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일요일 16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국 외국인 공동체와 감염병등 재난상황 공동대응과 시정협업을 위한 올해 첫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총 9개국 공동체와 협약체결에 이어 올해 태국 공동체와 첫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까지 아랍권,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등 국가와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태국주민공동체 대표와 태국 주민대표, 김해시 여성가족과장 그리고 김해중부서, 다문화치안센터 관계자등이 참여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종 협약 사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협약체결 공동체 대표들은 각종 SNS를 통해 홍보하여 자국민들의 백신접종 참여를 크게 늘리고 역학조사 업무 등에 통역지원을 해왔으며,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사업 및 복지대상자 발굴에 역할을 하는 등 시정에 적극적인 동참을 해왔다. 시는 관내 체류 외국인 인구수 순서로 협약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소수 외국인 공동체와도 협약을 추진하여 관내 모든 외국인 주민이 소외되는 일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금요일 밤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특별 천체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 ‘별나라 우주여행’ 프로그램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천체 프로그램으로 2~4명이 팀을 구성하여 천체망원경 조작법, 별자리 해설, 앱을 이용한 천체위치 확인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한 천체투영관에서 가상우주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최근 캠핑문화의 확산과 함께 망원경을 직접 작동하며 우주를 관찰하고자 하는 천체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 같은 관심에 대응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천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가족이 함께 생생한 우주를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천문대에는 ‘별나라 우주여행’ 외에도 ‘가상별자리’, ‘천체관측’ 등 나이별, 수준별로 천체를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간대별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6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20분에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앞으로는 농지 소유․이용 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필지별로 작성·관리해야 한다. 울산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농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오는 4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은 현행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되던 농지원부와 달리 토지대장 등 타 공부와 같이 필지별로 작성되고, 작성 대상도 현행 1,000㎡ 이상 농지면적 제한이 폐지되고 모든 농지로 확대된다. 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 발급되고 이후 농가 주소지에서 사본 편철돼 10년 간 보관된다. 농지원부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바뀌고, 작성기준과 작성대장 농지, 관할 행정청 관리방식 등도 변경되며 기존 농지원부의 작성과 신청·발급은 농업인 주소지에서만 가능했으나 농지대장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이에 따라 임대차 계약 발생·변경 시 변경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의무적으로 변경 신고해야 한다. 기존 농지원부가 1,000㎡이상 농지만 대상으로 해 모든 농지의 이용 상황을 파악하기 힘들었으나 농지대장은 모든 농지가 작성 대상이 돼 향후 농지 현황 파악이 용이해지고 관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에 열정을 가진 2030청년세대를 대상으로 ‘2022 가야나래 청년봉사단’ 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 가야나래 청년봉사단’은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지역을 알리는 봉사단체이며, 청년층의 자원봉사를 장려하고자 올해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100여명의 청년봉사자를 모집한다. 주요활동은 가야사 및 근현대사 문화탐방, 스피치, SNS홍보 등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 참여, 취약아동을 위한 교육 및 문화해설 봉사, 김해 역사·문화 홍보활동 등으로 활동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다. 모집기간은 3월 한 달간이며,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블로그에서 온라인 지원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박진용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지지하고 함께 나아가는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갖춘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자원봉사에 열정과 실행력을 가진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했다. 최종 선발은 오는 4월 4일 개별통지 할 예정이며, 선발된 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인증,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우수봉사자 시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2학년도 울산그린농업대학 종합과수학과’ 신입생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교육 과정은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 대응 마인드 교육, 기후변화에 따른 신소득 과수 재배기술 교육, 과수별 재배기술교육(배·사과·키위·블루베리 등), 농업유통, 경영관리 및 마케팅 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사 운영은 오는 3월 31일(목)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선진연구기관 및 농업현장 등에서 연 24회(총 104 시간) 교육이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울산시민으로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한 과수 농가이면 신청 가능하며 입학지원서 등을 갖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23일 개별 문자로 통지된다. 한편, 2010년 처음 개설된 울산그린농업대학은 현재까지 총 556명의 전문 농업인재를 양성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열리는 ‘2022 울산 국제 미래자동차부품 온라인 무역전시회(이하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시작하여 올해 2회째 열리는 온라인 전시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울산테크노파크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는 자동차부품 관련 100여개 기업(47개국)이 참가하였으며, 약 6만 7,000여 명이 전시회를 방문하였다. 이 행사는 내연기관 중심의 글로벌 자동차산업 체계(패러다임)가 변화하는 시기에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각 기업의 디지털 공간(부스)을 통해 회사 및 제품 소개, 사업(비즈니스) 상담 등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외 자동차부품 구매자(바이어)와 기업 간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과 상담회 등도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은 디지털 홍보관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투자 특전(인센티브)을 소개하고, 다른 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울산경자구역 내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타진한다. 신규투자계획이 있거나 투자유치 가능성 또는 필요성이 높은 기업은 집중 목표(타깃) 기업으로 선정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행복한 연결, 울산 트램’이라는 주제로‘제12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트램사업에 참신하고 심미성을 높일 수 있는 국민의 아이디어 제안과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수소전기 트램 외부 그래픽, △울산도시철도 트램 외형디자인, △트램 정류장, △공공 시각매체 등 4개 분야이며, 울산의 트램사업에 최적화된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공모 수상작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활용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자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출품신청서, 출품패널, 출품설명서 등을 갖추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5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울산시는 심사를 통해 27개 작품을 선정해 1,500만 원(대상 시상금 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오는 10월‘제6회 울산건축문화제’와 공동으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울산시가 역점으로 추진 중인 트램사업에 있어 울산만의 독창성과 창의적인 공공디자인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1일 군수 집무실에서 수능성적우수장학생을 배출한 하동여자고등학교(교장 박희덕)에 우수학교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장려금 증서 수여에는 이양호 이사장, 윤상기 군수, 박희덕 교장, 손성숙 상임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우수학교로 선정된 하동여자고등학교에 증서와 함께 장려금 200만원을 지급하고 축하 꽃다발 증정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다만 이날 장려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지난해 신설된 우수학교 장려금 사업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4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는 300만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합 5등급(문과)6등급(이과) 이내는 200만원 등 수능성적우수장학생을 배출한 해당 학교에 지급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하동여자고등학교 이수인 학생이 4개 영역 중 3개 영역 합 6등급(이과) 이내로 수능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됨에 따라 하동여자고등학교가 장려금 지원대상학교로 선정됐다. 박희덕 교장은 “먼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 청암면은 매화와 벚꽃으로 수놓을 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지난 11일 새마을 남녀지도자, 자연보호협의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등 관내 사회단체 회원 70여명이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암면은 이날 도로변과 마을 안길, 주요 관광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 제거는 물론 제초작업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청암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농자재나 퇴비 등 마을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찾아 수거하고, 하동호·삼성궁·청학동 등 주요 관광지 주변의 시설물을 보수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방이호 면장은 “청암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고,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봄철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게 됐는데, 관내 단체 회원들이 마을 구석구석을 내 집처럼 정비하는 등의 노력을 보여줘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단체별 구간을 정해 실시했으며, 오는 18일까지 계속해서 마을별 쓰레기 수거, 시설물 점검 및 보수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14일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적립기금 8142만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받은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하동군이 지난해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실적에 따라 일부(0.1∼1.0%)를 적립한 수익금으로, 군의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지역발전과 복지 증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군청을 방문해 기금을 전한 김은수 지부장은 “하동군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지역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해 준 농협 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적립된 기금은 지역사회 발전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