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가 강북로 223(학성배수장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14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장원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및 학성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번영로 454-1(복산동)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이후 2년 넘게 중구 혁신교육 지원사업의 거점 공간 역할을 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3월 정책교육 간담회 ‘찾아가는 짝짝수다데이’ 행사에서 주민자치와 마을교육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제안이 적극적으로 논의되면서,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올해 3월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로 사용됐던 강북로 223(학성배수장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연 혁신교육지원센터는 200㎡ 규모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배움방과 소통방, 수다방, 맞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같은 건물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도 함께 입주해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0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구립교향악단(지휘자 이태은)은 15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3회 정기연주회(2022년 신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태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부드러운 바람을 타고 봄이 어김없이 찾아왔듯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얼어붙은 구민들의 마음을 클래식 음악을 통해 어루만져 주고 일상 회복이라는 새로운 희망이 실현되는 봄을 염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2022년 신춘 음악회’ 1부 공연은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막을 열어 비올리스트 배은진과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세실 포사이스 비올라 협주곡, 오용철 초청작곡가의 관현악을 위한 “The Air”로 구성돼 있으며, 2부 공연은 요한슈트라우스 2세 박쥐 서곡,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소프라노 심규연과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박쥐”중 웃음의 아리아,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으로 구성되어, 기악과 성악의 조화를 통하여 만물이 태동하는 계절 봄에 걸맞은 풍요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공연장 내 1좌석 띄워 앉기를 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와 제일병원(원장 홍성권)간의 공공산후조리원 위탁 운영에 따른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제일병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산후조리 및 요양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상호 협력한다. 밀양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523.99㎡에 지상2층 규모로 도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총 3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1월말 준공됐으며, 8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이 있다. 또한 BF인증을 받은 공공기관으로 BF(Barrier Free)인증은 장애와 비장애, 일반인과 교통약자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의미하며 기준에 적합해야 받을 수 있는 인증제도다. 감염예방을 위해 산후조리원 입구에 에어샤워 2대를 설치해 직원, 산모, 보호자 등이 출입할 때 외부에 있는 미세먼지 등이 내부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입실할 수 있게 시스템이 이뤄져 있으며 올해 5월경 개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아이 낳기 좋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의미가 있다”면서, ”제일병원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공공산후조리원을 주민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단장면 국전리에서는 국동마을 입구에서 국서마을 저수지까지 총 2.6km 구간을 금낭화 꽃길로 조성한다고 전했다. 2021년부터 시작해온 이번 꽃길 조성은 국전리 소재 국동·국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에 자생하는 금낭화를 마을 도로변에 심어 ‘가보고 싶은 마을’, ‘머무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보고자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전총향우회장(이상정)은 “고향에 꽃길을 조성한다니 너무 기분이 좋다. 잘 가꾸어 가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단장면장은 “양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고 향우회원들까지 참여해 자체적으로 꽃길 조성에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며 “앞으로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도울 수 있는 것은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식재한 금낭화 꽃길은 5월에 만개 후 한 달간 지속될 예정이며 많은 주민들이 아름답게 핀 꽃길을 보며 힐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 마을 주민들은 금낭화 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하여 금낭화 모종 체취작업을 했고, 13일에는 국전향우회(출향인 모임) 회원들도 합세해 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4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개척 사례 공유와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해 ‘CES2022 창원시 성과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22에 참가한 창원시 관내 13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창업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류회는 2022년도 CES 주요 성과와 기업들의 CES 참가 소감을 공유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2015년부터 CES에서 주요 이슈들과 스페셜 컨퍼러스를 개최해오고 있는 AVING(에이빙 뉴스)의 김기대 편집인 겸 발행인이 1시간 동안 기업들에게 CES 2022의 주요 동향 및 트렌드에 대한 영상 특강을 실시해, 마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후기를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CES 2022’에는 창원시 우수 스타트업 총 13개 사가 참가했다. 창원시는 10개 업체에게 CES 2022 전시부스 제공 및 장치비, 항공료, 통역 및 물류비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사기를 북돋웠다. 나머지 3개 기업에 대해서도 타 기관과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6일 밀양아리나 스튜디오1극장에서 2022년 밀양아리나 춘계공연인 ‘봄의 5감 만족 마술쇼와 그림자 동물 퍼포먼스’를 필두로 한 밀양아리나 상설극장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6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총 2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매 공연마다 마술사 조용태외 3명과 MC리더스 소속 전문 사회자의 지휘아래 펼쳐지는 레이저 퍼포먼스, 레크리에이션, 새봄을 여는 5감 만족 마술쇼, 동물 그림자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확실하게 사로잡을 계획이다. 토요극장은 밀양아리나에서 토요일 상설공연을 이어가기 위해 밀양시가 지원하고 대경대 산학협력단이 기획·운영하는 것으로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관람객들에게 연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희일 문화예술과장은 “위드 코로나로 가는 정점에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가운데 밀양아리나를 방문하셔서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며, “이번 2022년 한해도 밀양아리나에서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예약은 사전에 문자로 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5매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공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서휘웅 운영위원장은 14일 광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협의회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해,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 안건을 제출했다. 건의안은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주변 주민에 대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법을 제정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과 같이 석유화학단지도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에 포함해 재원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석유화학산업은 산업 특성상 기업체가 집약되어 있고 특히 울산지역에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유독가스 누출, 연쇄폭발 등 수많은 위험 요인들을 안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재산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서휘웅 운영위원장은 건의안을 통해 “국가는 국가기간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을 세계 5위로까지 발전시키면서 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울산시민에게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해선 안된다”며 국회 계류 중인 관련법의 조속한 통과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발전소 주변 지역은 지역자원시설세에 포함되어 해당 지자체에 주변 지역 지원을 위한 재원을 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1월 설계확정 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절차 및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 교통기획과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과, 농축산과, 문화예술과, 종합건설본부 등 관계 부서장 및 담당사무관 등 8명이 참석했다. 안도영 의원은 “삼산동은 울산시 상권의 핵심지역이자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으로 현재 240면에 불과한 주차면이 두 배 정도 늘어난 규모로 확충되어 심각한 주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특히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단순 주차건물을 넘어서 공원, 로컬푸드, 청년문화시설, 청년창업지원시설 등 복합건물로 조성하는 것을 계속해서 논의해 왔으며, 공모전에도 참여업체들이 이를 충실히 설계안에 반영해 온 만큼 새로운 다목적 복합공간으로서 지역 상권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의원은 간담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립서창도서관은 일상에 바쁜 시민들의 독서 생활 장려를 위한 성인 야간 독서동아리‘밤에, 우리 독서’를 운영한다. 야간 독서동아리‘밤에, 우리 독서’는 정해진 도서에 구애받지 않고 읽고 싶은 책을 일정 시간 읽은 후 짧은 글을 적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평산동 소재 동네 책방‘당신의 글자들’의 이동헌 대표가 진행을 맡아 다양한 주제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양산시민은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온라인 카페 ‘양산다모임’은 지난 8일 1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양산다모임”은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2만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나눔을 실천하고 정보 공유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카페로, 이날 돌봄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삼성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미도시락김(160입) 50박스를 전달했다.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동욱 대표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카페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심껏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경아 삼성동장은 “돌봄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