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도시미관 및 도로 안전을 해치는 이륜차 무단방치를 개선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무단방치 이륜차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동구청은 3월 14일부터 6월까지 현장조사반을 운영하여, 도로에 계속하여 방치되었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된 이륜차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무단방치 이륜차의 소유자를 파악해 자진처리안내 및 자진처리명령을 한 뒤, 이 기간내 자진처리 되지 않을 경우는 구청에서 공고 뒤 강제 폐차 처리할 계획이다. 최근 몇 년간 조선업 장기 불황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울산 동구 도로변과 골목길 곳곳에 주인 없는 이륜차가 방치돼 주민의 통행 불편 초래 및 도심미관을 저해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동구청은 지금까지는 주민 신고를 받아 무단방치 이륜차를 현장 확인하고 폐차 처리 했으나,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무단방치 이륜차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도시미관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21년의 경우, 무단방치 이륜차를 처리해 달라는 주민 신고가 동구청에 437건이 접수됐는데, 이중 차주가 자진처리한 경우는 127건으로 29%에 불과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1일 오전 익명의 기부자가 평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콘센트 100여개(2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부자는 본인의 성함을 밝히지 않았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시기인 만큼 본인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사용 시 전력량 소모를 줄여 에너지 절감 및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으며 화재예방의 효과도 있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근 평산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시민을 위해 2022년 양산시 일자리센터와 함께하는'채용한DAY! 취직한DAY!'를 2022년 3월 22일(화)에 개최한다고 전했다. '채용한DAY! 취직한DAY!'행사는 관내 기업체의 구인요청시 취업희망자 알선, 이력서 지원대행 및 면접장을 제공하는 행사로, 1차 사전접수를 거쳐 2차 면접을 시행하는 맞춤형 채용서비스로 진행하게 되며 유산공단 소재 쿠쿠전자(주)에서 올 해 첫 참여를 하게 된다. 쿠쿠전자(주)의 모집직종은 제품조립사원 50명 정도로 사전접수기간(2022.3.10.~3.18.)내 양산시일자리센터(T.392-5635) 또는 양산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및 전화 신청가능하며, 희망자에 한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양산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대면면접 또는 비대면 채용대행 방식으로 '채용한DAY! 취직한DAY!'를 연중 상시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양산시 일자리경제과(T.392-3114)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기업에는 우수인력을, 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주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중부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주민자치위원, 생활안전협의회, 파출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스쿨존 내 교통관리를 비롯해 안전수칙 홍보용품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스쿨존 교통안전을 당부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제작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우종국 양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행사 개최가 우려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했다.”면서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하여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은 운전자와 보행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1일 오전 11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유아 및 초등생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다문화엄마학교 ‘4기 졸업식 및 5기 입학식’을 진행했다. 창원다문화엄마학교는 (사)한마음교육봉사단 및 롯데복지재단 지원으로 가정에서 자녀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 대상 초등학교 교과과정 학습 및 가정학습지도 훈련을 통해 당당한 학부모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기수당 9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20년부터 총 4기수 44명이 졸업했다. 이번 행사는 5개월 간 초등교과 과정을 이수한 4기 졸업생들에게 졸업증서 및 성적우수자 상장 수여와 졸업생 대표 답사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5기 입학생들은 선서문 낭독 및 입학증서를 수여하며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장이 되었다. 4기 교육생 11명은 오늘 졸업 후 6월까지 가정학습지도 훈련에 들어가며, 5기 입학생 8명은 3월에서 7월까지 초등학교 교과 과정을 배우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4기 졸업생은 “5개월간 꾸준히 학습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우리 아이가 모르는 부분을 내가 가르쳐줄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공부했다.”며 “9월부터 시작되는 가정학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개방영역에서 자체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종합 평균보다 25.17점이 높은 96.59점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간대별 교통량 공공데이터 개방과 양산8경 관광객 유동인구 등 활용성 높은 공공데이터 개방은 물론 2021년 추진된 OpenAPI 서비스 구축사업과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비정형 데이터 개방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2년 양산시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품질 강화”를 추진목표로 민간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유동인구 데이터 개방과 딥러닝 인공지능(AI) 기반 교통량 분석 사업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을 강화하고, 데이터베이스(DB) 품질 개선을 향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백두현 고성군수는 3월 11일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으로, 고성군수는 지난 3월 8일 참여한 한정우 창녕군수의 지명으로 동참하게 됐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할 수 있는 엄중한 사항으로, 조속한 해결을 위한 힘을 보태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사태의 신속하고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조를 촉구하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 군수는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장충남 남해군수를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이 사계절 푸르름이 가득한 힐링 실내정원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고성군은 3월 11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인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해 실내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그린 뉴딜’ 2021년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 이달 준공됐다. 실내정원은 1년 365일 관수, 조명, 습도 등을 IoT(사물인터넷)를 통해 시스템을 가동하고 점검하는 첨단설비를 갖췄다. 1층~3층의 로비와 카페, 벽면에는 맛상게아나, 테이블야자, 스파티필름, 아비스 등 공기정화 식물 29종 10,580본이 식재돼 삭막한 실내가 푸르름이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실외 2층, 3층 옥상에는 편의시설과 18종 1,848본의 화목류를 심어 편안한 휴게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뻗어가는 것을 형상화한 굴피나무가 시선을 끌고 층별로 다양한 패턴으로 조성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수학문화관은 수학적 의미가 있는 3월 14일을 맞아 학생들이 즐겁고 깊게 수학을 탐구할 수 있는 파이데이(π- Day) 행사를 지난 12~13일 2일간 운영했다. 학생들에게 “3월 14일은 무슨 날이죠?” 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학생은 화이트데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유럽 등 다른 나라에는 수학 기호의 원주율 ‘파이’를 기념하는 파이데이(π- Day)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파이데이(π- Day) 행사는 울산수학문화관을 방문한 학생을 대상으로 참여하고 싶은 주제를 선택하는 학생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원주율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는 파이 빌딩 엽서 만들기, 3.14m 신발 던지기, 종이비행기를 접어 3.14m 날리기, 하늘의 수 파이(EBS 다큐 넘버스) 시청, 파이(π) 송 피아노 연주 감상 등으로 구성되었다. 파이데이(π- Day)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파이가 우리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원주율 파이에 음을 붙여 만든 파이송 연주는 수학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파이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가지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울산수학문화관 관계자는 “수학문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1일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와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금 전달식은 2005년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농협, BC카드(주)의 협약으로 제휴카드가 발행된 이후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과 황석웅 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 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기금은 지난해 대비 9,600만원 증가한 5억 1,493만원으로 2006년부터 누적 금액은 총 44억 4,500만원이며, 회계 집행에 카드 사용이 활성화되면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시교육청을 비롯한 교육행정기관 및 각급 공립학교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로 교육예산을 집행한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로 적립된 금액이다. 시교육청은 기금을 학생복지와 교육비 경감 등 우선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사용해왔고 올해는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과 교육 회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기금이 교육 현장에서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울산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협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