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대표적인 세대공감 사업인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 중인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는 지역의 만 56~74세 여성들이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4,630여 명의 이야기 할머니가 1만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이다. 경남도는 올해 기존 파견 활동 인원 291명과 신규 선발자 85명 등 모두 376명의 이야기 할머니 활동을 지원한다. 기존 활동 인원 291명은 오는 4월부터 도내 665개 유치원과 1,355개 어린이집에 파견되어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릎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며, 올해 신규 선발된 85명은 양성 교육 수료 후 내년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 사업이 유아들의 인성을 올바르게 함양함은 물론 여성 어르신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며 "여성 노인일자리 창출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확대뿐 아니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중"이라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양성평등사업’과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으로 45개 단체에 도비 2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 ‘양성평등사업’으로 ▲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코디네이터 양성교육 ▲ 중년여성 경제활동 증진을 위한 직업훈련프로그램 ‘라떼는 말이야’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 여성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도내 비영리민간단체(법인) 33개 단체에 1억5,200만 원을 지원한다.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으로 ▲ 여성농업인이 열어가는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 I Love 경남! 칭찬으로 하나되는 우리경남! 등 여성의 사회참여와 역량강화 및 도 단위 여성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12개 단체에 8,5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사업들도 선정했다. 경남도는 오는 25일 공모사업 선정단체 회계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신청 절차, 회계 처리요령, 부당한 집행사례 공유,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교육 등 보조금 집행과 관련한 회계교육을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미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가족친화문화조성과 양성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건강한 숲 생태계 조성과 녹색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2022년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동구청은 동부동 산113번지와 산115 등 2개소, 5.2ha에 대해 총 사업비 5700여만원을 들여 편백나무 5천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 일대는 마골산 일대 등산로 주변이어서 이번에 심어지는 편백나무가 잘 조림되면 등산을 즐기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더 풍성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백나무는 천연 항균성분인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다 병충해 피해가 적고 일조량이 적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조림사업 용으로 선호되는 수종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조림사업을 추진해 동구지역의 숲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고 저탄소 녹색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이 제1회 탄소중립 참여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며, 정부시책에 부흥하는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15일 합천 황강변 일원에서 관계기관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하는 ‘2022년 탄소중립 참여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합천군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경남도와 기후변화 대응 참여의 숲 조성 업무협약(mou)를 맺은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광역시, KNN, 환경단체 등 5개 기관과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지역본부,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 민관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탰다. 이날은 경상남도 정석원 기후환경산림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문준희 합천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환경부의 「2050 저탄소 발전전략」에 따라 기후위기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휴토지에 미세먼지저감을 위한 느티나무와 연산홍 3,000여 본을 기념 식수하며 약 2시간 동안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문준희 군수는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는 정부시책인 저탄소 녹생성장 및 미세먼지 저감에 부응하는 뜻깊은 행사다”며, “황강변에 나무와 꽃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숲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층의 우선 보호와 구매부담 완화를 위하여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지원하는 가운데 14일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확인 가능한 관내 임신부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자가검사키트 1인당 10개(5주간 2회분)를 수령할 수 있다. 임신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이며, 대리수령도 가능하오니 가족(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태아의 건강과 직결된 임신부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를 우선 지원한다”며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지원이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빠른 치료를 위한 것이므로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많은 분들이 읍·면·동을 통해 자가검사키트를 지원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에게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이 적용되는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차량과 미수검 차량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금액이 인상된다고 15일 말했다.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30일 이내로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 시 과태료 4만원이 부과되며 31일 이후부터 3일마다 2만원씩 가산돼 최대 60만원까지 부과된다. 기존 과태료에서 모두 두 배씩 인상된 금액이다. 자동차 검사는 자동차의 안전도 적합여부를 판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음 및 배출가스로부터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동차 검사의 유효기간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트에서 검사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제때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 김재명 소장은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시 과태료 인상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늘어난 만큼 미리 검사 날짜를 확인하여 제때 검사를 받아달라” 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5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진해만의 대표어종이며 봄의 전령사로서 국민들의 인기 생선인 문치가자미(일명 도마리)의 지속적인 어획량 급감하여 자원량 회복을 위한 창원시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관리위원회는 시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주관하여 마산·진해지역 대표 어업인과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등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가자미류 산란서식을 위한 논의와 심의를 통하여 사업수행방법과 추진일정 등을 결정했다. 또 어장환경 요건과 가자미류의 생태 특성이 고려된 산란·서식장 조성방법, 시기, 적지 등 주요 결정사항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대상지 공모에 참여하여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지로 창원시가 선정됐다.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연간 10억원씩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0억(국비25억, 도비7.5억, 시비17.5억)이 투입돼 창원시 연안에 문치가자미 종자방류, 산란・서식장 조성, 자율관리,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조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지난해에 시는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창원시 가자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이 귀농·귀촌인들의 농업 및 농촌 이해도 증진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비대면 온라인 전문교육을 3월 14일부터 본격 시작했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신청자를 접수하여 이 중 125명의 교육생을 확정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게 되었다. 교육생은 예비 귀농인이거나 함양군 전입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으로 3월 14일 시작하여 4월 13일까지 총 15회차 6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비대면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개인휴대폰이나 PC를 활용해 장소 제한없이‘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으며, 교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귀농선배의 귀농 스토리특강, 토양관리와 재배 기초, 토지법률과 매매기초, 농기계 실습교육 등 귀농귀촌 정책방향과 농촌생활의 이해, 실습을 병행하여 다양하게 구성되어져 있다. 정순우 농축산과장은 교육 첫날 함양군 농촌의 가치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면서 “비대면 교육이라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최고의 강사진과 맞춤형 교육준비로 집합교육 못지 않는 효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연일 확산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여 지난 4일 시의회에서 승인된 2022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2차 양산형 재난지원금 182억원 등 코로나19 관련 예산 313억원의 신속한 집행 의지와 함께 미증유의 감염병 확산사태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는 2021년부터 시행된 예방접종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일상회복 가능성이 일부 엿보였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진이 지난 2월 말부터 폭증하여 전국적으로 30만명대, 양산에서도 매일 네자리 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침체된 지역경기의 극복을 위해 2차 양산형 재난지원금 182억원에 대해 신청시스템이 구축되는 즉시 신속 지급하고,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급에 20억원, 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에 8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에 72억원, 일반택시기사 소득안정지원금 지급에 3억원 등 시비 242억원이 포함된 총 313억원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지속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양산시는 2020년 1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과 굴수하식수협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통영수협은 15일 오전 9시 30분 통영시청에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엄철규 굴수하식수협 상무, 김홍종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지인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굴수하식수협의 1천만원 후원금을 통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 및 전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통영국제트리엔날레를 통해 문화예술 도시로서 통영이 가진 잠재력과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되며, 주제전 '테이크 유어 타임'을 비롯해 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