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서창동 주민 양명자씨가 경북 울진, 강원 강릉, 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3월 8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양명자씨는 성금, 라면, 쌀, 국수 등을 30여년동안 꾸준히 기탁해 왔으며, 이번 동해안 지역 대형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 작은 도움이나마 전달되었으면 한다는 기탁의사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산불피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청소년회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 학습지원, 체험활동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5일에는 주중체험활동 역사체험과 연계하여 주말체험으로 역사탐방을 다녀왔다. 주말전문체험 ‘양산탐색대’활동에서 우리 지역 양산을 직접 다니면서 양산의 역사적 명소를 다녀보는 시간을 가지며 양산에 대해 보고, 듣고, 느끼고, 말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산탐색대는 초등 4~5학년이 소속된 양산탐정대와 초등 5~6학년이 소속된 양산수색대가 합쳐진 표현으로 주중에 반별 1회씩 진행되는 역사체험 수업과 연계하여 연간 4회기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에는 1회기 활동으로 임경대와 용화사를 다녀왔으며, 오늘 체험에 참여하여 다녀온 청소년들은 ‘양산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살고 있는 양산에 대해 더욱 많이 알 수 있었다.’, ‘우리가 사는 곳에 이런역사, 이런 문화재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재미있고 보람찼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현재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소속된 친구들은 올해 12월까지 활동을 할 계획으로 역사체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제8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명품을 넘어 인류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물관대학 강좌는 4월 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강동진_경성대)'를 시작으로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백제역사유적지구', '고려대장경', '종묘제례악',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 '남한산성', '수원화성', '한국의 서원' 등 총 10강으로 해당분야 최고의 강사들을 초청해 세계유산 제도와 한국의 세계유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볼 계획이다. 수강신청 기간은 3월 15일부터 3월 25일까지 10일간이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선착순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세 번째 진행하는 박물관대학 연구반은 ‘서양미술사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고대부터 르네상스까지 걸작들을 탐미하고 서양미술의 흐름과 특징에 대하여 알아 볼 예정이다. 연구반은 박물관대학을 3년 이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지난 7일 수원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에서 장수군청을 누르고 첫승을 거뒀다.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1단식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뒤 2단식에서 0-2로 패한 데 이어 3복식에서 0-2로 패했으나 4단식에서 2-1, 5단식에서 2-0으로 상대팀을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간판선수 박주현의 허리부상 후유증으로 단복식 모두 패했으나, 김하은 선수가 두 단식 2경기를 따내고, 정다나 선수가 마지막 5매치에서 상대팀 선수를 꺽으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단식 2경기를 따내며 팀을 역전승으로 이끈 김하은 선수는 매치 MVP에 뽑혔다. 한국프로탁구리그는 코리아리그(1부/기업팀)와 내셔널리그(2부/지자체팀)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내셔널리그(2부) 9팀에 포함되어 경기를 치른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여성회관마산관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가임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면생리대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여성이 깨끗하고 건강에 좋은 면 생리대를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제작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여성회관 교육강사인 윤숙자 강사는 바느질 종류와 매듭짓기 등 생리대 제작 노하우를 하나하나 꼼꼼히 전수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은 “바느질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으며,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생리대를 빨리 사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면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은 자기 몸의 건강과 친환경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가치있는 체험프로그램이었다”며 “일회용 패드 생리대나 탐폰의 유해성은 이전부터 꾸준히 문제가 제기된 반면, 면 생리대 사용은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많은 여성들이 면생리대를 직접 만들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저장양파의 소비촉진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저장양파는 4월이면 장기저장에 따른 품질 저하와 2022년산 조생양파의 본격 출하로 시장의 수요가 감소하여 사실상 출하 및 판매가 어렵게 돼서, 저장양파를 보관하고 있는 농가와 농협에서는 보관료 등 저장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경남은 양파 재배면적의 90% 이상이 중만생종이다. 이에, 저장양파의 소비를 촉진해 현 수급상황에 대응하고, 2022년산 중만생종이 본격 출하하는 5월 이후 시장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등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침체된 양파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3월 8일 도청(창원, 서부청) 구내식당에서 양파 시식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시행하였으며, 도 소속직원 등을 대상으로 양파를 사전 주문 받아 약 5톤의 양파를 현장 판매하였다. 또한, e경남몰을 통한 양파 소비촉진 기획전을 3월 한 달간 운영하고, 경남농협은 하나로마트의 카드할인 등 특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양파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품질 좋은 도내 양파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와 합천가정상담센터은 8일 보라데이를 맞이하여 합천군청,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라데이’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의미를 담아 2014년 8월 8일부터 매월 8일로 지정된 가정폭력 예방의 날이다. 합천군과 합천가정상담센터는 합천군청,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합천읍사무소 등 민원인의 출입이 잦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매월 8일 보라데이 홍보용 배너를 설치하고, 군정홍보 영상시스템, 합천군 홈페이지에 보라데이 홍보문을 게재하여 많은 군민에게 폭력에 대한 끝임없는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라데이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지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가 발생하면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한 합천가정상담센터에서 무료, 비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전화나 방문 상담, 카카오톡 익명 상담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갑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위하여 공사 구간 도로 통행을 전면 제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율곡면 갑산리~내천리 일원의 급경사지에서 자연 발생되는 낙석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급경사지 정비 중 발생하는 낙하물에 의한 안전사고와 기존 도로 성토작업 중 노면 불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통행제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행제한 구간은 율곡면 갑산3구마을(갑산리 산29-1번지)~내천교(내천리 산52번지)로 거리는 약 1,6㎞이고,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공사가 끝나는 2024년 12월까지며, 노선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통행 제한을 결정하였지만, 갑산리, 내천리, 두사리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건설로 보답하겠으니 군민들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 1회 운행하던 합천-낙민-두사-내천-갑산-초계 버스 노선은 합천-낙민-갑산-초계로 변경 운행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5일 경상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합천읍 합천16지구 외 5개 지구가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도 사업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사업완료 공고 전까지 경계복원측량 및 지적공부정리가 정지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된 합천16지구 외 5지구 1,386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비용은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군은 토지현황 및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협의 및 경계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성환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가 새로 확정되면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정형화 등으로 토지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1 공공기획사업“시민+”에 선정된 14개 팀을 대상으로 올해 3월 3일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해 10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하여 이번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사업은 문화도시사업에 지역 예술가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에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예술가와 시민의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는 14팀의 대표자와 김해시 문화예술과, 김해문화도시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예술 활동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부터 문화취약계층(노인과 어린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많이 이뤄졌던 만큼 성과 내용과 그 결과도 다채로웠다. 영역별 대표적 사례로 (사회문제 해결 영역) 회현동 극장은 연극'화포천 사람들'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었고, 화포천의 감동 스토리를 기록했다. (창작영역 다양화 영역) 김효은·최례의 '동네 드로잉展'은 시민들과 함께 김해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봉리단길을 산책하며