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단법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숙)는 지난 15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2021년 자원봉사시간 환산 기부금으로 기획됐으며, 가곡동 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세대의 벽지와 장판, 전등 교체로 더 나은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끈 이명숙 회장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자원봉사시간 환산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2019년부터 자원봉사자가 연 100시간을 초과하는 자원봉사를 할 경우 1시간당 100원으로 환산해 본인이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 기부하는 자원봉사시간 환산금 기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우수자원봉사자 간병비와 독감예방 접종비 지원 등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서민층을 대상으로 낡고 불량한 전기설비를 교체해주는 ‘2022년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위탁사업으로 진행된다. 시에서 지원 대상 가구를 확정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대상자의 주택을 방문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 후 노후·불량 차단기, 조명등, 콘센트 등 전기설비 교체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초연금 수급자 등)을 비롯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및 경로당이며, 자가뿐만 아니라 전월세 주택 거주자까지도 포함한다. 시는 올해 136가구 지원을 목표로 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4월 29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손윤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의 경우 낡고 오래된 전기시설로 감전 및 화재 발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라며, “이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전기사고를 예방하는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산업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밀양시 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와 근로능력이 있는 도시 구직자 간 중개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상반기에는 딸기, 깻잎, 고추, 당근 등의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연계하고, 하반기에는 단감, 사과 수확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직과 구인을 원하는 일자리 참여자 및 농가는 밀양시 농산업인력지원센터(밀양시 상남로 1008-19 B동 2층, 농업기술센터 본관 옆)에 방문 또는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시 농산업인력지원센터가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밀양시 관외에서도 농촌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구직자들이 밀양시로 많이 유입되기를 바라고 농산업인력지원센터가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임인년을 맞아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읍면동 방문 시정 설명회를 가진다. 삼랑진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1년 시정성과와 밀양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대표와 소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읍면동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대표 30명 내외로 초청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박일호 시장은 16일 첫날 오전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방문 민원인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읍 현안업무 청취와 시정 현안사항 설명,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는 귀중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 중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연초에 읍면동별로 주요 현장 64곳을 돌며 시정 주요 추진사항을 점검했고, 이번에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1년 밀양시의 고용률 및 경제활동참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통계청 고용노동통계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밀양시 고용률은 61.2%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p 상승했으며, 취업자 수도 2,900명이 증가해 경제활동참가율이 지난해 동기 대비 3.6%p 상승으로 경남 시 지역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3%로 최근 4년간 고용률을 비교한 결과 가장 높은 고용률을 보였으며, 경남 시 지역 중 15~64세 고용률이 제일 높았다. 또한 15~29세 청년고용률은 전년 동기대비 10.6%p 상승해 45.6%를 나타냈다. 한편,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밀양시 소재 근무지 기준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00명 증가해 5만9,600명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밀양시로 출근하는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00명 감소해 7,600명인 반면,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출근하는 취업자는 3,200명 증가해 5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16일 창원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교육지원청 과장과 장학사 45명을 대상으로 2022년 행복학교 일반화와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도내 행복학교는 행복나눔학교 12개교를 포함해 모두 118개교로 확대되고, 행복교육지구는 18개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행복학교와 행복교육지구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교방초 양재욱 교장의 ‘행복학교 일반화 및 행복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역할’ 강의, 지역별 학교문화혁신과 행복교육지구 추진 사례 발표, 모둠토론과 전체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해 온 행복학교 네트워크와 연수, 행복맞이학교 선정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넘겨 학교문화 혁신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확대된다. 경남교육청은 2015년부터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인 행복학교로 학교문화와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있다. 경남의 모든 학교에 행복학교의 철학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복학교 일반화 정책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은 염포동 마을계획단의 '함께 걷는 염포만들기' 사업이 울산시 마을계획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염포동 마을계획단 '소금나루'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소금포 역사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을해설 활동인 '어서와, 염포동은 처음이지'를 시작으로 '소금길, 함께 걸어요', '우리 마을 갤러리'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염포동 마을계획단은 마을현안 발굴과 문제해결을 위한 과정에 참여 의사가 있는 10인 이상의 주민 협의체다. 이숙정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금 구웠던 마을, 염포동'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주민들이 다채롭게 경험함으로써 마을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송정동은 송정동 주민자치회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마을공동체 미디어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마을미디어 교육 및 제작활동을 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송정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새롭게 형성된 신도시에 유입된 주민과 기존 거주민과의 소통과 마을 일상 공유를 목표로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주민들이 직접 미디어 콘텐츠로 만드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송정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마을의 일상과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 소통하는 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울산과 대구, 경북 권역에서는 송정동 주민자치회를 포함한 14개 단체가 지원해 총 6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제243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김해가야테마파크 및 김해천문대를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은 가야테마파크와 김해천문대 및 인근의 관광시설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노후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점검하고, 직접 현장여건을 파악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가야테마파크는 2015년 분성산 정상 인근에 위치한 가야왕궁, 공연장, 익스트림시설 등 가야문화의 발상지임을 상징하는 시설물을 갖춘 김해시의 주요 관광지로,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 안심나들이’ 대표 관광지로 선정한 바 있다. 김해천문대는 2002년 개관된 이후 최근 공모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였다. 김해시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공모사업을 통해 천문대 내의 천체투영기를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교체했으며. 현재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전시실은 사업 공모 및 시자체 예산 확보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하성자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 여부를 면밀하게 파악하여 향후 예산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6일 군청에서'서로 나눔 혁신 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이선호 군수와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서로 나눔 혁신 교육지구' 운영협의회(위원장 울주군수, 부위원장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는 지역사회의 민∙관∙학 다양한 주체 참여를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혁신교육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 울주군은‘성장과 혁신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서로 나누는 교육 공동체 울주군’을 비전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 교육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함께 배우는 학교 교육 과정 운영,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육인프라 구축, 색깔 있는 지역 특화 사업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올해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9억 3천 2백만원으로 울주군이 7억 3천 2백만원, 울산교육청이 2억원을 부담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작은학교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유기적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내고장 생태 문화 탐방 △미래교육 4.0 캠퍼스 등이 있다. 이선호 군수는“지역 사회의 인프라를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