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0일 군청 본관 입구에서 울진군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호품은 햇반 60박스와 쌀국수 78박스(500만원 상당)로, 울진국민체육센터로 직접 배송송했다. 구호품 마련에는 울주군과 울주군체육회, 울주군 주민자치위원회, 울주군 이장협의회 등 10여 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선호 군수는“산불 피해로 힘들어할 울진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 울진군민들이 힘을 내서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0일 군청에서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울주형 지역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 및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울주군과 6개의 수행기관 등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산업수요에 맞는 인재양성 및 취업의 기회 제공 등 지역 고용문제를 함께 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주군과 춘해보건대학교, 한국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나은내일연구원,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 등 수행기관 대표 6명이 참석했다. 울주군은 4월부터 수행기관별 일정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양성 인원은 총 583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의 울주군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별 교육내용은 ▲군민조경사(이론/실기)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치매 예방관리사 양성과정 ▲건설산업 설비배관 전문기능인력 양성교육 ▲찾아가는 퇴직(예정)자 지원사업 ▲입업분야 재취업을 위한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교육 ▲울주지역자원을 활용한 F·B(Food·Beverage)분야 창업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난 2월부터 관내 방산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창원시·방사청·창원진흥원이 함께 기업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는 의창구 소재 방호분야(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유망 방산기업인 ㈜넥스탑코리아을 방문했다. 방위사업청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와 창원산업진흥원은 2022년 각종 신규 사업 및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넥스탑코리아 회사소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공장견학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정석 ㈜넥스탑코리아 대표이사는 “방산산업은 90% 이상이 내수시장이다. 우수 방산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창원시의 근간은 제조업이지만, 장기적으로 방위산업과 수소, 항공, 로봇산업 등이 창원시의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한다”며 “관내 방산기업체와 보다 가까운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기업체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 후 지원하여 방위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마산회원도서관과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독서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을 우선 대상으로 방문하여 책을 읽어주는 2022년 ‘찾아가는 책 이야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책 이야기’는 2014년부터 시작한 마산회원도서관과의 특화사업으로 마산회원·합포구 장애인 복지시설을 자원봉사자(2인 1조)들이 시설별 주 1회 방문하여 소속 장애인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손유희, 노래부르기 등 재미있는 독후활동을 하며, 도서관 책 대출을 희망하는 시설에는 단체도서 대출(1회 100권)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2022년 ‘찾아가는 책 이야기’는 가람주간활동센터 등 6개소(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불가피하게 참여를 취소한 시설 등도 거리두기 단계 완화 추이에 따라 희망하면 추가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김삼수 마산회원도서관과장은 “지난 8년간 지속적으로 이루워진 독서활동 지원사업으로 참여자와 봉사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을 통해 정보소외계층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였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독서정보서비스 제공환경을 꾸준히 조성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류면 송정마을에 거주하는 귀농인 박준식, 신영미 부부가 3월 7일 거류면사무소를 방문해 토마토 27박스(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준식, 신영미 부부는 1년 전 서울에서 고성군 거류면으로 귀농한 가족으로 고성군 귀농지원센터에서 영농 기술교육을 받아 토마토 농사법을 익혔다. 박준식 씨는 “올해 첫 수확한 토마토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엽 거류면장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토마토는 면 내 경로당 25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경남항공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서정호, 조국 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의 길 찾기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 복지관은 본관과 분관이 나뉘어 있고 길 찾기가 어려워 노인, 장애인, 아동들이 찾아오는 데 불편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길 찾기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경남항공고등학교의 서정호, 조국 학생들이 3월 5일 복지관을 방문해 드론으로 촬영했으며, 3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휴일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편집 작업을 했다. 동영상에서는 복지관 본관과 분관 2개소 안내하고 복지관 근처의 대형건물을 활용한 길 찾기 방법과 복지관과 함께하는 기관인 자활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정담카페 및 정담식당 등 군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관의 홍보를 주력으로 했다. 이번 촬영에 재능기부를 한 서정호 학생은 드론 관련 학과에 진학을 위해 공부 중이며 드론 자격증 취득과 초등학생 드론 지도, 드론 영상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함께 활동한 조국 학생은 취업 준비를 하면서도 경남항공고등학교 드론동아리 ‘하늘사랑’의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조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2022년 3월 10일부터 약 1개월간 폐지학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매각된 폐지학교 특약등기 이행 여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폐지학교를 교육문화시설, 복지시설 등 용도를 지정하여 매각하는 경우에는 10년 이상 정해진 용도로 활용하여야 한다는 특약등기를 하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 '수곡초등학교 원계분교장'과 '구.예하초등학교'를 원계주민 영농조합법인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각각 매각하였다. 현재, 폐지학교는 43개교이며 28개교를 매각하고 15개교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대부 8개교, 자체활용 4개교, 미활용 3개교를 관리하고 있다. 박영주 교육장은 “폐교를 매각 후, 지정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정된 용도와 다르게 활용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폐교재산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ㆍ박물관 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3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박물관ㆍ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은 문체부가 4차 산업혁명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ㆍ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신미술관은 스마트 미술관 구축지원사업에 ‘전시안내 스마트 앱 구축 – 내 손 안에 ON 후루미’를 제안해 사업비 2억(국비1억, 시비1억)을 확보했으며, 지난 3월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국고보조금 교부를 신청했다. 사업은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아 증가할 관람객들을 위한 비대면 관람 서비스로, 미술관 관람전용 앱을 이용해 작품해설을 듣는 도슨트 프로그램이다. 이유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스마트 미술관 구축지원사업으로 도슨트가 없었던 미술관에 문신의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해설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아 문신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문신미술관에 방문해 과학기술과 만나 스마트한 미술관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10일 통영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월 30일(수)까지 도내 18개 시군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꿈을 실은 Car카멜레온’(카멜레온)을 시범 운영한다. 찾아가는 행복마을학교 프로젝트인 카멜레온은 경남교육청이 예산 5억 원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3톤 규모의 이동형 작업장 체험 차량이다. 카멜레온은 학생 중심의 창의 융합형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돕는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카멜레온을 소개하고 교육과정을 안내한다. 또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 회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질 높은 체험교육을 놓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카멜레온을 활용한 수업은 3월 중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전담 코디네이터(수업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사람)와 함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4월부터 현장 방문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꿈을 실은 카멜레온으로 감염병 위기에도 멈추지 않고, 지역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남 미래교육을 위해 경남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앞서가는 스마트 농업을 위하여 농업인소득지원 특별회계 융자금 170억원을 76농가와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에게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인 소득지원사업은 의령군 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과 소득 증대를 위해 특별회계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170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지원하기로 하였다. 신청기간동안 80여 농가와 농업관련 단체에서 320억원의 융자금 신청을 하였고 자격검증과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 및 지원금액을 확정하였다. 융자금 지원대상자는 NH농협 의령군지부에서 대출 상담과 신청을 하면 되는데 지원한도는 개인일 경우 운영자금 5천만원, 시설자금 1억원 이내이고, 생산자 단체나 농업법인의 경우 운영자금 2억원, 시설자금 5억원 이내이며 연리 1%를,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오태완 군수는 “농업인소득지원사업 특별회계 융자금 장기 저리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국내 내수 시장 악화, 농번기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청년농업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