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 직원들이 경북 울진과 강원지역의 산불피해를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정천석 동구청장과 동구청 직원들은 3월 14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성금전달식을 가졌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시름에 잠긴 경북 울진과 강원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정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촘촘한 손실보상 법제화 촉구 대정부·국회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는 손실보상제도(손실보상청구권)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은 개별법령 일괄 개정을 정부와 국회가 나설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정화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소상공인법)’을 개정해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을 중심으로 손실보상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중소법인, 여행업계, 프리랜서 등이 각종 사각지대에 있는 이유는 손실보상 조항이 소상공인법을 개정해서 조항을 추구한 데 그쳤기 때문이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손실보상청구권 보장을 위해 개별법령 일괄 개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정부와 국회는 손실보상 예산 총액부터 정할 것이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대상자 수와 피해업종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피해규모 산정방안부터 정해야 한다” 며 “이후 개별법령 개정 내용을 논의하여 실제 일괄 개정하는 것이 다소 시간은 걸리더라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손실보상을 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이 주도하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자발적인 모임이다. 선발된 대응단은 4월 발대식을 가진 뒤 내년 2월까지 정책 토론회, 포럼, 워크숍 등에도 회의 진행자 등 각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청은 대응단 학생이 울산 기후위기 대응 실천의 공감대 형성과 지속 가능한 정책 발굴을 위해 실시하는 1,000인의 원탁토론회에서 기획·촉진자 역할을 함으로써 교육정책 기획 과정을 경험해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학생 주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생태환경 리더십과 미래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은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학교 누리집 팝업창의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하여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노옥희 교육감은 “미래 기후위기와 환경 재난시대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가 3월 14일 “배달올거제” 전용 상품권인 ‘공공배달앱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배달올거제’에서만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10% 할인된 전용 상품권이다. 거제시는 한국간편결제원 및 제로페이와 협의하여 3월, 10억 규모로 발행한다. ‘거제 공공배달앱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등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20만원,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소상공인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관협력방식(MOU)으로 거제형 배달앱인 ‘배달올거제’를 출시하여 운영중이며, 22년 3월 배달앱 출시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소비자 사용촉진 홍보를 위해 배달앱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출시하였다. 이번 배달앱 전용상품권 출시기념으로 3월부터 5월까지 3달간 배달올거제에서 1회 2만원 주문하는 소비자 중 500명을 추첨하여 매달 1만원의 배달앱전용 상품권을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거제시는 “이번 전용 상품권발행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증대를 시민에게는 10%의 할인혜택으로 공공배달앱의 안정적인 기반 확보를 위한 소비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4일 10시 진해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시 연합회 임원진 및 구청 주부민방위기동대 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은 창원소방본부 안전예방과 조상근 예방교육담당과 정선영 주무관의 협조로 실시됐으며, 1부 화재예방 → 2부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교육을 마친 후 김미양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 회장은 “최근 울진·삼척 산불사태를 보며 화재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깨달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가 화재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민들이 불 때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였다. 또한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시 연합회는 2부 교육으로 지난 2021년 10월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실시 후 5개월만에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및 실습을 재실시하였다. 이로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임원 일동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창원시 안전 원더우먼’으로서 심정지사태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늘 숙지하고 있을 것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박환기 부시장 주재로 지난 14일 10억이상 사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사업비 10억원 이상 시설 사업을 대상으로 집행 현항 및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신속집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거제시는 확장적 재정지출로 상반기 지역경제 견인을 이끌어내기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7,316억원의 61%인 4,462억원의 집행을 목표로 세웠다. 박환기 부시장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의 신속집행을 집중 관리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의 관심과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경남도가 실시한 작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1일 주식회사 드림팜과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현장실습 등에 대한 공동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10시 주식회사 드림팜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남해대 총장, 박향진 드림팜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현장실습(현장견학) 등 기회 제공 ▲과정수료인력의 취업 연계 협조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산학과제 진행 ▲학술정보 및 간행물 상호교환 ▲시설 및 기자재 공동운영 지원 ▲각종 행사의 공동개최 및 문화행 상호초청 ▲지역경제 및 사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주식회사 드림팜은 경남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과 연계하여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축하고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의 공동양성과 지식·기술·정보의 상호교류 및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게 된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스마트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고하고 있는 주식회사 그린팜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기업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면전 사태와 관련하여, 지역경제 상황 점검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러-우 사태 비상대응단’을 구성하고 비상경제 점검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응단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여 일자리경제국장이 운영총괄을 맡고 있으며, 경제·산업·농축수산 관련 11개 부서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단, 경남중소벤처기업청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경제총괄팀, 기업지원팀, 산업에너지팀, 농축수산팀, 대외협력팀 등 5개 팀으로 구성해 팀별 기능 및 역할에 따라 지역경제 피해(예상)상황, 업종별 동향, 농수축산물 수급 동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14일 경남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단 및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러-우 사태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러-우 사태 관련 경남경제 영향, 정부 및 도의 대응방안, 팀별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경제진흥원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장기간 영업으로 주방 위생 상태가 열악한 일반음식점의 주방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영업장소에서 2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신청받는 이번 사업은 업소당 공사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개선비의 90%를 지원하며, 개선 대상에는 영업장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 시설, 주방기기 등의 도색 · 교체 · 청소 비용 등이 해당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14일부터 31일까지 창원시청 보건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 접수 가능하다. 시는 신청받은 업소에 대한 사업 계획의 적정성, 영업 기간, 사업 규모 등 서류 자체 평가 및 사전 현장 방문을 통해 종합적인 심사 후 일반음식점 30개소, 공단내 집단급식 형태의 식당 20개소, 총50개소를 선정하여 1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20년 18개소, 2021년 38개소에 주방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여 영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올해는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시행한다. 이성림 보건위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2022년 군민과의 대화’를 2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올해 의령살리기운동의 원년의 해로 삼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과의 경청의 자리가 필요하다는 강력한 의지를 전달해 이번 ‘군민과의 대화’가 성사됐다. 오 군수는 11일 의령읍을 시작으로 14일 가례ㆍ칠곡면, 15일 대의ㆍ화정면, 16일 용덕면, 17일 정곡ㆍ지정면, 18일 낙서면, 21일 부림ㆍ봉수면, 22일 궁류ㆍ유곡면까지 13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의령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군민과의 직접적인 만남에 제약이 컸던 만큼 이번 군민과의 대화가 소통에 목마른 군민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 계획된 사업을 공유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시간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마을별로 개최해 지역민과 밀착된 현안 사업과 건의 사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는 소통행정 실현의 좋은 사례”라며 “모든 정책과 사업은 주민들의 공감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