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1일 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이 주축으로 구성된 책임관 회의를 기존 사무실에서 벗어나 반다비 체육센터 등 3개 현안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중심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민선7기 후반기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근 준공 및 준공예정 공공체육시설 점검과 함께 향후 관리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특히 반다비 체육센터는 사회적 약자(장애인)가 이용하는 시설로 수요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감안해서 준공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준공 전에 양산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서 직접시설을 방문토록 해서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를 점검할 수 기회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준공과 함께 시운전 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고 수탁기관인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지금부터 관리방안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련해 절차이행에 따른 운영시점이 미루어지는 일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조성으로 늘어나는 체육수요 충족과 건강한 시민 삶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참여 희망자, 마을공동체 임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그 밖에 이번 교육에 관심 있는 밀양시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밀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 목표는 지역 일자리창출, 지역 산업고도화, 지역소득증대와 함께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가 있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 사회적경제 기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본교육과 사회적경제 심화교육으로 나뉘며, 이번 사회적경제 기본교육은오는 4월 6일부터 4월 29일까지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각 4시간씩 1개월간 진행된다. 10월에는 사회적경제 심화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자생조직의 창업과 사회적기업 지정을 돕고 전문가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한다. 탁영목 지역개발과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 경제논리에 따라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일자리창출, 공공이익, 양극화해소와 같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이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이해 농업인의 안전의식 고취와 수리 불편 해소를 위해 읍면동 오지마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오는 3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 중심으로 실시되며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하기 위해 수리비와 오일 교환 및 3만 원 이하의 부품을 무상 제공한다. 2022년에도 농업기계 수리센터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 위주로 총 107개 마을 방문할 계획이며,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 및 간단한 정비기술 교육과 함께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부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현장이용기술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으며,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적기영농에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관내 축산 농가들의 많은 사업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축협과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축산농가에 약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우 인공수정료 지원, 한우 등록, 친자감별, 한우도우미, 섬유질사료·생균제·악취저감제 지원, 사료작물 종자대 지원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밀양시 관내 한우농가는 550여 곳이다. 축협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현장 맞춤형으로 축산인들과 소통하며 사업을 적극 홍보해 참여율을 높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며, “지원사업으로 인해 고품질 한우생산,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협의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2013년 이전 생산된 트랙터·콤바인의 소유자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또한 소유한 농업기계는 정상 작동되어야 하며 조기 폐차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시는 조기 폐차 보조금으로 사업비 2억5840만 원을 지원하며, 트랙터는 최하 100만 원부터 최고 2249만 원, 콤바인은 최하 100만 원부터 최고 1310만 원까지 농업기계의 생산연도와 규격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저조할 경우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조기 폐차 42대를 지원해 미세먼지 배출을 줄여 대기환경개선에 기여했다”며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사업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14일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복지관, 자활센터, 장사시설, 다문화센터 등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자가진단키트 5000여 개를 지원했다. 이번 자가진단키트 지원은 감염 의심 증상이 있으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종료로 검사를 받지 못하거나 진료소 방문이 어려울 경우,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게 하여 감염병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통해 보다 손쉽게 PCR 진단검사에 접근하도록 유도하여 시설의 집단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소외계층의 키트 구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보건복지부 지원대상인 어린이집, 노인시설, 임산부, 장애인시설, 노숙인시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서 제외된 복지시설을 파악하여 코로나 19 감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선제적 자가검사를 실시,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여 이용자·종사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14일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 코로나19로 인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진주혁신도시 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에 대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한 어린이집은 진주C3빛나라어린이집(충무공동, 중흥S클래스센트럴시티C3․아파트 내)과 진주센트럴키즈어린이집(충무공동, 중흥S클래스센트럴시티C4․아파트 내)이다. 지난해 2월과 4월에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시는 관련 법령과 지침, 진주혁신도시 주변의 보육 환경과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하여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해 6월 위탁 운영체를 공개모집하고 아파트 내 어린이집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였다. 시는 친환경 및 방염 소재를 사용한 어린이집 내부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학습교재와 기자재 등을 지원하였으며, 위탁 운영체에서는 인․적성검사를 통과한 보육교직원을 채용하고 원아를 모집하는 등 사전 준비를 거쳤다. 연면적은 진주C3빛나라어린이집 317㎡, 진주센트럴키즈어린이집 301㎡로, 각 어린이집은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는 농업 정책 수립 및 공익직불금 등 보조사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관련 기관 정보와 비교 등을 통해 정확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경영체의 일반현황 등 54개 항목(농업법인 64개)에 대하여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으로 관리하고 있다. 사천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 사항을 중점 추진한다. 첫째, 공익직불사업과 연계하여 공익직불금 신청 전 등록정보 변경, 직불 준수사항 이행점검 정보, 직불금 신청 시 제출된 임대차계약서 등을 활용하여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갱신을 추진한다. 둘째, 행정안전부 주민정보시스템(G4C), 국토교통부 토지정보시스템, 농협 농작물재해보험시스템 등 관련 기관이 운용하고 있는 시스템과 비교하여 불일치하는 정보는 확인 과정을 거쳐 농가에 안내하여 변경하도록 유도한다. 셋째, 마늘, 양파 등 주요 농작물 16개 품목에 대하여 농업경영체 표본을 선정, 현장 조사를 통해 등록정보 일치 여부도 확인한다. 한편 2020년 2월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유효기간제(3년)를 도입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가호서원 논어학교 주관 ‘세대와 시대를 넘어, 정민섭 음악제’가 지난 13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세대와 시대를 넘어, 정민섭 음악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사전 선착순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었다. 이번 음악제는 임진왜란 의병장 정문부 선생의 후손이자 진주 태생인 정민섭 작곡가의 음악을 알리고 그의 음악을 매개로 선조들의 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공연은 방송인 주영훈이 사회를 맡았으며 설운도, 웅산, 정여진, TULA, 나오미, 노경환, 두왑사운즈, T-SESSION이 정민섭 작곡가의 수많은 히트곡을 아카펠라 메들리, 재즈와의 콜라보, 가족 스페셜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나온 만화영화 '요술공주 밍키'의 주제가부터 가수 임영웅이 다시 불러 화제가 된 나훈아의 ‘고향으로 가는 배’까지 최근 들어 정민섭 선생의 음악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며 “이번 음악제를 마중물 삼아 정문부 선생과 가호서원을 알리고, 우리지역의 문화자산과 문화예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사천에서 편백나무 오일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박상호 씨가 산림청의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산림청이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임업인’은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초보 임업인에게는 귀감이 되고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새로 도입된 제도이다. 박상호 씨는 사천시의 임업후계자로서 임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임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산림청의 ‘이달의 임업인’ 2호로 선정됐다. 박 씨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편백나무 오일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무료 개방해 전국 누구나 찾아와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들의 건강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의 임업인 선정을 통해 어려운 조건에도 임업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임업인이 인정받고, 사천시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임업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