 세미나실, 다목적실, 미디어 창작실과 도서관 관리를 위한 사무실 등이 배치된다. 시는 항공우주테마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항공우주테마축구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인근 시설들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년‘전시공간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57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시공간활성화지원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천문화재단은 4년 연속 ‘전시공간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국내·외 유명작품을 4년 연속 전시하게 된 사천미술관은 매년 수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사천시의 문화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시 '로맨틱 피크닉' 은 양은혜 작가의 일러스트, 회화, 설치 작품들로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를 위트있게 담은 전시회다. 친근한 이미지의 일러스트와 설치 작품들로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작품 속에서 체험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사천미술관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 프로그램과 작품 포토존을 함께 선보여 작품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공모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부경식품(주)에서 관내 저소득 세대를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경식품은 장유1동에 위치한 축산업체로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온정을 베풀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왔다. 특히, 장유1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속해 적극적인 봉사·후원활동을 펼치며 각종 후원물품 및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마을발전을 위한 민간단체의 구심체 역할을 해왔다. 이번 후원은 관내의 주거위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조손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선뜻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하여 그 마음이 더 크게 전달되고 있다. 김영한 대표는 “나눔문화의 확산에 앞장서는 지역 내의 일등기업이 되고 싶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살아내고 있는 조손가정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숙 장유1동장은 “언제나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부경식품 대표자 와 직원들에게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하는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다”며, “후원금과 함께 그 마음까지 꼭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18일부터 관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노인이 홀로 거주하는 세대, 청소년 가장, 한 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 주로 화재 취약계층이다. 대상자는 4월 22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각 가정에 방문해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면적이 타 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넓고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고령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 그리고 오지가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119가 출동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화재 취약계층에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157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한 바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기초 소방시설 지원으로 화재를 예방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울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781개소를 대상으로 허가 및 등록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전수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일제점검은 축산법에 따라 시에 허가 및 등록을 받은 종축업 3개소, 부화업 1개소, 가축사육업개소 774, 가축거래상인 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준수 여부, 농장식별번호 발급 및 축산물 이력제 적정 신고 이행 여부, 보수교육 수료 여부, 축사 증·개축 등에 따른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에 따른 사육시설 면적 변경 신고 여부, 소독·방역 시설장비 구비 여부, 무허가 사육시설 설치 유무 등이다. 시는 정창동 축산과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축산과 직원 및 읍면동 축산담당으로 구성된 4개반 17명의 합동 점검반이 해당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허가 요건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축산업 허가·등록 일제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97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시정명령 94개소, 과태료 3개소)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1일부터 부터 11월 30일까지 또래갈등이 심화된 고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또래관계 개선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시기에 또래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집단 이기주의가 팽배해져 경쟁적이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미루고 남 탓을 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향후 집단 폭행 및 괴롭힘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긍정적으로 관심 표현하기, 언어폭력 예방, 감정 조절, 상호 협력하기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하고 학교폭력 2차 문제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또래갈등이 심각한 청소년 집단에게 맞춤형 집중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긍정적인 대인 관계 형성을 도와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17일 관내 19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아동보호 담당관 교육을 비대면(ZOOM)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시청에서 김해시와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은 아동 보호에 있어 기관의 책임을 강조하고, 아동관련 모든 기관이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이 되도록 하기 위해 기관별 아동보호 담당관을 지정하고, 교육 및 아동관련 행동 강령 수립, 아동기관 모니터링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 기본교육, 아동안전보호정책 교육, 아동안전보호 담당관의 역할 및 사업매뉴얼 안내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본 사업 추진에 적극 지원하며, 아동친화도시 김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서 김해시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할, 재능과 능력을 겸비한 새로운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시민의 정서함양과 수준 높은 공연문화 보급 및 문화향유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5년 6월 창단되었으며, 비록 연혁은 짧지만 활발하고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하여 비약적으로 성장해 김해 제1의 지역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결원 단원 모집대상은 공고일(2022. 3. 8.) 현재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김해시 내의 중, 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대학생의 경우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14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중에서 기본적인 음악적 소양과 연주 기량을 갖추고 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단, 특수 악기의 경우 지역과 상관없이 응시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오보에, 클라리넷, 콘트라베이스,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플루트, 타악기, 피아노이며 원서접수는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김해시청 문화예술과 예술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인 고령, 낙산, 도요, 선곡 4개 마을별 지역역량강화 착수보고회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는 주민이 주도해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매년 평균 4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문화, 복지 증진,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례면 고령마을은 ‘황새봉 아래 행복 꽃 피는 숲속 정원’을 주제로 숲속 공동정원, 아름다운 마을 길 조성, 우리 마을 정원 꾸미기, 관리 조직 구축 등으로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숲속마을의 특징을 살린 보태니컬 가든 빌리지(식물원 같은 마을)를 조성한다. 한림면 낙산마을은 ‘정과 건강이 샘솟는 마을’을 주제로 마을회관 정비(행복나눔센터), 공동급식 운영, 낙산행복나눔 음식연구반 등으로 공동체 거점공간을 정비하고 공동급식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한다. 생림면 도요마을은 ‘공동사업으로 화목하게 잘 사는 마을’을 주제로 저온저장고, 사회적경제조직 구축, 농촌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