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일선 현장의 혼란방지와 반려인·비반려인 간 갈등 예방을 위한 소유자의 법적 의무·벌칙 및 펫티켓에 대한 홍보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 19상황임을 감안하여 대면홍보는 자제하고 울산대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 반려동물을 동반한 사람이 자주 왕래하는 장소에 현수막,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동영상 송출과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동물병원 홍보물 비치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 개 목줄 가슴줄 2m이내 유지, 아파트 복도, 엘리베이트 등 공용공간에서 동물이 위협적인 행동 등을 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 등 반려동물의 기본예절(펫티켓)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이로 인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에 갈등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하여 반려동물 펫티켓을 지키고 배려하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국가정원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13일 이틀간 대나무생태원 옆 잔디광장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프리마켓’ 개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리마켓은 운영개최 횟수를 확대하여, 올해부터 매월 둘째주, 셋째주, 넷째주 토·일요일에 개장될 예정이고, 혹서기(8월) 및 혹한기(1~2월)는 제외되며, 운영시간은 토요일 11시 ~ 17시, 일요일은 9시 ~ 17시까지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에 소속된 소상공인 중 선발된 입점점포 30여 개소가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30개 점포 이내로 참여를 제한하고 판매대 간 적정거리 확보, 행사장 내 동시 입장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며 “봄맞이 준비가 한창인 국가정원을 방문해 다양한 수공예품과 친환경 제품 등을 나들이하듯 둘러보기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원 프리마켓 운영단체들은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태화강 살리기에 앞장서는 환경단체 또는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지원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에도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앞으로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여행성향 분석을 통해 맞춤형 여행을 추천받고 스마트 기술로 구현한 실감형 고래를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통연계형, 관광명소형, 강소형 3개 유형으로 진행됐으며 울산시는 공항, 케이티엑스(KTX)역, 광역전철 등 교통중심(허브)으로서의 강점을 활용한 ‘교통연계형’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관광에 최신 스마트 기술을 융합하여 편리하고 재미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관광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올해말까지 총 70억 원(국비 35억 원, 시비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생태관광을 융합한 ‘스마트 생태관광 도시 울산’을 구현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반려고래 웹/앱(플랫폼) 구축, △알려주고(Go), △고래타고(Go), △고래보고(Go)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밝혔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남해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 총 16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개인이동수단 배상책임보험 △골절수술비 △개물림사고 항목을 신규 추가하여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NH농협손해보험으로 청구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동해선 광역전철 이용’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고 있다. 울산시는 최근(3월 4일)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여, ▲동해선 광역전철 차량 증차, ▲남창역까지 운행하는 일부 광역전철의 태화강 연장운행, ▲광역전철 환승할인에 따른 비용분담을 등의 현안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동해선 광역전철이 지난해 12월 28일 개통된 지 2개월을 지난 가운데 일일 최대 1만 5000여 명이 울산 태화강역을 이용하는 등 울산의 대중교통으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동해선 광역전철(부전역~태화강역)은 출․퇴근시 15분 간격, 그 외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운행간격이 너무 길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번에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여 광역전철 운행간격을 출․ 퇴근 시 10분, 그 외 20분으로 단축할 것을 건의하였다. 특히 오는 3월 말 부산에 대규모 놀이시설이 개장하면 이용객이 급증할 것이 예상되며 대중교통으로서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와 국가균형발전의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또한 광역전철 증차를 통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회 초년생, 저소득층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한 ‘상안 행복주택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북구 상안 행복주택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3월 10일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울산시 건축심의위원회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되면 착공에 들어간다. ‘상안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17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행복주택 후보지로 선정되어 2020년 1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상안 행복주택’은 총 사업비 226억 원이 투입되어 북구 상안동 343번지 일원 부지 9,823㎡, 146세대(3개동 9층) 규모로 2023년 3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 시행은 울산도시공사가 맡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곳은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정주기반 조성에 최적의 위치로 분석되고 있다.” 면서 “지역 내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공급으로 도심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금남우체국 고남지점 직원 A씨(여·49)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 25분경 피해자가 고남우체국에서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불상의 남자로부터 대출금을 갚지 않으면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말에 속아 현금 1100만원을 인출하려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기며 보이스피싱으로 직감하고 신속하게 금남파출소에 신고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조원효 서장은 “침착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낸 우체국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더 큰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2022년 상반기 하동지역 초·중·고·대학생 178명에게 특별장학금 등 7개 부문에 1억 4562만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부문별 장학금은 특별장학금으로 고등학생 35명에 5150만원, 학업성적우수장학금으로 중·고·대학생 86명에 6590만원, 자립장학금으로 중·고·대학생 31명에 1310만원, 등록금 지원 장학금으로 2명에 712만원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신설된 수능성적우수장학금 1명에 300만원, 충의공정기룡장군충효장학금으로 초등학생 14명에 140만원, 정성일 리더십장학금으로 중학생 9명에 360만원을 지원했다. 등록금지원장학금은 국가인권위원회 개선 권고에 따라 지난해부터 폐지됐다. 그러나 재학생에게는 졸업 때까지 지원된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급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에게 희망의 새싹을 키우는 소중한 자양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수능성적우수장학생으로 선발된 하동여고 이수인 학생은 “제가 희망을 선물 받은 것처럼 더 큰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돼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섬진강변의 상습 침수지역인 하동읍 두곡리 일원의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해 이달 초 두곡지구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동읍 두곡리 일원은 2020년 8월 집중호우 당시 섬진강의 높은 외수위로 인한 내수배제 불량, 소하천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상습 침수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은 256억 8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 연말까지 유수지 1개소, 배수펌프장 1개소, 고지배수로 l개소, 소하천 2개소 등의 종합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앞서 지난해 1월부터 실시설계 착수,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의견 반영, 행정안전부 사전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침수피해방지대책을 수립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지구에 위치한 새하동병원 및 노인복지센터의 침수 현상 등이 해소돼 두곡리의 지역발전과 하동읍 전반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상습 침수지역인 두곡리 일원의 수해 재발 방지 사업을 안전하게 완료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신개념 체류형 스마트 관광마을 다온(茶-On)’을 테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는 지역공항·고속철도 등을 보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교통연계형,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관광명소형, 인구 15만명 미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강소형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서면평가를 통해 후보지 12곳을 선정해 현장실사를 진행한 결과, 교통연계형에 울산남구와 청주시, 관광명소형에 경주시와 남원시, 강소형에 하동군과 양양군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6개 지자체는 앞으로 각각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유형별로 해당지역에 특화된 지능형 관광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차(茶)’를 주제로 기존 화개면의 녹차산업특구 인근 화개장터, 최참판댁, 쌍계사 등을 나만의 맞춤형 차와 힐링프로그램, 실감형콘텐츠 등 색다른 경험으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관광마을 ‘다온(茶-On)’으로 탈바꿈시킨다. 또한 스마트관광도시의 비전으로 관광데이터와 산업데이터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차의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