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듣영어 도입 3년차를 맞아 올해를 정착의 해로 정하고 다듣영어 지원단을 활용해 학교 현장에 다듣영어 안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8일 교육청 집현실에서 울산형 초등영어교육‘다듣영어’지원단 출범식을 열었다. 울산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많이(多) 들으면 다(ALL) 들리다’라는 뜻을 가진 듣기 중심의 다듣영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다듣영어 3년차를 맞아 전 초등학교에 다듣영어 적용 방안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 다듣영어가 긍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듣영어지원단은 울산형 영어교육을 알리기 위해 매년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QR코드(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가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듣기영어가 가능한 다듣영어 교재 ‘리슨 업(Listen Up)’ 시리즈를 학년별로 자체 개발해 보급했다. 현장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영어 느린 학습자를 위한 다듣영어 입문교재인 ‘알파벳 소리 익힘책’도 직접 개발해 다듣영어 누리집(홈페이지)에 실었다. 알파벳 음가를 몰라 어휘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교육청은 올해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한,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등 각종 현장체험학습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해 각급학교에 배부했다. 이번 길라잡이는 비숙박형 수학여행 등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의 유형별 운영방안과 현장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맞춤형 업무 자료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지난해까지 사용해왔던 기존 지침과 달리 현장체험학습 추진 절차를 유형별로 도식화하고, 해당 절차에 따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시자료와 각종 서식도 함께 포함했다. 길라잡이 책자는 울산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에도 올려 학교에서 내려받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 기본계획’도 세워 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각급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은 학교별로 자체 결정된 오미크론 대응 학사 운영 유형에 따라 운영하되, 일부 교육활동이 제한되는 2, 3유형에서는 숙박형 현장체험활동은 자제하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 조치 후 소규모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각급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교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상황을 대비해 대체인력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학사와 수업을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8일 현재 보결수업 전담 기간제 교사 200여 명, 퇴직 교원 400여 명, 임용 대기자 200여 명, 계약제 인력자원 3000여 명 등 모두 5,100여 명을 확보했다. 학교 현장에 활용 가능한 인력자원을 제공하고, 단위 학교에서는 핵심 대체 인력 운용계획을 수립하여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경남교육청은 단계적으로 제시된 대체 인력 운영 방안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여 더욱 효율적인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1단계로 교원의 대규모 결근이 발생하면 단위 학교에서 교과전담교사, 비교과교사, 학교 관리자 등 가용할 수 있는 교원을 최대한 투입한다. 그다음 단계로 각 교육지원청에 배치한 보결수업 전담 기간제교사와 계약제 인력자원을 활용하고, 최종적으로는 교육청 교육전문직까지 투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교육지원청별로 수업 대체 인력을 확보하는 계획을 세우고, 학교에서 단기 인력을 요청하면 투입 가능한 대체 인력자원을 즉시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실내·외 체육시설 및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등 공단이 운영·관리 중인 26곳의 시민 이용시설에 대해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맞춰 발생할 수 있는 지반변형 및 균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임원(이사장 및 본부장)을 비롯한 안전담당자와 현장근무자가 합동으로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건축·토목·전기·기계·가스·소방·승강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표에 따라 세밀하게 시행하여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검토 후 보완하기로 했다. 이병희 이사장은 “공공시설물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들이 시설물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3월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 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지 풍경사진`으로 제2회 경상남도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여 위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어중희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작품을 통해 밀양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비롯해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풍경 사진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상국 작가는 ‘만어사 일몰’을 통해 밀양관광겨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 강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사진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밀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상습·고질 체납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3월 10일부터 5월 31일 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관외 3회 이상) 체납 차량, 자동차 과태료 체납기간이 60일 이상 경과하고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하여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체납차량 검색서비스 구축으로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CCTV영상과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활용해 효율적인 번호판 영치활동를 펼쳐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할 경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공매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자동차를 직접 생계목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번호판 영치를 일시 해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유연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 공모에 2021년 이어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복문화 활성화와 한복의 일상화, 대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밀양시의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시는 사업비 1억 8,000만 원(국비 9,000만 원, 시비 9,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다채로운 한복 프로젝트 운영과 홍보에 주력한다. ‘밀양, 한복 이야기를 이어가다’는 주제로 장소를 잇고, 세대를 뛰어넘고, 사람을 연결하는 컨셉으로 지역의 고유 문화자산과 한복문화를 결합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총 10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장소이음’으로 관광 명소를 잇는 한복 투어, ‘세대이음’으로 한복 바로입기 챌린지, ‘생활이음’으로 한복 근무복 착용,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한다. 또한 ‘인물이음’으로 밀양의 역사적 인물을 통한 시대별 복식 이음을 선보이고, ‘문화이음’을 통해 한복과 한옥, 공연의 환상적인 앙상블도 추진할 예정이다. 거점장소인 미리미동국에서는 영남루, 의열테마거리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복식을 체험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21회계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현년도 징수율, 체납액 정리실적, 세외수입 증대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밀양시는 평가항목 전반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밀양시의 이번 수상은 도내에서 세수 규모가 작아 점유율이 낮고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세무과 및 읍·면·동 전 세무담당 직원이 노력해 지방세수 확충과 체납액 징수율 제고 및 납세의무자의 편의시책을 발굴해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세정업무를 수행한 결과라는 평가다. 이미화 세무과장은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산림과)은 지난 2월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참여자를 모집하여, 3월16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합천 관내 도로변 덩굴제거, 고사목 및 병해충 피해목 제거, 산림자원 및 숲가꾸기예정지 조사 등 산림관련 업무를 한다. 3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실시되며, 참여자는 총 18명으로 주5일 8시간 근무, 4억원 가량의 예산이 편성되어있다. 산림과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18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과장(정대근)은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사업시행과 동시에 참여자 전원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