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올해 6월 30일까지 2016년 ~ 2020년 귀속분 법인지방소득세 미신고 법인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소득세는 2014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독립세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법인의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종업원 수와 건축물 연면적 비율에 따라 안분하여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신고‧납부 해야 한다. 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한 42,732건을 분석하여 다른 세목 간 과세자료를 교차 검증한 후 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하고, 미신고한 법인에 대해서는 가산세를 부과하고 납세지 착오납부 건은 자치단체 간 세입금을 이체 요청할 방침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누락세원 발굴 및 재정확충에 기여하고, 법인의 성실신고 납부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세계최고 물류 비즈니스 중심실현”을 비전으로 문을 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로 개청 18주년을 맞았다. 2004년 3월 12일 개청 이후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첨단산업 및 항만물류 분야 등에 35억 1천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발사업 분야에서는 5개 지역, 23개 지구 가운데 신항 북쪽배후지 등 13개 지구 개발을 완료했고, 명지지구 등 8개 지구는 개발하고 있으며, 송정지구 등 2개 지구는 현재 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쿠팡, 원아시아코리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bgf 리테일 등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 등 외자유치 목표 대비 162% 초과달성하였고, 비대면 투자유치를 위한 최신 시스템 구축 등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기반도 조성하였다. 올해 투자유치 목표는 미래혁신 글로벌 앵커기업의 유치와 신성장 산업의 집중육성으로 유치대상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핵심 전략산업 4개 산업군 56개 업종을 선정 고시하여 핵심 전략산업 중심의 기업유치 및 신산업거점 육성기반을 마련하였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집적지 이점을 활용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도 지역혁신 신사업으로 의령군, 함안군, 산청군 3개 지역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이 ‘지역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음에 착안해, 정책 체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군에서 작성․제출한 사업기획안을 평가해 사업을 선정하며, 경남연구원과 전문가단이 사업 보완, 구체화 작업을 거쳐 시군에서 목표로 삼고 있는 정부 공모사업 및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는 7개 시군이 8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1차 심사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했다. 현장평가는 사업장별로 2개 조(4명)를 편성하여 현장을 방문하여 해당 시군의 사업의 타당성,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검토하였다. 이어 주요 평가항목에 따라서 시군별 사업대상지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및 방향성, 필요한 부분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범위와 역할 등을 종합평가하여 ▲ 의령군의 ‘의령관문 활성화사업’ ▲ 함안군의 ‘전통농법과 놀이문화 전승’ ▲ 산청군의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등 총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시‧군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서민층 가구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노후한 누전차단기와 조명등, 콘센트 등을 교체하는 ‘2022년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 7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2,274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143가구의 전기시설을 안전점검하고, 보수‧교체 등으로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여 전기화재 예방과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주요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소규모 복지시설인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이며, 자가 소유주택뿐만 아니라 전월세가구, 임대주택 거주자까지도 포함한다.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1998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2020년부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위탁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군에서 지원대상가구를 확정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전기공사협회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사업을 시행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재해예방 전문기관으로 직접 사전 안전진단과 사후 준공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 시설개선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힐링 톡톡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련 기관 및 단체장과 회원을 초청해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여성단체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회관 동아리반 민요와 통기타 가수 이봉하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씀, 힐링 톡톡 시간, 고고장구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백정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움츠려만 있을 수 없기에 올해 사업을 시작하기 전 휴(休) 타임으로 마련한 ‘힐링 톡톡 데이’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여성단체협의회로 발전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좋은 활동들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건 행정국장은 “여성이 살기 좋고,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그 바람을 담은 활동들은 행정에서도 적극 도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오는 3월 21일까지 예비액션그룹을 모집하고 있다. 예비액션그룹이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실행주체인 액션그룹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준비단계의 그룹이다. 밀양시에 주소를 둔 개인 및 단체·법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생산, 가공·R·D, 유통, 체험관광·홍보마케팅, 교육·네트워크다. 예비액션그룹으로 선정되면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전문가과정교육을 비롯해 기타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과 전문가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예비액션그룹에는 10명 이상 구성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하에 액션그룹 주도형 기획사업 공모 지원자격이 부여된다. 액션그룹 주도형 기획사업 공모는 외부전문가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절차를 거쳐 지원대상 액션그룹을 10여개 선정해 그룹당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의 기획사업 지원금이 단계적으로 지급된다. 탁영목 지역개발과장은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액션그룹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의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으로 육성·발전될 수 있는 지역의 중요 인적자원이다”라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지역 공동체사회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호평을 받고 있는 ‘지역특화형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사업 수행을 위해 작년 하반기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6개 시·군(창원시,사천시, 김해시, 밀양시, 거제시, 산청군) 104개 사 6,448명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외에도 산업체의 많은 호응과 추가 수요가 있어, 경남도는 현재 각 시·군에 ‘지역특화형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 신청하지 못한 기업체는 해당 영업장 소재지 시·군에 이달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0년 11월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특화형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고용유지가 필요한 중소기업 사업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역특화형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사업주가 소속 노동자를 해고나 무급휴직으로 전환하지 않고 직업훈련을 통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인당 연간 13만원(자부담 2만6,000원 포함)의 바우처카드를 발급해주며, 이 카드는 의료분야 등 30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 만 70세 미만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단, 지난해 바우처카드 전액 미사용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자, 종합소득이 3,700만원을 초과하는 자 및 문화누리바우처 대상자 등 유사한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여성농업인의 방문 신청과 서류 제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남 바로 서비스에 접속해 온라인(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여성농업인의 경우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세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되어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밀양전통시장에 첨단 IoT기능을 활용한 전기화재 감시시스템을 도입해 올해 1월부터 정상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노후된 시설이 많고 점포 밀집도가 높은 공간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는 시장 상인회와 협의를 통하여 30개의 점포를 선정해 전기화재 감시센서를 설치 완료했다. 밀양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시스템과 연계·구축된 전기화재 감시기는 각 점포의 차단기에 감시센서를 설치해 부하전류, 누설전류 등 전기데이터 값이 기준치에서 벗어났을 경우, 즉시 통합플랫폼 운영서버로 전송되어 이상 유·무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통합 운영서버의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에 이상을 감지함으로써 전기화재의 실질적인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상황 발생 시 주변 CCTV영상관제가 가능해 빠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상우 공보전산담당관은 “밀양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가정 등을 중심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안전한 밀양시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