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에 도시가스가 처음으로 공급됐다. 특히 군은 현재 사용 중인 난방유나 LPG가 곧 소진되는 가구 등에 도시가스 우선 공급이 가능한 만큼 적극적으로 공급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청군은 14일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급 첫날인 이날 산청읍 산청리를 시작으로 부지 내 도시가스 배관 검사 진행 후 총 22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됐다. 현재 도시가스는 산청읍 옥산리와 산청리 및 지리 일부, 금서농공단지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다. 산청군은 점차 공급구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총 524억원(군비 70억원)이 투입되는 산청군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이 진행된다. 한국가스공사와 지에스이는 2023년까지 약 54㎞의 도시가스 배관을 산청읍과 금서면 일대에 설치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해당지역의 2400여 가구가 혜택을 보게 된다. 가스공급을 원하는 세대는 가정배관 시공업체를 통해 도시가스사로 공급신청을 하면 내관공사에 대한 준공검사 후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도시가스 공급 신청 세대는 807세대이며, 부지 내 가스배관 매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4일 오전 9시20분 접견실에서 창원대학교 BK21 뉴시니어 스마트라이프 혁신인재양성 사업단(단장 박혜원)이 마스크 5000매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창원대학교 BK21 사업단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포티움의 공동 후원이다. 마스크는 코로나에 취약한 우리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포티움과 창원대 BK21 뉴시니어스마트라이프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지역의 고령화사회에 대응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포티움 엄성흠 대표와 창원대 BK21 뉴시니어 스마트라이프 혁신인재양성 사업단 박혜원 단장은 “아직까지는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감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에 지원하게 됐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우리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우리 지역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어르신들의 삶이 좀 더 스마트하게 바꿔질 수 있도록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021년 스마트공장 170개를 구축해 경남도 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치인 130개사의 130%를 달성한 실적으로 기초지자체로서 타 광역지자체 실적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거나 뛰어넘는 수치이다. 이처럼 속도감 있는 스마트화가 이뤄진 배경에는 총사업비 중 국비 50% 지원 이외에 도 10%, 시 10%의 추가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총 누적 795개를 구축해 자체 수립한 목표(800개)를 2022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21년은 2020년 209개사에 비해 정량수치는 적지만, 연초 계획에 따라 고도화를 집중 추진해 2020년 19.6%에서 2021년 36.5%로 고도화 비중이 훌쩍 증가했기에 양적·질적 성장 두가지 모두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2년 창원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목표는 100개소이다. 시는 기존 일반형 스마트공장의 기초, 고도화 구축 외에 탄소중립 스마트공장, K-스마트등대공장 등 도입기업 수요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구축한다. 스마트공장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A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소재 식품기업 ㈜신선에프앤브이가 만든 ‘썬키스트(Sunkist)’ 과일젤리가 미국으로 수출됐다. 14일 ㈜신선에프앤브이에 따르면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인 ‘썬키스트’의 상표를 단 과일젤리가 미국시장으로 수출되는 것은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이전까지 한국을 제외한 미국 등 세계시장에서는 ‘썬키스트’의 상표를 단 과일젤리 제품이 판매된 적이 없었다. 현재 한국에서 유통 중인 ‘썬키스트’ 과일젤리 제품은 모두 ㈜신선에프앤브이가 생산한 것이다. 이번 미국 수출은 ‘썬키스트’ 브랜드의 아시아 공식 사업권자인 ㈜에프비홀딩스와 ㈜신선에프앤브이가 과일젤리 제품의 독점 생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수출 물량은 ‘썬키스트 후룻 엔젤(Fruit · Jell)’ 등 과일젤리 제품 35만개다. 수출금액은 약 20만 달러(한화 약 2억4500만원)다. ㈜신선에프앤브이 측은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향후 매월 약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신선에프앤브이는 산청군 금서농공단지 입주 기업으로 세계 유명 과일 브랜드 ODM(주문자개발생산방식) 제품 생산기업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이 안심먹거리 ‘산엔청 친환경쌀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1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할인전은 4개 기업이 참여해 백미와 현미, 칠분도미, 찹쌀, 찰현미, 현미, 오분도미 등 39종의 친환경쌀을 판매한다. 참여 업체는 친환경차황메뚜기쌀영농조합법인,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 금서한방촌쌀법인, 산청군농협미곡처리사업소다. 이들 기업은 산엔청 참 유기농 백미, 산엔청 메뚜기쌀, 산청탑라이스, 한방촌쌀 등 친환경쌀을 전상품 무료배송하며, 포토후기 고객에게 적립금을 지원한다. 특별전은 ‘네이버 쇼핑’에 입점된 ‘산엔청쇼핑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도 동시 진행한다. 전 상품 무료배송과 스토어찜 및 후기작성 고객에 할인쿠폰 등 혜택이 주어진다. 16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채널에서 친환경차황메뚜기쌀영농조합법인의 라이브커머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매는 ‘산엔청쇼핑몰’ 홈페이지 및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친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2022년 산청군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안전한 관리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이다. 지원 범위는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사업비의 70% 이내, 20세대 미만은 90% 이내로 이뤄진다. 지원 규모는 3단지 정도에 총 6000만원으로 공동주택의 외벽 도색, 긴급 안전조치, 옥상방수, 상·하수도 준설, 공용부분 유지 보수 등이다. 신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30일까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사업 신청을 의결한 후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산청군청 지역발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은 접수된 신청서의 사업내용과 공사금액의 적정여부를 판단해 긴급성, 과거 지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사업대상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아파트 18단지 888세대, 연립주택 6단지 148세대, 다세대주택 2단지 16세대 등 공동주택 26단지 1052세대에 총 사업비 14억 3000만원 중 7억 80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율하2지구 모산공원과 원메이저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사이의 산책로를 연결하는 보도교 신설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모산공원은 인근 뜰천의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율하2지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김해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이용객이 붐비는 곳이다. 아파트 단지에서 공원으로 넘어가는 기존 교량까지 거리가 멀어 불편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접근성이 향상돼 모산공원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김해시는 뜰천을 정비하여 하천 범람을 예방하고 율하천 산책로를 연결하여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14일 BNK경남은행에서 1,000만원 상당의 생활자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BNK경남은행은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지역 도예상품 구매·기부 프로젝트’ 2호 기부자가 됐다. 이 프로젝트는 각종 단체나 기업, 금융기관 등에서 성금(성품) 대신 지역특산품인 생활도자기(식기류)를 구매해 소외계층에 기부하도록 유도하여 지역 도예인과 소외계층을 동시에 지원하자는 취지로 2021년 시작됐다. 분청도자의 고장 김해시 도예인들은 2019년은 조류독감(AI), 2020년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년 연속으로 분청도자기축제를 열지 못하는 등 판로 확보의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란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방역에 적극 협조한 지역 도예인들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새로운 기부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메이커팩토리에서 진행한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 과정' 1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위 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었고, 양성 과정의 커리큘럼은 ▲메타버스 개념 이해 ▲메타버스 활용 사례 연구 ▲메타버스 맵 제작(게더타운, ZEP) ▲메타버스 제작 발표회 및 평가 등 총 3차시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였다. 본 과정을 이수한 창업기업에서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참가자(이○○,30대)는 수료 후 본인 회사의 메타버스(게더타운)를 구축하여 해당 회사는 현재 비대면 출근으로 전환하였으며, 예비창업자 아로마테라피스트(조○○,40대)는 게더타운과 ZEP(젭)을 통해 자신만의 맵을 만들고 그 공간을 활용하여 앞으로 향기 마케팅, 소규모 모임 등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창업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또 다른 참가자(장○○,60대)는 자신의 전문분야와 메타버스를 접목하여 비대면 스타트업 관련 사업 계획을 제출한 상태이고 향후 자신이 만든 게더타운 맵에 시뮬레이션 기술을 결합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진행 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 화정글샘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비대면 문화 특강 ‘클래식 가까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의 저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박소현 강사를 초빙하여 ▲바로크(바흐, 헨델), ▲고전(하이든, 모차르트), ▲낭만(슈베르트, 드뷔시) 시대의 명곡들을 가요, 광고, 영화 등 일상 속에서 찾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래식 가까이’ 특강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29일 화요일과 30일 수요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회 운영된다. 참가 접수는 3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해공공예약포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5명의 정원으로 진행되며, 20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화정글샘도서관 관계자는 “일상 속에 숨겨진 클래식 음악을 함께 감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스트레스와 우울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