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위천면은 16일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전명옥 경남도 대표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위천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빵과 음료수(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식품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협업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120명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제안, 정책현장 참여·모니터링 및 나눔·봉사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정책체감도를 높이고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조직한 단체로, 경상남도와 거창군 대표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전명옥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드리고 싶어 빵과 우유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특히 위천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전명옥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관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뿐 아니라 모두가 살기 좋은 위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4-H연합회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연시총회는 4-H연합회 회장 이·취임식과 전직 임원 공로패 및 회원 감사패 수여, 2021년 사업결산, 2022년 사업계획 수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정수영 4-H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4-H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선도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지역농업의 미래인 4-H연합회의 활동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4-H연합회가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농업정책 발굴에 힘써 젊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 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생활화하여 관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행동 양식을 갖추고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이며, 지난해에는 공동과제포 운영, 불우이웃돕기 행사, 귀농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선진농업기법 벤치마킹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과수의 구제역이라 불리는 과수 화상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사과. 배 1,710ha(1,821호)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 3종(33,400병)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마을 이장을 통해 공급했다. 군은 지난해 인근 경북지역까지 화상병이 확산되어 방역당국이 초긴장 상태인 가운데, 올해부터는 화상병 미발생 지역인 군도 의무 방제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늘렸다. 올해 거창군이 공급하는 의무 방제 약제는 3종이며, 개화기 이전은 SG세균박사(액상수화제), 개화기 1차는 세리펠(수화제), 개화기 2차는 비온(입상수화제)이다. 방제는 반드시 개화기 이전과 개화기 1, 2차 순으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방제를 실시하지 않거나 방제 후 약제방제확인서 기록 및 농약병 1년 보관 의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손실보상금이 감액 지급된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잎, 꽃, 가지, 과실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고사된다. 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현재는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발생 과원은 3년간 해당 발병지에서 과수를 재배할 수 없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가조면은 겨울 김장행사 때 기부 받은 고춧가루를 이용하여 지난 15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소통단절로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된 자발적인 행사로, 자원봉사자 다섯 명이 참석해 담근 고추장 170여 통은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에 보관했으며 일부는 직접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정 모씨는 “직접 정성껏 담은 고추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바쁜 농사철에도 언제든지 참여해 주는 봉사자들이 있어 즐거움 행사가 되었고,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현복 가조면장은 “주민이 주도해서 이루어지는 기부와 나눔 활동들이 늘어나는 가조를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며 주민주도의 가치를 지켜 마을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가조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 녹동마을 등 10개소에 소화기 보관함을 설치했다. 가조면 의용소방대는 가조119안전센터와 거리가 멀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매년 소화기 보관함과 노후된 소화기를 교체해 오고 있다. 이날 가조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설치 마을을 순회하며 소화기 보관함 설치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재목 가조면 의용소방대장은 “화재 발생 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며, “누구든지 보관함에서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해빙기를 맞아 관내 주요문화재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담당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안전관리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을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다솔사, 사천읍성 등 관내에 위치한 17개 경남도 지정 문화재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문화재 시설의 석축 등의 갈라짐, 붕괴 여부와 성곽의 지대석, 면석 등의 훼손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피해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경남도와 협의를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안점점검을 통해 문화재 봄철 산불예방을 포함하여 문화재 방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11시(1일 2회) 총26회에 걸쳐 제14기 ’울산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울산에서 전해지는 설화를 주제로 연극과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2022년 상반기의 ‘울산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새롭게 ‘울산 소금장수의 착한 마음 나쁜 마음’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내용은 울산 소금장수가 소금을 팔러 가는 길에 일어난 사건과 그 결말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금은 예로부터 울산의 대표적인 생산물 중에 하나였다. 지금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소금을 생산하는 울산을 상상할 수 없지만, 과거 울산 각지에서는 소금이 생산됐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울산 사람은 “무예를 숭상하고, 장사를 좋아한다.” 라고 표현되어 있다. 울산에서 생산된 소금을 짊어지고 산과 들을 걷는 소금장수가 많았을 것이다. 참여 대상은 4세~7세의 유아이며(회당 20명 이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신청할 수 있다. 3월 17일 9시부터 3월 31일 오후 6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민방위 교육도 ‘온라인(사이버) 교육’으로 실시한다. 울산시는 16일부터(동구는 21일) 6월 말까지 관내에 주소를 둔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2022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집합‧사이버교육 등의 방법으로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전 대원 ‘사이버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울산시 민방위 교육 대상자는 8만 1,000여 명으로 대원별 연차 상관없이 구·군에서 주관하는 사이버 교육을 1시간 수료하면 교육이 인정된다. 16일부터(동구는 21일) 6월 말까지 본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기간에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 대원은 8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보충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세부 일정 및 방법은 해당 구·군에서 민방위 대원에게 직접 홍보 및 고지할 예정이며, 지방선거 기간에는 민방위 교육이 중지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없어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방위 교재를 배부 받아 학습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문화예술동아리 지방보조금 사업자를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해당사업은 공모를 통한 거제시 관내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기회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좋은 취지를 지닌다. 해당사업의 총 사업비는 3,000만원이며 연극, 음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등 문화예술 관련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동아리 당 10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기본적으로 거제시 관내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일반인·직장인 문화예술동아리로 동아리 구성원 70% 이상이 거제시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구체적인 활동계획이 있어야 하고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으로 지출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에 지원하고자 하는 동아리는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8일 18시까지 거제시 문화예술과에 방문하여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3월 17일부터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3일간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Bravo my life”는 거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 WICI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국제결혼 후 초기정착이 이루어진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자신의 삶을 점검하고 당당한 미래 설계를 위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찾기(나의 미래모습 점검, 흥미탐색, 강점강화하기)와 길찾기(직업세계 이해하기, 취업계획목표 수립하기, 한국의 직장예절 알아보기)로 진행된다. 한국정착 중반기에 접어드는 결혼이민자들이 자기자원 탐색과 한국의 직업 세계를 이해함으로써 폭넓은 사회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참가신청은 거제시가족센터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