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과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현장중심 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1일 하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지원청 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은 물론 현장교육과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힘써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분야는 하동다움 교육프로그램 개발, 이를 위한 양 기관 상호자문 및 교육지원, 공동홍보 및 정보공유, 양 기관 연중행사의 우선 참여와 지원 등이다. 이러한 업무협약체결은 지난 4년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신뢰가 쌓였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양 기관 실무자들의 의견이다. 그간 놀루와는 2019년부터 계속해서 교육청지원 프로그램인 ‘고장사랑하동투어’를 실행해 왔으며 이로 인해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형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오기도 했다. 또한 가족이 참여하는 캠프, 섬진강 톺아보기 등 하동의 정체성이 담긴 프로그램들을 기획 및 실행함으로써 현장과 교실 교육이 양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올해는 그 4년째로서 지원청과 놀루와는 학생들에게만 그치지 않고 교육청직원과 마을학교 교사 등에게도 참여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지역에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봄의 전령’ 매화를 시작으로 벚꽃·배꽃 등 다양한 봄꽃이 연이어 피는 본격적인 상춘시즌을 맞아 하동군이 주요 관광지와 도로·하천변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하동군은 봄철 알프스 하동을 찾는 상춘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오는 18일까지 ‘2022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봄맞이 국토대청소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실질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식행사를 지양하고 중점정비구역을 정해 주관부서와 13개 읍·면 및 유관기관·단체별 자율정화 활동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서 13개 읍·면의 주요 관광지와 도로·하천변, 마을 주변 등을 대상으로 겨우내 묵은 각종 쓰레기와 방치된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특히 생활 주변의 쓰레기나 농수로 등 후미진 곳에 숨어 있는 폐비닐·농약병 같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봄나들이를 오는 관광객에게 산뜻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한 대청소 과정에서 각종 시설·건축물의 관리 주체가 있는 관리자에게는 청결유지의무를 이행하도록 안내하고, 산불 우려가 있는 무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도매시장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3월 한 달간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환경정비는 농수산물관리사업소 및 도매시장 법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매시장 주변에 버려진 적치물 수거·청소, 중앙통로 정비 등으로 이뤄진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다 같이 떠나는 문화유산 화전놀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짇날(음력 3월 3일)을 맞아 다문화 가정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화전놀이 전통 알아보기, 문화유산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답사 경로는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울산경상좌도병영성, 외솔기념관이다. 프로그램은 3월 30일과 4월 6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여 약 2시간 40분 소요되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출발한다. 신청 대상은 다문화 가정 성인 여성이며 1회당 15명씩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3월 14일 오전 9시 ~ 22일 오후 11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 유적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되며,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2017년 제방이 있는 자리에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을 건립하여 실제 제방의 단면 모습과 약사동 유적에서 출토한 유물, 수리시설 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혁신 중소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울산 기술강소기업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의 평가·관리 전담 기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를 지정해 협약을 체결하고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강소기업의 연구개발(R·D) 접근성 확대 및 장려, 전문가 활용 지도(멘토링), 연결망(네트워킹) 등을 통하여 ‘강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사업장 이전에 따라 최대 8,0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자유 공모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4월 15일까지 한 달간 공고가 진행되며 지원대상과 조건 등 상세한 내용은 울산티피(TP) 사업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울산티피(TP)의 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지난해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하여 기술력을 가진 10개사의 유치를 달성했다.”면서 “울산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기술강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에서는 지속적인 비혼·만혼 추세와 가임여성 인구감소가 합계출산율 감소로 이어지면서 국내인구 자연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결혼, 임신,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 두고 비취업 상태에 있는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남구일자리종합센터에서 구직희망여성 취업아카데미 ‘알쓸일잡, 알아두면 쓸데있는 일자리 잡학사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MBTI로 자신의 기질 이해 △2022년 채용트렌드와 직무분석 △인사담당자를 사로잡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알찬 내용으로 재도약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취업 성공까지 지속적인 1:1 맞춤 취업지원 알선과 사후관리 △우수 참여자 10명을 선정하여 심화교육(1:1 맞춤형 이미지메이킹 및 퍼스널컬러 진단) 수강 △이력서 증명사진 1회 무료촬영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다가오는 17일, 24일,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회, 하루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현재 참여자를 모집하는 중이며, 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구민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사회복지사업 추진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2년 자인자(자원 속 자원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인자(자원 속 자원 만들기) 사업’은 2017년부터 나눔천사기금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재정상의 이유로 사회복지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 소재 사회복지기관(시설, 법인)이다. 총 사업비는 1억5천만원이며, 기관당 최대 1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이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은 남구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고, 남구 복지지원과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나눔천사기금 지원사업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금액과 대상기관을 선정하게 되고, 선정된 기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민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사회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이니만큼 관심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1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사회적고립 예방 중장년층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구 희망복지지원단 및 14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이 참석했으며, 2021년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사업의 실적보고 및 2022년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구는 지난 2021년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우울감 호소 등이 새로운 사회적 위험요인으로 대두되자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다시이음 사업’을 계획하여 구 희망복지지원단·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및 이웃 주민이 함께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이혼율 증가, 비혼주의 확산, 실업률 및 가족관계 단절 증가에 따라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및 주거비용 상승 등으로 1인 가구가 겪는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로 지역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도로망 확충과 위험도로 선형개선을 위하여 290억 원을 투입하는 지방도 신규사업 7개 지구를 2022년 상반기 내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계획 중인 지방도 신규사업은 확포장 1지구(검정~검항/90억 원)와 선형개선 6지구(△노단이~광동/25억 원 △영지~시문/40억 원 △장지도로/40억 원 △용주도로/29억 원 △정서~평촌/36억 원 △좌진지구/30억 원) 등 총 7개 지구다. 현재 사천항공클러스터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는 사천항공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사천항공산업대교 건설공사가 2022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에 사천항공산업대교와 축동IC를 연결하는 지방도 1001호선 상 미개설구간인 ’검정~검항 간 도로건설공사‘를 조기에 시행한다. 사천항공국가산업단지의 진입도로를 확보함은 물론, 사천IC로 집중되는 산업단지 물류수요를 축동IC로 분산하는 효과와 더불어 대형차량 우회도로 확보를 통한 사천읍 지역 시가지를 통과하는 국도3호선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선형개선사업은 급경사, 급커브 등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로의 불합리한 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10일 회진지구 우수저류시설, 일운체육공원, 내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 상문중학교 진입도로, 문동1지구 급경사지 등 5개소의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의무사항 이행을 당부하는 등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 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이날 사업 진행 현황을 비롯 현장에서 안전시설물 설치 등 안전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과 민원 해소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사면붕괴, 낙석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우려하면서 공사감독과 현장근무자에게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줄 것을 주문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해당 사업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광용 시장은 “공사 현장에서는 작은 결함도 인명 및 재산의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