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경유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오염의 원인자로 하여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2022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3월(전년도 7~12월분)과 9월(현년도 1~6월분) 2회에 걸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되는 것으로 차량말소 및 소유권 이전 경우 사용일을 계산하여 부과 된다. 앞서 2021년 2기분(9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내역은 15,364건/9억8천1백만원이었으며 이번 2022년 1기분(3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내역은 13,390건/8억5천7백만원으로 2021년 2기분 대비 2022년 1기분 부과건수와 금액이 1,974건/1억2천4백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으로는 친환경차량(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보급, 울산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울산시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등 부과대상 경유차량 감소 영향으로 예상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기를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기 내 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고령자, 장애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 고령자 각 5가구씩 총 10가구를 지원하며,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가구 당 500만원 이내 주택 개·보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임차가구인 경우 주택소유주가 공사·개조 및 2년 이상 임대에 동의하여야 한다. 남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 후 장애등급, 연령, 시급성, 생활의 정도 등을 고려해 최종 1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내생활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의 고충이 특히 많은 것으로 안다”며 “본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도서관은 3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핸드드립’개강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는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일반 성인을 위한 ‘영화인문학 산책’, ‘시를 품은 손끝 감성 캘리그라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핸드드립’등 3개 강좌와 어린이 토요체험프로그램 ‘환경을 지키는 즐거운 리사이클링(재활용) 놀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3D펜’, ‘나도 되고 싶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등 3개 강좌를 운영하며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강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발열 체크와 손 세정제 사용, 수강생 간 거리를 띄우는 책상 배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022년 신학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가정 내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는 상담주간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 상담주간기간에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학교폭력 가해학생, 학업중단 위기학생, 정서·행동 고위기군 학생 등을 상담해 학교 부적응, 가정 내 위기 요인을 조기 발견해 보호하고, 학교 위(Wee)클래스의 상담 활성화를 위해 순회 상담과 학생·보호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 위(Wee)센터 상담주간 프로그램은 단위학교의 상담업무 담당교사 또는 담임교사에게 신청하는 방법과 학생과 보호자가 직접 위(Wee)센터에 전화로 문의하고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강남교육청 위(Wee)센터 관계자는“초등학생, 중학생들이 학년 초 새 학급에서 적응과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이 시기에 학교가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느끼지 못하면 학교 부적응 기간이 길어져 등교 거부, 학업 중단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위(Wee)센터 상담주간 운영이 학기 초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직원의 학교업무를 효율화하고, 나아가 업무경감으로 교육활동 본연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2 학교업무 정보나눔터’를 운영한다. 학교업무 정보나눔터는 교직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연결고리로 교무지원, 행정지원, 학교 간 정보 공유, 현장 적합성 자료 제공의 체계로 구성되어 있는 사(4)다리 시스템이다. 업무포털에 연동되어 있으며, 일반 검색 사이트에서도 접속 가능하다. 학교업무 정보나눔터의 자료탑재 건수는 6,257건으로 지난해보다 12.9% 증가했다. 최신 자료 대체 등 총 341건의 현행화 작업을 완료했다. 각종 서식 및 관련 규정, 업무자료 등 현장 적합성이 높은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교직원의 행정업무 처리에 따른 부담을 줄여 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접속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22년 3월 초 누적 접속자 수는 69만7,272명이다. 올해는 교직원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단위학교 업무프로세스 32개를 추가로 개발해 나눔터에 올리고, 업무 지원 자료 300건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단위학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을 돕고자 이동 검체팀이 학교로 방문하는 방식의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지원한다. 현재 전파율이 높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학교 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접촉자 조사는 학교 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내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단검사체계를 만들었다.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는 학교 내 접촉자인 학생과 교직원이 선별진료소를 찾아가지 않고, 검체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검체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검사소에서 바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검사결과는 아침 일찍 검체 채취가 이뤄지면 빠르면 당일 받을 수 있다.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는 내달 29일까지 운영한다. 향후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고려해 연장할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를 위해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에 운영을 위탁했다. 2인 1조로 구성된 이동검체팀 3개팀은 확진자 발생 학교를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 검사를 한다. 접촉자 조사 기준은 같은 학급 구성원, 기숙사의 같은 호실 생활자, 같은 돌봄교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창원 반송중학교 체육관에 위치한 ‘반송동 제3투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격리자 등을 위한 투표관리 대책과 투표소 설비 및 방역상황 등을 최종 점검했다. 지난달 16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어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는 대통령선거 당일인 9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오후 5시 50분부터 투표를 위한 외출만 허용되며, 투표를 마치는 즉시 귀가해야 한다. 도내에 설치된 949개의 투표소에서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선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일반 유권자와 동선을 분리하되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발송한 외출 허용 문자 메시지와 같은 확진 증명 자료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오후 7시 30분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해야 투표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확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선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투표 마감시까지 시군 보건소마다 추가 인력을 배치한다. 이날 투표소 점검을 실시한 하병필 권한대행은 “이번 대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오후 본청 강당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박미향,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 본부장 이윤희,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최순임)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 양측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향상과 복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44차례에 걸쳐 교섭했고 상호 합의점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 단체협약 157조 458개항에 합의했다. 단체협약 주요 내용은 △복무 차별 해소를 위한 장기 재직 휴가와 병가 일수 확대 △방학 중 비근무자 유급휴일 확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 연수 신설과 기타 연수 확대 △산업안전 분야 관련 제도 개선과 근로관계 조항 신설로 근로자 보호조치 강화 △퇴직금 제도 개선 등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담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과 노동조합이 ‘경남교육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상호 신뢰를 쌓고 합의를 이뤄낸 것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동반자로서 조합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선진 노사관계를 정착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강북교육지원청은 울산시 북구 고헌초등학교에 지역에서는 최초로 모듈러 교실을 최근 완공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수 증가에 따라 과밀학급을 예방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고자 고헌초에 2층 높이 연면적 1,364㎡, 16실 규모(일반교실 12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 4실)로 모듈러 교실을 지었다. 철강구조 건물로 교실 크기도 72㎡로 일반교실 67.5㎡ 교실보다 더 크고 개방적이다. 이번 모듈러 교실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안전규정 성능 이상을 확보했다. 학교시설 내진설계 기준을 충족하고, 소방기본시설(자동화재탐지설비, 비상방송설비, 비상경보설비)외 추가로 간이스프링클러 설비와 비상 계단을 설치 완료하여 소방 필증을 얻었다. 기존 학교 교실과 다름이 없는 단열성능을 확보하고,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기준 충족, KS 및 친환경 자재를 사용 및 공기중 유해물질 기준치를 만족하였다. 내부 시설로는 LED 등기구, 인터넷, 85인치 전자칠판, 방송설비, 공조설비와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최상의 학습환경을 구축했다. 고헌초등학교(교장 신원태)는 지난 1일 학부모 150여명을 모듈러 교실로 초청해 개방 행사를 열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시행(‘22.1.27.)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자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3월 8일 중대재해예방 챌린지를 실시하였다. 이 법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예방계획 수립ㆍ시행을 통하여 현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하는 데 의의가 있다. 교육현장에서 위험성평가(연1회 이상) 실시,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운영, 관리감독자 및 현업종사자가 안전보건교육에 참여하여 교육현장에서의 안전ㆍ보건 조치사항을 이행·독려하고, 재해 발생시 대응 방안을 준수하며, 도급ㆍ용역ㆍ위탁사업 종사자의 안전 ㆍ보건 사항을 확인하고 조치하여야 한다. 학교에서는 급식소 조리 중에 중대재해의 발생빈도가 높으며, 교육공동체의 위험 인식과 경각심 고취가 매우 중요하다. 거창교육지원청에서는‘안전지수 UP! 중대재해처벌지수 Zero’라는 문구를 가지고 거창군 구인모 군수에 이어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강신영 교육장은 “3월 새학기가 시작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학교에서 업무가 급증하고 있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을 잘 숙지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현장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