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잦은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4월 17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산불방지 종합대책 상황실을 기존 18시에서 20시로 연장 가동하고 입산자 실화, 소각산불 등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의 사전 차단에 집중한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화물질제거반’을 동원해 목재파쇄기 임차 운영을 통한 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을 시행하며,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변경하여 취약시간대(18시∼21시)를 특별단속 강화시간으로 설정하고 입산통제·등산로 폐쇄 구역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여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산불 조기발견을 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 4대, 산불감시초소 13개소, 산불감시원 146명 등으로 산불감시망을 구축하고, 휴일을 이용해 전 부서 직원의 6분의1이상이 담당 읍·면 현지 점검을 실시하여 감시원 근무태세, 마을·차량 홍보 방송 시행여부의 확인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한다고 전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집중 발생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는 등 어느 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농업, 교육·체험·소비·유통의 복합 공간을 조성하여 친환경 농업의 가치 확산 및 소비확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공모에 따라 신청하여 본 심사에서 전국 4개 시·군이 치열한 유치전을 벌여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거창군은 4년간 180억 원(국비 90, 지방비 90)을 투입하여 유기농복합단지 구성계획인 1구역의 에코힐링센터는 3층 복합건물로 레스토랑, 카페, 전시장, 교육장 등을 건립하고 2구역인 에코스테이는 친환경 글램핑·캠핑장으로 3구역인 모두농장에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체험텃밭,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사업대상 부지(26,289㎡) 매입과 건물 5,000㎡ 규모로 건립하기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에는 이를 토대로 공사설계와 관리·운영방식이 포함된 시행계획을 세워 2024년부터 단지 조성공사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 구인모 군수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도내 자치단체장 중에 가장 빠르게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되면서 기업과 지자체 등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거창군의 발 빠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등 기초 이론을 기반으로 사업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고 사례를 분석하여 안전보건관리 책임자의 직무와 역할을 이해토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하인리히 법칙에 의하면 큰 사고는 반드시 유사한 작은 사고와 사전 징후가 선행되기 때문에 철저히 예방한다면 큰 재앙을 막을 수 있다”며, “작은 사고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육 참석 소감을 밝혔다. 안전 보건 직무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2조 및 시행규칙 제29조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선임되면 3개월 내 해당 직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것으로 미이수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사적 모임 금지로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한 ‘배달강좌’ 사업을 실시한다. ‘배달강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자들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로 배달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실시되는 ‘배달강좌’는 시민 7명만 모여도 원하는 장소에 배우고 싶은 평생교육 강사를 보내준다. ‘배달강좌’신청은 3월 11일부터 양산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7여팀을 공개모집하며, 최대 20시간까지 신청 가능하다. 배달강좌의 내용은 양산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학습자 대표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배달강좌 신청하기를 통해 쉽게 접수가 가능하다. 배달강사는 평생학습센터에 일반강사로 등록된 강사들 중 자격요건을 갖춘 강사가 직접 홈페이지에 신청함으로서 등록이 진행된다. 양산시는 지난해 33팀(251명)이 수채일러스트, 핸드드립 홈카페, 다도,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배달강좌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동면 사송신도시 조성 지역에 ‘양산 사송 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는 예산의 계획적·효율적인 운영과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방지를 위해 타당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총 사업비가 200억원 이상인 대형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양산시는 '사송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을 ‘2021년 제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했으나, 연간 적자 예상·적정 단위 공사비 미적용 등의 사유로 재검토 결정을 받았다. 이에 중복된 시설에 대한 사업규모를 재검토하고 유지관리비용 최소화, 적정 단위 공사비 적용 등 지적사항을 면밀히 보완해 ‘2022년 제1차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재상정 한 결과 행정안전부는 수익시설 유치 등 운영활성화 방안 마련과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 등을 조건부 의견으로 제시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는 재검토 사유를 면밀히 분석, 보완하여 재상정 해서 얻은 값진 결과”라며 “사송공공주택지구에 주민들의 정착을 안정시키고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법령의 이해를 돕고, 교육 현장에 안전보건 인식을 확산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중대재해 예방 연수를 연다. 연수 대상은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직속 기관·소속 기관의 모든 직원과 공립학교(유치원) 관리자인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급식·시설관리 등 현업업무 종사자로 1만 4,000여 명이다. 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열리며 이번 달 10일부터 5월 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구체적인 시행 사항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 의무이행에 관한 사항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유형과 방지 대책 △경남교육청의 중대재해 예방계획에 대한 설명과 이행 방안으로 이루어졌다.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이 연수를 진행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더한다. 또한, 연수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례와 궁금증을 묻고 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돼 관계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교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0일 오전 11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272-18에서 어린이집과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시설을 복합화한 ‘아이행복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어린이집연합회 대표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위치한 ‘시립봉화어린이집’은 1985년에 건립돼 시설이 노후되고, 시민들의 다양한 보육수요 대응에 어려움이 많아 이전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시비 50억원을 포함해 국비 5억5천만원, 도비 2억4천만원, 상생발전사업비 3억3천만원 등 총 61억 원을 투입해, 911.2㎡ 부지에 ▲1층 시립봉화어린이집 ▲2층 놀이체험시설 ▲3층 장난감도서관 등 원스톱 보육공간인 아이행복센터를 조성한다. 아이행복센터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약 12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보육과 돌봄, 놀이시설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아이행복센터 건립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쾌적한 보육환경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 키우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올해 시설원예연구소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3개 사업에 1억5300만 원을 투입해 첨단 ICT 기술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ICT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해충자동예찰 및 자가진단이 가능한 올인원 스마트 트랩 설치 2개소, 시설하우스 내 자동 미세분무 적정살포로 농업인의 안전보호를 위한 무인 자동약제 살포장치 2개소, 기계작업이 가능하도록 작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함안형 스마트팜 단동온실 3개소 등 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시설원예연구소, 농업기술센터, 농업전문가 13명으로 운영 중인 ‘스마트팜 뉴정책 발굴 민간협의체’를 통해 신규과제를 발굴 사업에도 반영 할 계획이다. 군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는 2015년부터 현장 연구자료 공유, 농업인 전문교육, 농업관련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함안형 스마트팜 단동하우스 모델 보급사업, 전국 최초 AI 인공지능이 탑재된 스마트 트랩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사업, 중소형수박 생력화 수직재배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향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022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심사 및 조사 등 지방세정 업무 8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군은 2021년도 지방세정 신규시책으로 ‘부동산 셀프등기 원스톱 안내 서비스’를 실시해 부동산 소유권 이전 셀프등기 절차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신규 부동산 취득자에게 자진 신고납부 안내문을 사전 발송해 가산세 부담을 미리 알려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 납세자의 날 기념 성실납세자 표창 수여식 개최 △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추진 △ 지방세 정보를 납세자에게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포켓 지방세 안내 수첩’ 제작·배부 등 납세자 중심의 특수시책 추진으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개별공시지가를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매년 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결정가격을 공시하고 있으나 토지 소유자 등이 인터넷 사용이 어렵거나 바쁜 일상으로 미처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지 못하고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열람 공고일 및 결정·공시 기준일에 맞춰 개별공시지가와 의견제출, 이의신청 기간을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할 예정이다. 한번 신청할 경우 별도 해지 신청 시까지 문자가 발송되며, 신청 기간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울주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군 홈페이지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해 울주군 토지정보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현재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나, 개별 통지를 원하는 군민들과 특히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년층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