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납세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위해 확진자 방문 사업장, 운영실적 저조 기업체, 실직 등 지난 2년간 지원한 납부기한 연장과 징수유예가 총 969건, 96억원에 달하며 이는 전국 최고에 해당한다. 시는 2018년 4월부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세무부서가 아닌 법무담당관에 배치하여 세무상담,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 등 지방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2021년 전국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올해도 지난해와 변함없이 납세자 지원에 힘을 쏟아 지방세 신고기한과 납부기한을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연장하고 현재 세무조사 진행 중인 경우 세무조사 중지 또는 연기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와 관련한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시청 법무담당관실 납세자보호관(T.330-0813)에게 문의 바라며 코로나19 피해 업체와 시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 BI(Brand identity)를 제작해 15일 발표하였다. 김해시는 출산율 제고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삶의 질 제고에 초점을 맞춘 인구정책 전환에 발맞춰 각종 캠페인 등 행사와 홍보물 제작에 BI를 통일성 있게 활용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BI의 심볼마크는 With Us의 ‘W’를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 혹은 사람이 가슴에 손을 모으는 동작을 형상화하여 ‘우리 함께해요’라는 상징성을 부각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고 성장하는 행복도시 김해를 추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BI의 ‘위드어스’는 김해시가 인구정책 홍보에 사용하던 ‘With Us’를 리브랜딩하여 연속성을 잃지 않으면서 트렌드를 반영하였다. 김해시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함께 누리는 도시 김해에 대한 지향을 담아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인구정책 BI를 만들었으며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물 제작 등에 통일성 있게 사용하여 인구정책 홍보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2022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에 5125억 원을 투입해 5개 분야(결혼․출산/양육․교육/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안전한 김해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형 감사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하여 발주 전 실시하는 사전예방감사를 강화한다. 안전관리에 필요한 적정 사업비 반영 여부, 사업장 안전 관련 시설에 대한 설계 적정성 검토 등을 감사하여 사업 발주 단계에서부터 사업장 안전관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생활 밀접형 시설물의 현장 감사도 확대한다. 특히 안전사고 우려 사업장 및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감사관과 함께 현장 점검하는 등 감사 분야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 안전 예방 감사의 일환으로 시는 작년 여름 우수기 전 침수취약지역인 지하차도, 빗물배수펌프장의 시설물 가동 준비 상태를 점검하는 안전관리 실태감사를 실시, 즉시 보수·보강을 완료하였으며 올 1월에는 제설장비 및 자재 관리상태, 상습결빙지역 관리실태 현장점검 등 겨울철 대비 현장 감사를 실시하여 계절별 재난 취약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였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 관리실태, 교통 및 도로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토종농산물 재배 농업인의 소득보전 및 생산비 일부를 지원하는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토종농업 자원의 보존·육성으로 자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는 3월 14일부터 3월 28일까지 14일간,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22년도 사업기간(1월~12월)중 경상남도가 지정한 토종농산물 품종을 재배신청한 후 토종종자임을 확인받고 토종농산물 재배를 충실히 이행한 농업인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영농재배계획서와 토종농산물 종자분양 확인서를 제출해야한다. 경상남도가 지정한 토종농산물 품종은 17종으로 토란, 메밀, 율무, 조 수수, 기장, 동부, 이팥, 홍화, 맥문동, 우렁콩, 부채콩, 선비자비콩, 아주까리콩, 토종오이, 염주, 앉은뱅이밀 등이 있다. 지원단가는 앉은뱅이밀 200원/㎡, 메밀·율무 250원/㎡, 그 외 14작물은 300원/㎡으로, 기계화 작업이 곤란한 품목의 지급단가를 상향조정하여 전 품목 ㎡당 200원을 지급했던 작년과 다소 차이가 있다. 재배면적은 최소 100㎡이상이어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변경안’을 행정예고로 게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사항은 신고기한이 기존 적발일로부터 3일 이내 → 적발일로부터 익일까지 신고 마일리지 적립 폐지, 사진 2장으로 제한 → 추가 사진 허용, 안전신문고 어플 외 기타 어플로 신고 가능→ 안전신문고로만 신고 가능, 신고 제한(악의적 및 반복적 신고는 3회 이상 제한) → 제한 없음 등이다. 행정예고는 3월 10일부터 3월 29일까지 총 20일간 공고되며, 의견이 있을 경우 해당 기간 내에 남해군청 건설교통과 교통지도팀으로 방문/우편/팩스로 의견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해군은 2020년 11월 24일부터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주민신고제 신고대상은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이다. 이 구역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여 별다른 절차 없이 간단하게 불법 주정차 신고가 가능하다. 남해군과 남해경찰서는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 및 신고 해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은 지난 11일 유치원과 전교생이 학교 화단에 꽃모종을 심으며 푸른 지구 만들기를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봄을 맞아 학교 화단에 꽃모종을 심고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기르고 생물다양성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학생들은 화개면사무소에서 분양받은 페츄니아·비올라 120 모종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심스럽게 심고 모종삽으로 흙을 북돋웠다. 지난 2일 입학식 기념 학교 교목 전나무심기에 이어 2022학년도 푸른 학교 만들기의 두 번째 실천에 학생들은 뿌듯해했다. 화개초왕성분교는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학교에서 시작하는 푸른 진구 만들기’ 슬로건 아래 작년에 이어 학교텃밭 가꾸기, 지리산국립공원 탄소중립환경교육(월 1회),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 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의 실천 기후위기대응교육을 실시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준비하고 있다. 김점중 교장은 “학교에서의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학교·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고,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의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져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기후위기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제12기 보물섬농업대학’ 치유농업 과정 교육생 30명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물섬농업대학은 2008년 관광농업과정으로 문을 열어 명품마늘, 농업경영마케팅, 과수과정, 농업리더과정 등을 거쳐, 올해 12번째 ‘치유농업’을 주제로 약 1 년 간 운영될 예정이다. 치유농업이란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해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산업을 의미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의료적·사회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의 치유를 위한 수단으로 농업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번과정은 치유농업의 농업의 이해를 위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다양한 치유농업의 종류와 실습 및 교양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농사를 꿈꾸고 있는 예비농업인도, 영농경험이 적은 분들도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김주은 주무관은 “올해 보물섬농업대학은 대면교육으로 실시하고 상황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교육과 병행 예정이다. 농업을 ‘치유’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3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 옥종면은 옥종사랑후원회가 지난 11일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은 혼자서 밑반찬 마련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및 정신질환 가정 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옥종사랑후원회가 밑반찬과 더불어 마트, 제과점, 떡방앗간, 식료품업체 등 다양한 업체와 협력해 풍성한 먹거리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후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각 가정에 배달된 행복꾸러미는 이경옥 이사를 비롯한 옥종사랑후원회 여성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함께 유제품, 두유, 떡, 빵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옥종농협하나로마트와 풀마트옥종점, 우리네식품, 옥종떡방앗간, 하나로베이커리 등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가 작년에 이어 마음을 나눴고, 맛샘골된장에서 간장과 된장을 지원했다. 행복꾸러미는 월 2회 대상자들에게 전달되며, 옥종사랑후원회 임원들이 꾸러미 배달에 참여해 나눔을 함께 실천한다. 박태옥 회장은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방문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더 다양하고 건강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세무서비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정기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뿐만 아니라 국세, 세무 구제제도 등 세무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필요로 했으나, 평소 세무상담소를 찾기 어려웠던 영세사업자, 농어촌주민 등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방문하여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무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남해군에서 위촉한 마을세무사는 1명(채현배 세무사)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등 세무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가족센터는 가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2022 모두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두가족봉사단은 가족센터 소속 자녀와 부모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조성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매월 둘째 토요일 연중 운영된다.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1월 가족사랑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에 이어 2월에는 손길이 덜 간 마을을 찾아 마을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3월에는 하동읍에서 악양면 평사리공원로 이어지는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를 따라 줍깅데이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으로 가장 중요하게 대두될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가정과 내가 먼저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현재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워진 현실이지만 모두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다양한 내용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영옥 센터장은 “모두가족봉사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가정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봉사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