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회장 이동기)는 지난 10일 의령군 용덕면 혁신주민센터 도서관에 신간 도서 3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용덕면 혁신주민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주민자치회 운영 조례에 따라 지역주민과 자치위원들의 참여로 운영된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역주민과 혁신주민센터 이용자들의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에 의해 추진되었다. 이동기 회장은 “비록 적은 수량이지만,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독서 문화의 정착과 함께 이용자들로 하여금 바쁜 일상을 잠시 떠나 책 한권의 여유를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기 지회장은 지난 28일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 제17대 지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13개 읍·면 새마을 조직 활동 강화를 위한 순회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 토요애유통(주)의 양상추가 SPC그룹에 처음 출하됐다. 이번 출하는 토요애유통(주)의 적극성이 이룬 결과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토요애유통(주)은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삼립식품 등 계열사를 거느린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에서 양상추 납품처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조기에 입수해 누구보다 빠른 대응으로 SPC와 계약을 성사시켰다. 토요애유통은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양상추 100여 톤을 SPC에 출하할 계획이다. 오재덕 대표이사는 “이번 양상추 출하가 토요애유통(주)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요애유통은 의령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책임지고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대형유통망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양상추 출하 현장을 직접 목격하니 올해는 토요애유통이 재도약하는 좋은 조짐이 느껴진다”라며 “토요애유통이 의령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판로확보를 위한 더 큰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각종 보조사업을 통한 지원과 농업인소득지원 융자금 12억가량을 지원하여 양파와 수박 등 농산물 매입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 기준가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3월14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공익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에 제출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에 한해 3월14일부터 4월 1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는 방문 신청은 4월4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기 때문에 묘지, 주차장 등 농업에 직접적으로 활용되지 않는 면적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또한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 마을 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으면 직불금이 감액 지급될 수 있다. 한편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지급한 직불금의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과 8년간 직불금 등록이 제한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이달 12일부터 봄을 맞이하여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과 신반정보고등학교가 지방 소멸과 학교 소멸이라는 ‘소멸 공감대’를 형성하며 손을 잡았다. 의령군이 신반정보고에 학생 유입의 방안으로 제안한 소방마이스터고 전환에 대해 신방정보고가 긍정적으로 화답하면서 교명 변경 등 학교의 전면적인 개편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11일 군수실에서 오태완 군수와 신반정보고등학교 교장 안상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반정보고등학교의 소방마이스터고 전환과 관련하여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의령군과 학령인구 감소로 자구책 마련에 나선 신반정보고등학교의 이해관계가 맞아서 떨어져 생산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신반정보고등학교가 소방마이스터고 전환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여러 발견됐다. 의령군은 신반정보고가 소방마이스터고로 전환되면 현재 가례에 있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의령이 경남의 중심이라는 지리적인 이점을 살려 소방 관련 전문가들이 인구로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상태 교장은 “신반정보고등학교에 부임 후 소방마이스터고 전환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받았다.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 홍보는 ‘거제시 소셜미디어 시민홍보단’이 책임집니다.” 거제시이 3월 11일 제4기 거제시 소셜미디어 시민홍보단을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두 33명인 시민홍보단은 주부,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과 나이대로 앞으로 10개월 동안 각각의 시각과 관점으로 바라본 거제의 숨은 매력과 아름다움 등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변광용 거제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시장님과의 대화, 시민홍보단 운영계획 설명 및 운영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한 홍보단은 “내 고향 거제를 알리는 시민홍보단에 선정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거제를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거제시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 직업으로 구성된 시민홍보단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거제의 매력을 알리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홍보단들이 가진 빛나는 아이디어로 매력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거제의 가치를 전세계로 알리는 선봉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며, 거제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교육지원청은 11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함께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고자 창녕교육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창녕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전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단말기 체험, 창녕의 미래교육을 위한 변화와 성장 그리고 발전방안 협의회, 이동식 작업장 차량인 ‘꿈을 실은 카(Car)멜레온’ 체험 시간을 보냈다. 업무협의회에 앞서 박종훈 교육감, 김성근 교육장, 관내 학교장, 일반직과 교육공무직 대표 등 10명이 환담했고, 코로나19 대응 학사 운영 방안과 교육공무직원 근무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협의회 참석자 현장 설문에서 경남교육 정책 중 참석자들이 가장 이야기하고 싶은 분야 ‘아이톡톡과 1인 1스마트 단말기’을 두고 대화를 진행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경남 학생 맞춤형 교육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수업에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김성근 교육장은 “창녕교육은 학생들이 미래를 품고 꿈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 오미크론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11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사고의 유형 및 예방 대책, 작업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수칙 준수 및 사업장 청결 유지 등을 함께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115명이 지난 2월 7일부터 ▲공공근로 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등 총 42개의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책임 있고 성실한 자세로 맡은 사업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조윤범의 렉처콘서트-작곡가 시리즈'를 개최한다. 올해는 그리그, 엘가, 라벨, 말러, 슈트라우스 총 5명의 작곡가를 선정해 깊이 있는 해설과 낭만적인 공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북유럽의 정신, 그리그’를 오는 3월 15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 올린다.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그리그는 노르웨이 민속 춤곡과 민요의 선율을 사용해 향토적인 분위기와 느낌을 살린 음악을 만들었다. 여러 작품 가운데 '페르 귄트 모음곡'과 '피아노 협주곡'은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노르웨이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콰르텟엑스가 위대한 낭만파 협주곡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 16번 1악장을 편곡해 선보인다. 또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걸작 가운데 하나인 현악사중주 g단조의 피날레 등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연주를 맡은 콰르텟엑스는 제1바이올린이자 해설가, 유명 책 저자로도 이름이 널리 알려진 조윤범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 상인회(회장 권영오)가 11일 오후 2시 태화종합시장 광장에서‘태화장 온누리봉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화장 온누리봉사회 회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회 발대 취지 설명 및 회원 다짐 낭독, 개회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홍보 및 방역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태화장 온누리봉사회’는 자원봉사에 뜻이 있는 태화종합시장 상인 및 관계자 등 35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앞으로 방역 활동 및 환경 정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태화장 온누리봉사회 관계자는 “차바, 오마이스 등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덕분에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답하면서 중구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봉사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주신 태화장 온누리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나눔과 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